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의 시대가 도달했다. 이른바, 호드도시 얼라촌 으로 불렸던 하이잘 서버에서 11월 27일 오전 6시 35분,호드 족장인 가로쉬 헬스크림이 두개의 파티로 구성된 얼라이언스 공격대 에게 세번의 오그리마 침략끝에 참수당했다. 뿐만 아니라 타우렌 족장 케인 블러드후프, 선더문의 수장인 로르테마론도 더불어 처형되었다. 
 
 "이 역사적인 사건은, 하이잘 얼라이언스들의 묵은 분을 풀어주는 계기가 되는것이며, 하이잘 호드 유저들의 긴장의 시간이 
임박했음을 말해준다"고, 흑형(나이트엘프 85)은 입장을 밝혔다.이날 아침 하이잘 얼라이언스 유저들은 톨 바랏드, 전초지에서도 호드에게 밀리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뿐만아니라 향후 4.3패치후 데스윙을 호드보다 먼저 잡아, 얼라이언스의 영광을 밝히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 

 블리자드의 서버간 반 강제적인 통합정책으로 인해 어수선했던 하이잘 서버의 얼라이언스는 이번 사건으로 인해 단결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제 불균등한 인원차이로 인한 호드의 우세는 위기를 맞고있으며, 하이잘 전쟁의 시대가 막을 올렸다. 이로인해 이제 스톰윈드에서도 검은색 전투곰을 심심치 않게 구경할수 있게 되었다.
(섹시기자 sexyheukhyoung@unitedhijalalliance.com)

(사실을 바탕으로한 재미로 쓴 기사입니다. 문의는 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하이잘 얼라호드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