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서너분 다실 줄 알았는데 보통 일이 아니게 됬군요;; (사람살려)
자정이라 명시했건만 이후에 댓글을 다신 분도 인장 없는 사람이 많아 고민에 빠졌습니다.

자정 이후에 다셨으되, 제가 단 절취선 전까지 댓글 다신 분들은
우선순위는 아니지만 위의 분들이 다 완료되고 나면 시간내서 해드릴게요. (한두분이 아니라-_-;)
SD나 흑화인장이 될지도 모르지만[??] 최선은 다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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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만 쓰면 재미없을까봐
인장에 시간이 걸리는 이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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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장신청해주신 분의 전정실을 들어갑니다.


스샷을 찍고 특성을 확인.  룩과는 전혀 상관없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을 더합니다.
ex: 음 방어전사가 선택되어있군 언데드지만 좀 키워서 듬직하게 그리자.



2. 대충 포즈잡습니다.



인체비례 그런거 모르는 나는 법대생(?)...이게 아니라 심각한 삐꾸만 아니다 싶으면
그냥 패스하는 쿨한 성격이므로 대충 포즈를 잡아놉니다.
빠르게 여러 캐릭터를 그려야하는 상황이 되었으므로 복잡한 자세는 패스합니다.
사람살려



3. 포즈위에다 캐릭을 그립니다.  참 쉽죠(정신승리중)

간혹 도중에 전성실 패션을 바꾸는 분이 있습니다.  멘탈 뚜껑 날라가기에 자제를 요청하는 바입니다.
다만 이 경우는 제가 눈 삐꾸라 검인줄 알았는데 도끼였더군요.  입다물고 수정을 해줍니다.



4. 잡티정리하고 소품이나 배경추가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마감에 쫒기게 되었으므로 잡선 정리만 해줍니다.
머리속에는 전장 배경에 뒤따르는 파티원을 그리고싶지만 그딴거 없다



5. 채색하고 배경과 캐릭명추가


방금 게시글의 댓글 대란을 보고 이글부터 쓰는 상황이라 아직 색칠전[..]
전정실이나 받은 스샷을 기준으로 적당히 색을 발라주고 그림자 추가 후 이름을 달아서 배송완료.
(배경추가나 이펙트같은건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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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참 사람잡는군요.  빨리 태풍이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