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https://wowhead.com/news/324400


코카콜라가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한 신규 마케팅 캠페인을 시작한 가운데, 격전의 아제로스 시네마틱을 크게 연상케 하는 관련 영상이 격전의 아제로스 시네마틱을 연상케 한다는 점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 영상은 두 명의 프로게이머를 보여주며, 게이머 한 명이 콜라를 마시자 캐릭터가 되살아나 무기를 내려놓고 적을 도와주는 행보를 보입니다. 조화, 행복 그리고포용을 강조하는 다른 코카콜라 영상과 비슷하게 모두의 화합을 노린 것처럼 보입니다만, 비디오 게임이나 이스포츠 자체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던 결과라는 논란을 피할 순 없었습니다.
  

이 영상에는 DJ 앨런 워커, 에어리얼 파워스 및 에버리지 조나스 같은 유명한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등장하며, 마케팅 팀은 트위치 비트부터 유명인과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시간까지 다양한 보상까지 나눠줄 예정으로 보입니다.

현재 코카콜라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는 이런 광고 영상들은 모두 혹평을 듣고 있으며, 흥미롭게도 영상 도중 게임에서 등장하는 모습들이 오크 대 인간이라는 점부터 쓰러진 이들의 모습까지, 모두 격전의 아제로스 시네마틱과 크게 비슷하다는 점이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CEO인 바비 코틱은 코카콜라의 임원이기도 합니다만, 저렴한 캐릭터 퀄리티는 둘째치더라도 회사의 언급 자체가 없는 것으로 보아, 블리자드가 이 광고 제작에 관련되어 있을 가능성은 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