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군단의 래시온의 행보에 대한 Buffed의 질문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개발 및 관리자인 이언 해지코스타스가 답했습니다. 

Buffed: 래시온은 새로운 이야기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로 보입니다. 그가 카드가나 볼바르처럼 확장팩에서 우리와 함께 동행할까요?

이언 해지코스타스: 용군단에서는 카드가 역시 저희들과 함께하여 용의 섬에 올 것입니다. 그는 또한 자신이 흥미롭게 여기는 칼렉고스와 같은 용족들에 대한 역사와 지식을 많이 알고 있기도 하지요. 그리고 물론 래시온은 이야기의 핵심적인 부분을 담당할 것입니다. 비록 군단의 위협을 막는 카드가나 아제로스를 수호하기 위한 마그니처럼 메인 캐릭터가 되지는 않더라도, 분명 그의 역할은 중요할겁니다. 그는 용의 섬을 찾고 있었고, 검은용군단의 기원을 찾아내고 그가 가진 과거의 유산에 대한 해답을 찾는 중입니다. 래시온의 여정은 그를 용의 섬으로 이끌 것이고, 우리는 그 과정이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지 볼 수 있을 겁니다.

MMORPG의 로빈 베어드의 용군단에서 래시온과 에본혼의 행보에 대한 질문 환경 아트 감독인 티나 왕과 게임 디자이너 재키 와일리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재키 와일리: 네. 제가 보기에는 모든 용군단 중에서 아마 검은 용군단이 가장 많은 문제를 가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여러분도 알다시피 그 원인의 대부분은 데스윙에게 있지만요. 다시 용군단에 대한 주제로 돌아오자면, 무엇이 용군단을 만드는지에 대한 질문이였나요? 맞죠? 검은용군단이 그저 2명에 불과한 것인가? 그건 꽤나 중요한 질문이지만, 거기에 대해서는 모르겠네요. 게다가 래시온은...뭐라고요? 나이가 7살? (ㅎㅎ) 아무튼 래시온은 이전까지 본적이 없던 용족들의 고향에 돌아오게 됩니다. 그의 용군단의 미래로 향해 갈 여정은 아직 멀기 그지 없지만, 저는 알렉스트라자가 그와 함께하며 이끌어주는 것이 그에게 매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에 이 두명은 의견차이로 충돌했지만, 분명히 알렉스트라자는 그보다 더욱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래시온이 그의 용군단의 미래를 바라보는 관점은 깨어나는 해안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와 그의 서사에서 매우 중요할 것입니다.

Warcraft Radio와의 인터뷰에서 와우 수석 디자이너 스티브 대뉴저는 래시온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스티브 대뉴저: 래시온은 무척 남다른 출신을 갖고 있고 전술의 관점에서 다른 용들이 아주 미심쩍게 여길 만한 몇몇 선택을 내렸습니다. 에본혼/에비시안은 스스로를 높은산에 거의 국한한 채로 높은산 타우렌들 사이에서 살아 왔지만, 이제 그가 좀 더 넓은 세상 속으로 나오게 되었으니 그와 래시온 간의 관계를 보는 건 흥미로울 겁니다. 그들은 모두 서로에게서 배워야 할 점들이 있죠. 검은 용군단의 미래는 분명 지금 시점에서 모든 용군단 중에서도 가장 미약한 상황입니다.

수석 게임 디자이너 제레미 피즐과 국내 인터뷰에서 래시온의 행보에 대한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제레미 피즐: 래시온도 이 확장팩에서 상당한 지분을 차지합니다. 확장팩 서사를 준비할 때에도 아제로스에서 벌어진 위기 상황에서 어떻게 다시 래시온이 활약할 수 있는지를 염두에 두었지요. 래시온은 용의 힘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필멸자들과도 계속 관계하는 캐릭터이고, 위상의 힘과 함께 지도자로서 거듭나고 싶어하는 캐릭터입니다. 래시온을 통해 용들 사이의 정치적인 부분도 함께 살펴볼 수 있을 겁니다.

이러한 내용들을 포함하여, 제작진은 용군단에서 래시온의 행보에 대한 여러 언급을 하였습니다. 

이런 점에서 볼 때 래시온은 용군단에서 적지 않은 비중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보이며, 이전까지와는 다른 검은용군단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