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별무리(Constellar)는 티탄 판테온의 대부인 아만툴에 의하여 세상을 감시하는 역할을 맡은 천상의 종족입니다.

리치왕의 분노 당시에는 고대신에 아제로스가 오염되었다고 판단하여 아제로스의 생명체들을 정화하려고 했던 관찰자 알갈론이 대표적인 인물이며, 영혼의 아귀에서 타락한 것으로 추정되는 나글파르의 뱃사공 하르바론 역시 타락한 별무리로 추정됩니다.

헌데 9.2 패치에서는 별무리 나락살이(Constellar Mawsworn)라는 모델이 추가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것이 나락살이의 기원과 관련된 것인지, 아니면 별무리가 조바알의 힘에 타락한 것인지는 불명이지만 확실한 것은 간수의 영향력이 티탄 판테온조차 무시할 수 없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9.2의 레이드인 태초의 존재의 매장터에서는 간수가 창시자들을 이용해 제작한 무궁한 존재들인 '시험용 판테온'들 또한 유저들의 놀라움을 보여주는 등 간수의 위엄을 좀 더 부각시키는 묘사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