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1. 리치 왕(볼바르 폴드라곤)은 죽음군주(죽음의 기사 플레이어)에게 4인 기사단에 강력한 지도자가 필요하다며, 희망의 빛 예배당으로 가서 티리온 폴드링을 되살리라고 지시합니다. 

2. 리치 왕의 지시를 전해들은 다리온 모그레인은 경악합니다. 죽음군주의 의지에 따라서, 그리고 아제로스를 지키기 위해서 희망의 빛 예배당 공격을 준비하겠지만, 우리가 저지를 짓은 결코 용서받지 못 할 것이며, 우리의 손에 묻을 은빛 성기사단원들의 피는 절대로 씻어낼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3. 죽음군주는 다리온 모그레인, 나즈그림, 토라스 트롤베인, 샐리 화이트메인 등과 함께 희망의 빛 예배당으로 향합니다. 다리온 모그레인은 희망의 빛 예배당 뒤편에 납골당이 있고, 그 곳은 빛의 힘이 약하다고 조언합니다.

4. 죽음군주가 희망의 빛 예배당 정문으로 향하자, 은빛 성기사단원들은 죽음의 기사를 꺼려하면서도 들여보내줍니다. 죽음군주는 곧바로 납골당에서 구울들을 일으켜 은빛 성기사단을 습격합니다. 밖에서 대기하던 죽음의 기사들도 희망의 빛 예배당을 공격합니다.

5. 맥스웰 티로서스는 빛의 성소 입구에서 다리온 모그레인과 일행에게 제압당하고, 빛의 성소로 진입한 죽음군주는 성기사들을 살육하며 티리온의 무덤을 향해 나아갑니다. 그의 앞을 여군주 리아드린이 막아섭니다. 죽음군주는 리아드린과의 대결에서 승리하고, 다리온 모그레인과 일행도 도착합니다.

6. 죽음군주는 다른 4인 기사단원을 되살렸던 것처럼 티리온 폴드링을 되살리려 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강력한 빛의 폭발이 일어나 죽음의 기사들을 강타합니다. 리아드린은 정말 빛이 이런 짓을 허용하리라 생각했냐며, 이 성소는 리치 왕의 힘이 통하지 않으며 빛이 보호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7. 일행은 다리온 모그레인이 다급하게 연 죽음의 관문을 통해서 아케루스로 귀환합니다. 그러나 다리온 모그레인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죽어갑니다. 이 때 리치 왕이 말을 걸어, 칠흑의 기사단을 위하여 헌신한 다리온 모그레인을 되살려서 4인 기사단의 지도자로 삼으라고 합니다.

8. 되살아난 다리온 모그레인이 4인 기사단의 지도자가 됩니다.

죽음의 기사 대장정이 마무리되고, 플레이어는 "죽음군주" 칭호를 획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