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입니다.

카라잔서버를 떠난지 2년째고 뭐 가끔 들어가보긴 했지만

불성-리분 때까지 유명한 병sin 이었던 알레쿠퍼입니다.

다른 서버의 통합이 이루어 지고 있고

카라잔서버도 통합 될것 같은 느낌 ..(그냥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에 오랜만에 서버게시판이라도 찾아 오네요.

어느덧 카라잔서버에서 와우를 시작한지도 4년째.

카라잔 서버에서 있던 일들이 참 많아 언제 한번 글로 써보고싶었네요. 그냥 주저리 주저리 쓰는 글이니 ;;

그냥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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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에 카라잔 서버에 있는 지인들을 따라 와우를 시작합니다. 그때 만든 캐릭터가 

타우렌 주술사 . 

뭐 리분동안 뷩신으로 유명했던 알레쿠퍼 캐릭 맞습니다. 맞고요.

(뭐 아이디의 어원은... 유벤투스의 판타지스타 알레 델 피에로의 알레가 맞습니다. 쿠퍼는 ps2 게임 캐릭터가 있어요.)

그렇게 만랩까지 한달을 훌쩍 넘겼습니다(뭐 그리 오래 걸렸냐고 물어보신다면 그당시엔 제가 워3유즈맵 워크삼국지 제작진도

겸업하고 있어서 좀 오래 걸린듯 하네요.)

그리고 만랩을 찍자 마자 길드원분과 함께 카라잔 쇼핑을 갑니다.

그때부터 복원술사를 시작했고요. 리분 초까지 복원술사를 했으니.. 대략 복술로 3년 가까이 살았네요.

첫 카라잔 쇼핑을 잘 마치고 뭐.. 그당시 할거라곤 성루/피용 벽타기 막넴 직팟으로 문장/보석/에픽탬 챙기는 것 밖에

없던것 같네요. 그렇게 한달정도 지내고 길드원분들과 줄아만도 가보고 

마그/그룰도 다니면서 무난한 와우 라이프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와우에서 평생 잊을수 없을것같은 사건 2가지가 터집니다.

이 사건때문에 와우를 한번 접을까도 생각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접었다면 저같은 병쉰 하나가 사라졌겠네요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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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병sin 왜 또 와서 설치냐고 물으신다면 할 말이 없습니다. 

뭐 제가 카라잔 서버에서 공장 잡을때는 확실히 엄격하게 했던것 같네요. 딱히 공대 진행하면서 욕도 해본적 없고... 그냥

실수에 민감한 공장이었고요 

그런데 그 외에 병sin짓은 뭐 많이 했으니 인정 합니다. 저 병sin이었어요 히히

그러나 카라잔 서버가 이렇게 사라질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좀 아쉬운 감도 있고

너무 오랫동안 들리지 않아 안부 인사겸 글 하나 싸지르고 앞으로 몇개 더 싸지를 계획입니다

이 글들을 쓰면서 제가 잘 못했던것들을 반성도 할겸 . 제가 카라잔에서 있었던 몇가지 사건들이나

사소한 싸움들, 공대 내 에피소드등

쭉 써볼 계획입니다.

그러니까 그냥 읽어주시고 댓글 하나만 달아주시면 ..

그리고 저 이제 병쉰짓 안할거에요 헤헤.. 

불성떄도 일이 많았는데

생각해보니 리분때도 참 재미있는 사건도 많았네요 . (ex. 데스윙 사건)

그 재미있던 기억들을 생각하며 첫번째 글 남깁니다.

와우를 어디서 다시 시작할지는 아직 미지수네요 ..

*무플은 슬퍼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