확게에도 올렸는데 스토리 관련 질문이라 여기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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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수 인트로 시네마틱을 보면 분명히
아제로스의 얼음왕관 성채에서 쏜 아제 빔이
실바나스가 찢은 장막을 통해
어둠땅의 토르가스트가 직접 받고 있습니다.

근데 바로 이어지는 장면에서 보면
간수가 최종적으로 위치한 태초의 존재의 매장터의
마지막 방으로 아제 빔이 들어오고 있죠.

1. 토르가스트가 태존매로 이동하였다?
- 스토리상 어디에도 나오지 않으니 아닐 것 같습니다.

2. 토르가스트와 태존매가 사슬로 당겨졌다?
- 코르시아라면 몰라도 역시 아무 정보가 없습니다.

3. 토르가스트와 태존매가 포탈로 연결?
- 간수는 오리보스 꼭대기에서 매장터로 포탈을 통해 갔고
포탈은 그자리에서 닫혔습니다.
우리도 오리보스 꼭대기에서 겨우 넘어가고 닫혔죠.
그럼 오리보스 꼭대기에도 아제 빔이 지나가야 합니다.

4. 우리의 삽질?(얼왕>톨가>오리보스>태존매)
- 태존매로 넘어간 후에 우리가 병력을 불러들였습니다.
그 병력들이 넘어온 포탈을 통해 넘어온 걸까요?

어떤 연결고리에 대한 얘기도 없이
얼음왕관 성채에서 발송한 아제빔을 토르가스트가 받는데
어떻게 그게 태존매로 전달되는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태존매가 어디인지 그렇게 찾아다니던 간수/실바인데
단순무식하게 간수 인트로의 아제빔 경로만 달랑 보면
토르가스트 = 태초의 존재의 매장터 같이만 생각되는데
그럼 실바는 어둠땅 내내 삽질한게 되겠죠.
장막 찢자마자 보인게 매장터인 거일텐데.

혹시 해당 내용 아시는분 계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