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에 아제로스에는 정령들이 존재했으나

티탄이 나타나 그들을 정령계로 추방하고

아제로스 중앙에 영원의 샘을 만들고 샘의 영향으로 반신, 나이트 엘프들이 나타나다

나이트 엘프 귀족층의 비전 마력 남용에 의하여 불타는 군단이 아제로스를 침공했고

미래에서 온 오크 브록시가르, 붉은 용과 로닌의 활약으로 아제로스를 지켜낸다

비전 마력에 심취하여 타락한 귀족 나이트 엘프들은 나가가 되어 심해로 모습을 감췄고

타락을 면한 귀족층은 마력을 거부한 동족들에게 버림받아

자신들만의 나라를 건설하기 위해 떠났고

불타는 군단과의 전쟁중에 영원의 샘의 일부를 훔친 일리단에 의하여

하이잘 정상에 새로운 샘이 생겨나고 용군단은 그곳에 세계수를 심어

군단의 재침공을 방지함과 동시에

나이트 엘프들에게 영원한 생(불멸)을 부여하며 아제로스를 수호하기로 한다

 

과거 아르거스란 곳에 마법에 타고난 재능과 높은 지능을 지닌 에레다르 종족이 있었다,

그들에겐 현명한 지도자 3명이 있었으나 벨렌을 제외한 지도자 킬제덴과 아키몬드는

불타는 군단의 살게라스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그것이 세계를 파괴할것을 인지한 벨렌은 자신과 같은 뜻을 지닌 동족들과

탈출, 자신들을 추방당한 자 라는 뜻의 드레나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그 후 군단의 보복을 피해 킬제덴의 추적을 따돌린 그들은 나루 종족의 도움을 받아

주술이 발달한 오크들이 사는 성스로운 외딴 해성을 발견하였고

그곳을 추방자의 피난처란 뜻의 드레노어라고 이름 짓고 정착하였다.

허나 킬제덴의 책략에 의하여 고귀한 오크들은 타락하였고 드레나이들은 학살당했다

수많은 드레나이가 사악한 기운에 노출되어 '뒤틀린 드레나이'란 듯의 크로쿨로 불리는

열등한 영태로 변했으며, 넬쥴의 주문에 의해 드레노어 행성은 산산조각 난다.

그 혼돈에서 탈출하기 위해 벨렌과 추종자들은 폭풍우 요새라고 불리는나루의 차원 요새이자

위성 구조물인 엑소다르를 구축하여 새로운 동맹을 찾아 아웃랜드를 떠난 드레나이는 결국

아제로스 세계에 불시착하고 얼라이언스 세력에 동참한다

 

과거 전쟁후에도 마력을 추구한 나이트 엘프들은

동족에게 추방당하여 자신들만의 나라를 건국한다

하지만 스컬지의 침공에 의하여 그들의 나라는 무너졌으며

그 전투에서 그들의 현명한 지도자, 켈타스의 아버지 아나스타리안이

쓰러지고 그의 아들이 동족을 이끌게 된다

동족들의 마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그는 어둠의 문을 건너

굴단의 해골을 손에 넣어 막강한 힘을 지닌 일리단과 손을 잡는다

허나 그에 만족하지 못하고 불타는 군단과 손을 잡고

아제로스에 킬제덴을 소환하려고 했으나 푸른 용 군단과

한 소녀의 희생으로 세계는 지켜졌으며

살아남은 블러드 엘프들은 혈기사에서 빛의 힘을 빌어

서서히 마력 부족의 고통에서 벗어나고 있으며 자신들의 삶을 포기하지 않았다.

 

(사이트 돌다가 그림이 좋아서 올려봤습니다. 스토리는 불성시절까지의 이야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