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26일 지배의 성소 신화 레이드 1네임드 플레이 중 나눔 당사자 죽기입니다.

다시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당일 레이드 진행하면서, 1네임드 킬 후에 목걸이를 획득하였습니다.
목걸이가 나온것을 확인한 후에, 이미 제가 252 목걸이를 끼고있었기 때문에 바로 나눔한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채팅을 치고 나서 길드원분들께 나눔하고 싶어졌고, 그래서 귓말로 거짓말을 하였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정말 반성하고 있습니다.

그 후에 바로 일반 레이드를 진행하였고, 레이드 진행 중에는 제가 채팅을 치는 상황이 아니면 채팅창을 아얘 확인하지 않아서 레이드가 끝난 후에 귓말을 확인하였습니다.
귓말은 보기님께서 항의하는 내용이었고, 혹시나 하는 생각에 사사게를 확인하니 글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글을 보고 난 후 귓말 답장을 하였으나 차단하셨는지 답장이 없으셨고, 그래서 바로 사사게에 답변글을 올렸습니다.
이 과정에서 부랴부랴 사건만 수습할 목적으로 글을 쓰다보니 한번 더 거짓말을 하였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도 사과 말씀 드립니다. 이미 한번 거짓말을 한 상태임에도 사건을 수습하기만 할 목적으로 다시 거짓말을 한 것을 의심의 여지 없이 저의 잘못입니다. 계속해서 반성하고 있습니다.

글을 올린 이후에도 몇차례 귓속말을 드렸으나 계속 차단되어있는것 같았고,  1시 30분쯤 에는 접속해 있지 않다는 메시지가 나와 추가적인 행동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후에도 길드분들을 통해서 제가 잘못된 행동을 하였다는 사실에 대해서 충분히 이야기를 들었고, 다시는 그러한 행동을 하지 말것을 당부하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저녁시간 즈음 다시 사사게를 확인한 후에, 본캐는 차단당했다는 생각으로 부캐로 접속해 다시 귓말을 드렸습니다.
부캐로 드린 귓말에는 답장을 하셔서 개인적으로 다시 한번 사과를 드렸고,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아래는 참사관님과 한 대화 전문입니다.


그리고 길드창 스샷을 참사관님께 보내주신 길드원분은 참사관님의 친구분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분께서 참사관님이 제가 어떻게 해 주시기를 바라는지를 전달해주셨습니다. 아래는 해당 길드원분께서 해주신 말씀 스샷입니다. 필요할 것 같아서 첨부합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별 생각 없이 한 행동이 누군가에게는 씻을 수 없는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고, 저 하나의 행동으로 여러 사람이 피해받을 수 있다는 점도 다시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일이 절대로 일어나지 않도록 할 것이며,
사건 당사자이신 <디시인사이드 렉사르 갤러리> 참사관님과, 저로 인해 마음고생하신 저희 <얼라이언스> 길드 분들께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