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사게에 처음 글 써봅니다.

소소하게 와우 즐기고 있는 힐러 유저 "힐눌렀는데"입니다.


오늘은 쐐기 도중 있었던 일에 대해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듣고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10 아라카라 도중 첫 무리 풀링 중에 탱커님이 팅기셔서 잠시 진행이 중단됐습니다.
몇 분 뒤에 탱커님이 다시 접속하셨고, 돌은 깨졌지만 계속 진행이 가능한지 석주님이 파티원들에게 의견을 물으셨습니다.
쿵당냥꾼님도 이에 동의하셔서 계속 진행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첫 중보에서 쿵당냥꾼님이 거미줄 브레스를 맞고 사망하셨습니다.
계속 누워계시길래 제가 “일어나서 딜하세요”라고 채팅을 쳤습니다.
그런데 그 뒤로도 중보가 끝날 때까지 누워 계시다가,

갑자기 “불만 있으시면 여기까지 하죠”라고 말씀하시고 바로 파티 탈퇴를 하셨습니다.

이게 중탈하실 정도로 기분 나쁠 말이었을까요? 쿵당냥꾼님이 예민하셨던 걸까요?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