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https://wowhead.com/news/325774


■ 암살 도적

9.2 패치에서는 티어 세트 2종 보너스 덕에, 나이트 페이의  맹독 공세 &  더스크워커의 견장 조합이 큰 이득을 보리라 생각됩니다. 게다가 4종 보너스는 견장과의 시너지를 일으켜 주며, 이동이 잦거나 플레이어를 밀쳐내는 전투가 많은 9.2 패치의 공격대에서는 나이트 페이가 더더욱 그 장점을 드러낼 수 있을 것입니다. 

벤티르의 순종 & 더스크워커의 견장 조합 역시 성약의 단 전설 덕에 큰 시너지를 보기는 하며, 티어 세트를 획득하기 전까지는 벤티르 조합을 유지하다 그 후부터 나이트 페이로 갈아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입니다.

쐐기의 경우, 비슷한 이유로 벤티르의 순종 & 더스크워커의 견장 조합이 다시 빛을 발합니다. 티어 세트 덕에 광역 피해도 증가하긴 했으나 암살 도적은 여전히 단일 대상의 왕이니까요. 

위에서 언급했듯 나이트 페이의  맹독 공세 &  더스크워커의 견장 조합이 단일 대상에서는 최고인 만큼 타이밍이 잘 맞진 않아도 나쁘진 않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강령군주의 죽음의 쐐기 & 더스크워커의 견장 조합은 주요 대상 공격력은 낮아도 중간 정도의 적들을 상대할 때 그 광역 공격력으로 빛을 발하는 편입니다.


■ 무법 도적

9.2 패치에서 가장 빛을 발하는 것은 단연 키리안으로, 무법 도적의 최고의 전설 1,2위를 다루는 두 전설을 합치는  뒤울리는 청명 & 기민함 조합은 단언컨대 아주 강력한 조합이 될 것입니다. 게다가 미카니코스의  분출성 령 가속기 영혼결속까지 합치면 광역 상황에서도 엄청난 빛을 발합니다. 그래도 만약 특정 상황에서 폭딜이 요구된다면, 벤티르의  순종 &  기민함 조합을 이용해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피해를 퍼부을 수 있습니다.

쐐기에서도 키리안의 조합은 계속해서 유지될 것이나, 벤티르처럼 하나 짚고 넘어갈 조합이 있다면 바로 강령군주의  죽음의 쐐기 &  민함일텐데요. 이는 많은 수의 대상에게 피해를 입힐 때 아주 좋은 조합으로, 적의 수가 많을 뿐만 아니라 적이 훨씬 빠르게 죽어 톱니 뼈 가시의 충전 횟수를 돌려받을 기회도 많은 쐐기에서 특히나 빛을 발합니다.

유일한 문제라면 현재 PTR에서 2개의 버그 때문에 이 전설을 거의 사용하는 게 불가능하다는 점이 있으나, 이는 출시 전에 해결되리라 기대해 봅니다.


■ 잠행 도적

공격대에서 잠행 도적이 가장 높은 단일 대상 피해를 입히려면, 키리안의  뒤울리는 청명 &  아카리의 영혼 파편 조합만큼 또 좋은 것도 없을 것입니다. 

키리안 조합은  울려퍼지는 문책을 사용할 때 종종 솟아오르는 것 빼고는 무척 일관적인 딜량을 자랑하며,  울려퍼지는 문책의 연계 점수 생성으로 어둠의 춤 시전을 늘리는 방식을 통해 단일 대상에서 엄청난 딜량을 뽑아낼 수 있게 해 줄 것입니다.

벤티르의 순종 & 최후 또는 아카리의 영혼 파편 조합은 대상이 2명 이상인 전투에서 채용될 것이며, 최후의 경우 티어 세트 보너스를 통한 많은 양의 연계 점수와 시너지를 발휘하고, 적들이 오랜 시간 계속 유지되는 전투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반면  아카리의 영혼 파편의 경우 어둠의 춤 유지 시간이 높고 티어 세트와의 시너지까지 있는 만큼 주요 대상에게 높은 피해를 입히며 주위 적에게도 피해를 입힐 수 있다는 장점을 자랑합니다.

마지막으로 쐐기에서는 위에 언급된 벤티르의  순종 &  최후 또는  아카리의 영혼 파편 조합이 거의 비슷한 이유로 계속 사용될 것이며, 신규 시즌별 접두사 덕에 더 많은 적들을 한 번에 상대하게 된다면 광역 상황에서 제대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벤티르가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임은 자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