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밍
2021-12-05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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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llQueueWindow에 대하여
SpellQueueWindow(이하 SQW)는 다음에 사용할 스킬을 서버에 알릴 시간에 대한 값입니다. 기본값은 400ms(0.4초)이고 0~400ms의 범위를 가지는 값입니다. 예전에는 기본 인터페이스 설정에도 있었던 주문 예약 시간 옵션이지만 현재는 기본 인터페이스에 해당 옵션은 사라졌지만 이 변수는 현재도 남아 있으며 AdvancedInterfaceOptions 등의 애드온으로 변경 가능합니다. 이 값이 중요한 이유는 주문 사이에 지연 없이 주문을 사용할 수 있게 해 주기 때문에 딜, 힐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는 캐스팅 형태의 주문 이외에도 즉시 시전 주문도 해당됩니다. 예를 들어 1번, 3번과 같이 SQW 값이 너무 작거나 없다면 스킬과 스킬 사이에 지연시간이 발생해 다음 스킬 사용까지의 시간적 지연이 생기게 되고 이 시간이 쌓인다면 결국 딜, 힐적으로 손해를 보게 됩니다. 그러므로 2번과 같이 SQW 값을 설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핑이 좋은 상황에서 (한국 지역에서 한국 섭을 하는 경우) SQW값이 너무 크면 주문 예약이 걸려있는 시간이 크게 되어 다른 주문으로 변경하고 싶을때에 바뀌지 않아 주문 시전 반응이 별로 좋지 않은 것 같은 느낌을 줄 수도 있기에 현재 나의 지연시간 상태에 따라 적당한 값을 찾는 게 중요합니다. 실제로 격전의 아제로스 마지막 타락 시즌에 무기 전사가 거인의 강타 디버프 시간 동안 몇 회의 스킬을 넣느냐에 따라 힘이 올라가는 힘시라는 버프가 있었는데 이 SQW 값에 따라 디버프 시간동안 사용 스킬 횟수가 최대 13회에서 11회까지 차이가 날 정도로 끼치는 영향이 심했습니다.
SQW 값에 따른 스킬 시전 간격의 차이를 비교해보는 애드온을 만들어 테스트해보았습니다. 동작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각각 20회 가량 테스트하여 평균값을 표시한 그래프입니다. 이상적으로는 1.5초 간격을 가져야하지만 아무리 연타하여도 SQW 값이 낮을 수록 스킬 시전 사이에 지연시간(손가락 딜레이, 서버-클라이언트간 딜레이)이 개입되어 스킬 시전 간격이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보통 SQW의 권장 값은 핑+100ms 정도라고 말하지만 실제 결과에서는 SQW 값이 높을 수록 스킬 간격이 좋아지는 비례 관계로 보여집니다. 그러나 앞서 말했듯이 SQW 값이 높으면 예약을 걸어놓고 다른 스킬을 사용해야할 때 시전 반응이 안좋아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스킬 변경 없이 한 스킬만 연타하는 테스트 환경에서는 높은 SQW 값이 좋을 수 있어도 실제로는 적당한 타협 값을 찾아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확실한 점은 SQW 값이 아예 없으면 핑이 좋은 상황이든 나쁜 상황이든 스킬간 간격이 굉장히 커지게 되어 어떠한 상황에서도 SQW의 값을 0으로 하는 것은 손해입니다. 2-1. 직접 테스트 해보는 방법
애드온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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