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관은 어둠땅에서 오리보스의 지배자이자 영혼이 생전에 이룬 일에 따라 거처를 정하는 위대한 존재입니다. 

하지만 현재 시점에서는 영문 모를 습격을 당하여 의식이 없는 상태에 빠졌으며 어둠땅으로 온 영혼이 나락으로 향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후 전대 심판관의 정체가 밝혀진 상태에서도 여전히 존재감이 없던 것도 모자라 지배의 성소의 엔딩에서는 마지막 인장을 강탈 당하는 등 사실상 있으나 없으나 한 존재로 여겨졌습니다.




헌데 9.2 패치에서는 심판관이 다시 의식을 되찾은 상태의 컨셉 아트와 동일한 모델이 발견되었습니다.

이것이 심판관의 부활일지 아니면 한순간 의식을 되찾은 것인지는 아직까지 불분명하지만 최소한 9.2 패치에서 심판관의 비중이 이전과는 다르게 커질 것으로 추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