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게임 디자이너 Sigma

 

힐러는 7.1.5패치에서 다른 역할의 전문화보다 변화가 적었습니다. 왜냐하면 군단에서 힐러 밸런스가 상당히 잘 맞았고, 7.1패치에서 힐러들을 대상으로 한 조정이 이미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7.1.5패치가 지속되는 동안 특히 티어 세트, 장신구, 전설들이 주는 영향을 모니터링하면서 힐러를 포함한 밸런스 조정이 필요한지 계속 살펴보겠습니다. 밤의 요새 초기의 힐러 다양성은 상당히 건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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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언젠가 살펴보고자 하는 부분 중 하나는 수양 사제가 마나와 상호작용하는 방식, 그리고 그와 관련된 속죄 적용 방식입니다. 수양 사제가 전투에서 총치유량을 극대화하는 방법은 속죄와 딜을 짧은 시간에 집중해서 폭발시키고, 그 사이사이에는 힐을 조금만 하거나 거의 활동하지 않는 것입니다. 상당히 경직된 힐링 특징이자, 수양 사제가 레이드에서 마나 추가에 극도로 예민해지게 만드는 원인입니다. 그리고 수양 사제의 난이도 상승을 유발하는 원인이기도 합니다.

검토할 만한 방법 중 한 가지는 속죄 적용의 대부분이 쿨다운이나 충전량으로 제한되게 만듦으로써, 마나를 끝없이 대량으로 녹이는 방식의 중요성을 낮추는 것입니다. 목표는 속죄가 좀 더 지속적으로 균등하게 적용되게 만들고, 수양 사제가 주기적인 속죄 폭힐과 마나 대량 소모에 집중하기보다는 꾸준한 속죄 관리를 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수양 사제에 관한 다른 목표로는 속죄를 활용하면서 탱커 힐을 더 자연스럽게 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것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