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고디바-불타는군단
트롤러: 리딩요-아즈샤라(본캐 이딩요-아즈샤라) 

새벽에 주간퀘 하는겸 하늘빛 2단 갔고 템렙 480 넘는 분 대충 받아서 진행했습니다. 
도적님이 딜이 많이 낮긴 했지만 뉴비인가 싶어 그냥 딜만 좀 더 올려달라고 하고 2넴까지 갔고요. 
2넴에서 쫄 죽으면 생기는 바닥 밟고 삭제되더니 부활받고 멀뚱거리다 그냥 밟고 또 한큐에 죽네요. 
혹시 공략을 모르는가 싶어 좀 알려드리면서 진행하려고 공략 모르는지 물어봤습니다. 
대답없이 질주키고 혼자 달려가더니 뜬금없이 쫄 들이박고 뒤집니다. 
그리고선 재밌다는 듯이 채팅을 치기에 공략 모르냐고 물어본 채팅을 못 본 거 같아서 다시 물어봤죠. 
대답 안 하고 뜬금없이 도비터를 키고 혼자 갑니다. 쫄 잡고 퍼센트 채워야 되는 구간에서 왠 도비터. 
제가 진행을 안 하니까 가다말고 돌아오더라고요. 
혹시 날 차단을 해서 채팅을 못 본 건가 싶어 다시 부르니 "가요 그냥 좀 부캐니까"라고 하시더라고요. 

뉴비라서 뭐 좀 몰라서 그러는 거면 걍 알려주면서 가면 되는데 
부캐라고 하는 거 보니 다 알면서 그냥 뒤지고 트롤링하는 재미로 온 게 뻔해서 추방하고 진행했습니다. 
무법은 잘 몰라서 무기 딜이 1위 속결 2위 평타 4위인게 맞나 싶기도 하고 딜 자체도 대충 키만 틱틱 누른 듯. 

돌 깨고 다시 하려고 했는데 장신구 먹으러 온 딜러님들 때문에 그냥 클리어했고요 
역시나 병득론이라고 파티에 템 필요한 사람은 아무도 못 먹고 도적놈한테 우편으로 잘 간 거 같네요. 

전정실 보니 바로 어제 쐐기 2천점 달성한 업적이 있어서 본캐가 따로 있는 건 맞네요. 
탱밑딜은 그렇다 치고 트롤러 만나기 싫은 분은 리딩요-아즈샤라/이딩요-아즈샤라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