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길드이름도 잘 기억이 안나네요..

맥주를 먹어서 그런가 ㅋㅋ

길마님 보고싶네요

한 번도 만난적은 없지만-.-

맥주를 좋아했던 제가

술먹고 가끔? 아니 자주 ㅋㅋ 주저리 주저리 톡을 보내면 대답도 잘해주고

이런저런 얘기 다 들어주고 했던 분인데

아 길드막공 가면 마이크 잡던 길마님이랑 안친했던 부길마님 목소리는 좋았어요~


저는 잘 지내고있어요..

힘든적도 많이 많이 많이 있었지만

결혼해서 아이낳고 엄마가되어서 하루하루 지내고있네요

아직도 맥주를 좋아하는 제가 가끔 생각이 나네요!

와우는 정말 20대를 함께한 게임이네요

친구들이랑 주말저녁에 만나는것보다, 친구들이랑 여행을 가는것보다

더 좋아했었으니깐요!

지금은 결혼해서 타지에와서 30대가 되어 친구들도 차츰 정리되고

타지에 아는사람도 없고

아이를 키우며 지내고있어요. 조금은 외롭지만요~


지금은 손목에 파스자국에

아기 낳는게 두려웠었었는데 아기 키우는게 몇 배는 더 힘든지 그때는 몰랐네요 ㅋㅋ

가끔 20대일때가 그립기도해요~


핸드폰 메모리도 못옮기고 바뀌는 통에

아무런 연락처도 와우경매장이였나? 그 어플도 이제는 없지만

그냥 오랫만에 와우인벤 들어와봤어요

오늘도 주저리주저리


그 중 친했던 길드 동생도 보고싶네요

이제는 아줌마가 되어서 놀아주지도 않겠지만 ㅠ_ㅠ

하시던 공부 잘 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