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https://ko.wowhead.com/news/325070


와우 헤드 흑마법사 가이드 작성자가 특성 별 티어 효과에 대한 의견을 남겼습니다.


■ 고통 흑마법사

2세트 - 사악한 환희의 공격력이 15%만큼 증가하고, 시전할 때마다 고통, 부패 및 불안정한 고통의 지속 시간이 2초만큼 증가합니다.
4세트 - 고통, 부패 또는 불안정한 고통이 활성화된 동안 영홉 흡수를 사용하면 4% 확률로, 어둠의 화살을 사용하면 20%의 확률로 다음 사악한 환희를 영혼의 조각 없이 즉시 시전할 수 있습니다.

비록 나스리아 성채 때에 비하면 너프되긴 했지만 아직도 사악한 환희가 고통 흑마법사의 주 폭딜 능력임을 감안하면, 이에 관련된 세트 보너스가 추가되는 것이 딱히 놀랍지는 않습니다. 비록 좋은 보너스긴 하나 고흑의 스타일을 딱히 바꾸진 않을 것이며, 2세트 보너스가 발동될 때마다 사악한 환희를 시전하는 정도만의 사소한 변경점이 있을 뿐입니다.

얼마나 강력한지는 PTR이 출시되어야나 알 수 있겠으나, 이런 세트 보너스가 있다 하더라도 고흑의 단일 대상 문제점은 딱히 개선되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대신 이 세트 보너스의 가장 흥미로운 점은 바로  영혼 흡수던 어둠의 화살이던 이런 기본 주문을 시전할 때마다 공짜로 사악한 환희를 제공한다는 점으로, 이렇게 도트가 늘어나면 기본 주문들을 더욱 시전하게 되고, 이에 따라 대상이 2명이 되면  사악한 환희를 시전할 때마다 도트기의 지속 시간이 무려 10초씩 늘어나는 시너지가 이루어집니다.


 악마 흑마법사

2세트 - 공포사냥개 부르기를 시전하면 100%의 확률로 추가 공포사냥개를 소환합니다.
4세트 - 굴단의 손이 영혼의 조각마다 5%의 확률로 악의를 가진 임프를 소환합니다. 사망 시 악의를 가진 임프는 영혼의 조각을 제공하며 파열 대상 주위 적들에게 (주문력의 19%)의 화염 피해를 입히거나, 현재 대상에게 입힙니다.

현재 방식대로 티어 보너스가 적용되면, 악흑에게는 엄청난 양의 영혼의 조각이 주어지게 됩니다. 4세트는 아예 직접 영혼의 조각을 제공하며, 2세트의 경우 공포사냥개가 사라질 때 추가  악마의 핵 중첩을 제공하니 말이죠. 현재 이미 얻는 악마의 핵과 영혼의 조각의 양이 많음을 감안하면 이가 너무 넘치게 될 우려도 있으나, 전체적으로 많아진 자원을 사용하려고 열심히 노력하게 되는 것 외에는 딱히 플레이 스타일이 바뀌진 않을 것입니다.

4세트 보너스는 단일 대상 및 광역 상황 둘 다에게 이득을 제공하며, 악의를 가진 임프가 수호자 임프처럼 행동할지, 아니면 일반 임프처럼 행동할지는 두고봐야 겠으나 임프의 공격 주문이 일반 화염이 아닌 암흑화염 주문임을 감안하면 어둠 속에서와의 상호 작용 역시 기대해봐도 좋을 듯 합니다. 

이 세트 보너스의 유일한 단점은 이가 안그래도 다른 특성보다 강력한 악마의 섭취의 선호도를 더더욱 늘릴 것이라는 점이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이 만족할만한 마음에 드는 능력이라 생각합니다.


 파괴 흑마법사

2세트 - 불의 비 또는 혼돈의 화살을 시전하면 20% 확률로 다음 다른 주문을 자원 소모 없이 시전할 수 있습니다.
4세트 - 불의 비 또는 혼돈의 화살을 자원 소모 없이 시전하면, 8초 간 지옥불정령을 소환합니다. 

파흑의 두 세트 보너스는 서로 좋은 상호 작용을 가지고 있으며, 비록 보너스의 정확한 강함을 논하기엔 너무 이르나 4세트 보너스를 통해 소환된 지옥불정령이 혼돈의 비 효과를 발동시켜 줄 수도 있다는 추측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이번 보너스는 파흑이 시전하는 주문들의 다양성을 늘려주지만, 불의 비와 지옥불정령의 공격력이 적의 수에 따라 스케일링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광역 상황에서 훨씬 더 강력하리라 생각됩니다.

전체적으로 봐선 이 세트 보너스가 파흑의 게임 플레이를 훨씬 더 빠르고 재미있게 만들어 주리라 예상되나, 정확히 얼마나 쓸모가 있을지는 지옥불정령의 활성화 시간, 발동 확률과 발동 내 내부적 재사용 대기시간 여부 등에 따라 달릴 것입니다. 만약 현 수치에서 너프되지만 않는다면, 9.2 패치의 파괴 흑마법사는 훨씬 더 재미있는 전문화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