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일찍이라도 오그리마 앞마당에서 다른막공에 탱커가 어쩌구 저쩌구 하는 뒷담화는 귓말로 좀 하세요.

지나가다가 들었는데.. 보기가 너무 안좋더군요.

저야 그 일과는 상관없고.... 본인자랑이야 참고 들어줄만하지만..... 그렇다고 상대적으로 다른 막공까는건 좀 듣기가 그렇더라구요.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고 했지요.

 

막공도 자주 모으시는 분이면 잘 아시겠지만....  저도 에바스님하고 같이 레이드를 해본 적이 몇번 있는데요. 제가 볼때에는 에바스님 단점이나 헛점도  보이지만.. 일일이 다 따져가면서 하지 않는다는걸 아셨으면 해요. 그게 배려라고 하지요. 세상에는 생각보다 잘난 사람들이 많답니다. 와우에서도 그렇구요.

 

유저들은 항상 본인의 입장에서 모든 상황을 판단한답니다. 로그정보가 참고가 될순 있지만.. 그게 모든건 아니지요.

디피, 힐량, 탱커의 생존기 유무등등이 분명히 판단 기준이 될수있지만.. 그 과정에는 각자만 알수있는 많은 상황들이 있지요.

그러니..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면 그 자리에서 서로 기분상하지 않게 잘 얘기하시고, 그렇지 않을거라면 최소한 남들이 보는 장소에서 일반창으로 얘기하는건 썩 좋은 행동은 아닌것으로 보이네요.

 

뭐.. 먹고살일도 아닌데 자기 잘난맛에 사는것을 뭐라고 하겠습니까마는...

그냥.. 그럴수록 다른 사람들에게는 좋지 않게 비춰질수도 있다는걸 충고드리고 싶었네요.

 

직접 귓말 드릴까 했지만.. 다툼이 될까봐.. 여기에 글을 남깁니다.

지금도 잘 하시겠지만.. 좀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시면 더 많은 분들이 좋아하실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