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클래식의 첫 프로토타입을 만들어낸
와우클래식 핵심 개발자 오마르 곤잘레즈가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떠나
마이크 모하임의 드림헤이븐에 입사했다는 소식입니다.



2003년부터 2010년까지
블리자드에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 디자인을 맡았던 개발자 케빈 조던은 트위치를 통해
오마르가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떠나,
드림헤이븐의 산하 스튜디오 중 하나인
시크릿 도어에 합류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마르 곤잘레즈는
2003년, 워크래프트 III: 프로즌 쓰론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QA 분석가로 시작하여
액티비전 블리자드에서 18년 동안 일했던 베테랑으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서버 엔지니어, 게임플레이 엔지니어 및 테크니컬 리드 같은 다양한 직책을 맡아왔는데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는
시험용 용 오마르, 오마르 곤잘레즈, 오마르 곤잘레즈, 돈 오마, 오마르 축적기, [시험] 대군주 오마르, 거장 오마리온 같이 그의 이름이 남겨져 있는 NPC와 아이템 및 주문들이 즐비하며,
이언 헤지코스타는 xDlate와의 인터뷰를 통해 오마르에 대해 이런 말을 남긴 바 있습니다




"지금 클래식 팀에서 일하고 있는 저희의 엔지니어 중 하나인 오마르 곤잘레즈 씨가 바로 현재 클라이언트와 현재 서버에게 옛 1.12 패치 데이터를 이해하게끔 가르치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몇 주간 혼자 이에만 집중을 하시더니, 일종의 프로토타입을 들고 나오셨고-- 미완성인데다가 엄청난 버그에 세계 또한 제대로 렌더링이 되어있지 않았지만, 대격변 전의 오리지널 세계가 살아있는 작품이었습니다. 오리지널의 능력과 특성이 그대로 있었고, 비록 할 일이 많았을지언정 처음으로 " 해낼 수 있다"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됐죠."


https://ko.classic.wowhead.com/news/321687





* 베타 테스트에서 Asmongold를 처치하는 오마르 곤잘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