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어

- 타성 : 룬벼리기 - 타락한 성전사의 룬 : 15초 동안 힘 15% 증가
- 칼날 : 룬벼리기 - 칼날얼음의 룬 : 자신의 냉기 공격에 대한 저항력을 2% 낮추는 디버프 (5회 중첩 가능)
                                                + 무기 공격력의 2%에 해당하는 냉기 데미지
- 잿더미 : 룬벼리기 - 잿더미 빙하의 룬 : 다음 2회의 냉기/암흑 공격의 데미지 20% 증가





1. 냉기양손


- 양손의 경우 타성을 대체할 룬벼리기나 마법부여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칼날, 잿더미, 산사태, 눈사태, 싹쓸바람 등등의 어떤 강화효과도 타성에 비하면 매우 미미한 효과입니다.
  따라서 냉기양손의 경우에는 선택의 여지없이 타성을 발라주시면 되겠습니다.





2. 냉기쌍수



- 주무기/보조무기, 타성/칼날/잿더미

  많은 분들이 주무기와 보조무기, 타성과 칼날과 잿더미에 대해서 헷갈려 하는 것을 많이 봐왔습니다.
  이 글을 쓰는 이유도 여기에서 출발한 것이구요.
  일단 단일 대상일때는 칼날+타성이 가장 강력합니다.
  타성의 힘 보너스는 어떤 상황에서도 최강이기 때문이고 단일 대상의 지속적인 전투에서는 칼날의 디버프가
  잿더미의 단발성 데미지 증가 효과보다 훨씬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예외적인 상황이 있을 수 있는데, 만약 5인 영던과 같이 체력이 낮은 몹들이 많아서
  대상을 계속 바꿔주어야 할 경우에는 잿더미가 칼날보다 유리할 수 있는 시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저는 칼날+타성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공격대 전투에서 칼날 디버프를 제대로 못 쌓을 만큼
  체력이 낮은 몹들이 많이 나오는 경우는 없는 것에 가까우니까요.


- 그렇다면 타성과 칼날은 각각 어느 무기에 해야됨?

  냉기쌍수 죽기라면 반드시 찍어야 하는 특성 중에 '타사리안의 위협' 이라는 특성이 있습니다.
  이 특성 하나 때문에, 보조무기의 특수 공격은 언제나 100% 적중합니다.
  따라서 여러분의 냉쌍죽의 숙련이 26이 아니라면 보조무기에 타성을 바르는 것이 아주 약간 더 유리합니다.
  또한 칼날룬의 '2%에 해당하는 냉기 데미지' 부분은, 칼날이 어디에 발라져 있는지에 관계없이 주무기의 무기 공격력에
  기반하여 계산됩니다. 또한 보조무기의 페널티와도 관련이 없습니다.
  그래서 칼날룬은 사실 어떤 무기에 발라져있어도 상관이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칼날룬을 반지나 손목에 바를 수 있다해도 기능상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물론 그럴리는 없겠습니다만)
  결론적으로 칼날이 주무기에 오게 됩니다.


- 내 죽기의 숙련은 이미 26/26 인데?

  그렇다면 타성/칼날이 각각 어느 무기에 발라져있는지는 정말 중요하지 않게 됩니다.
  하지만 레이드 보스몹의 앞에서 딜을 하게 되는 경우에는 어떨까요?
  숙련 26이 soft capped 되는 것은 몬스터의 뒤에서 딜을 하는 경우의 이야기입니다.
  전투 시작부터 끝까지 항상 몬스터의 뒤에서 딜을 하게 되는 경우에는 상관이 없겠습니다만,
  현재는 그렇지 않은 공격대 전투도 존재합니다.
  이때에는 '타사리안의 위협' 특성이 힘을 발휘하게 됩니다.
  주무기의 특수 공격은 몬스터의 앞일 경우나 숙련이 26이 안될 경우에는 적중하지 않을 확률이 있습니다.
  하지만 보조무기의 특수 공격은 이 특성으로 인해 언제나 100% 적중하게 됩니다.
  따라서 타성의 발동을 지키기 위해서, 타성은 보조무기로 가야합니다.


- 무기 두 자루의 공속이 다르다면?

  현재 냉쌍죽이 사용하는 거의 모든 무기의 속도는 2.6 입니다.
  하지만 나의 냉쌍죽의 무기는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어떨까요?
  우선은 맥뎀이 더높은 무기를 주무기에 착용해줍니다. 이유는 잘 아실거라 믿습니다.
  그렇다면 공속이 빠른 무기가 보조무기에 오게 됩니다.
  이때 숙련이 26/26이 아니라면 '타사리안의 위협' 특성으로 인해서 타성은 보조무기에 발라야 합니다.
  타성의 발동을 지키기 위해서죠.


- 인간/드워프/오크의 종특으로 두 무기의 숙련이 차이가 난다면?

  만약 한쪽은 숙련이 26 이상인데 반대쪽은 숙련이 26이 안된다면 어떨까요.
  이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타성은 보조무기로 가야합니다.
  반복해서 나오는 이야기입니다만 '타사리안의 위협' 특성 때문이죠.


- 광칠때는?

  양손의 경우는 타성만 믿고 가야합니다.
  만약 같은 무기를 한 자루 더 준비하실 수 있다면, 타성이 발라진 1번 무기로 타성 발동 확인 후
  잿더미가 발라진 2번 무기로 스왑해서 작분,냉격을 쳐준다든가
  칼날이 발라진 2번 무기로 스왑해서 디버프를 쌓아준다든가 하는 전략을 생각해볼수 있겠습니다만
  어느쪽이 더 유리하다고 할 수 없을만큼 그 차이는 미미합니다. 타이밍에 따라 오히려 손해를 보는 경우도 많구요.
  따라서 양손의 경우에는 타성 한 자루로 그대로 광치시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반면 쌍수의 경우에는 전략적 선택이 가능합니다.
  주 칼날 부 타성으로 칼날의 디버프를 쌓아주고 (굉장히 빨리 5중첩이 됩니다)
  잿더미를 발라놓은 무기를 주무기에 스왑해주어서 약간이나마 작분의 데미지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이 차이 역시 크지 않지만 분명히 이득이기 때문에, 무기를 3자루 준비하실 수 있는 분이라면 생각해볼만 합니다.
  (만약 칼날-372, 타성-372, 잿더미-359 의 템렙을 가진 무기로 준비했다고 해도 말이죠)


- 쌍타성은 안되나?

  이제는 불가능하게된 부정쌍수의 경우 쌍타성을 발랐었습니다.
  이유는 타성이 분당발동으로 발동 시간이 제한되어 있긴 하지만 조금이나마 더 빠르고 조금이나마 더 길게
  타성을 유지할 수 있었고 (이 차이는 눈에 보이지도 않을만큼 작습니다만)
  칼날이나 잿더미가 부정특성에 거의 영향을 주지 못하기 때문이었죠.
  하지만 냉기쌍수에게 칼날의 디버프는 필수입니다.
  또한 타성버프는 분당발동이기 때문에 보조무기에 발라져있는것만으로 발동시간이 충분합니다.
  따라서 쌍타성은 손해로 결론이 나옵니다.


- 여태까지 주타성 부칼날로 했었는데 이것은 큰 손해였는가?

  사실은 큰 손해가 아닙니다. 매우 작은 손해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숙련이 26/26이 넘었을 경우 이 손해는 더욱 더 작아졌겠구요.
  하지만 조금이라도 더 유리한 쪽을 택하는 것이 딜러로서의 기본적인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합니다.





결론

냉기쌍수 -> 주칼날, 부타성이 유리하다

냉기양손 -> 타성외에는 선택지가 없다

광칠때 -> 냉기양손 -> 그대로 광치면 된다
              냉기쌍수 -> 잿더미가 발라진 무기를 준비해서 칼날 디버프 쌓고 스왑해서 작분 치고 하면 약간 더 유리하다







* 틀린 점에 대한 의견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다만 의견을 내실 때에는 항상 논리적인 근거를 제시해주시는 편이 좋습니다.
  확실하지 않은 근거로 의견을 주시면 저도 헷갈리거든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