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경우는

부모님은 같은 건물에 사셔서 쉽게 만날 수 있는데

장모님은 차타고 20분 정도 거리에 살고 계셔서

자주 찾아뵙지는 못합니다.

 

물론 핑계죠

1시간 넘는 거리라도 매일같이 가시는분들도 있으니까

제가 게을러서 그런거죠. ^^

 

그래서 혼자 계시는 장모님과

오늘 저녁을 같이 하기로 했습니다.

처남 식구랑 같이 오시면 신촌에서 식사를 하고

집에 와서 차 한잔 하는 정도지만

그래도 같이 시간을 보냈다고 생각하시길 바라면서....ㅎㅎㅎ

 

좋은 날은 가까운 사람들과 같이 하고

조금 더 행복에 가까워 졌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라고

착각을 하더라도 좋은 쪽으로 ^^

 

화이트 크리스마스네요.

남은 시간 즐겁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