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https://www.wowhead.com/ko/news/331872


10.1 패치 PTR에서 넬타리온의 불씨 대장정의 이야기 전개 이름과 첫 다섯 장의 스토리를 진행할 수 있었던 만큼, 현재까지 알려진 내용을 한 데 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주의: 10.1 패치에 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파괴의 현장 (Breaking Grounds)
넬타리온의 불씨의 이야기는 10.1 패치의 신규 지역이자 용의 섬 지하에 위치한 자랄레크 동굴로 향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자랄레크 동굴로 향하는 입구는 탈드라서스와 온아라 평야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플레이어는 에비시안, 사벨리안 그리고 래시온과 함께 동굴로 향하게 됩니다.

여기서 플레이어 일행은 지하에 들어선 검은용이 대지 깊숙한 곳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와 주체할 수 없는 감정에 시달림을 알게 되고, 래시온과 사벨리안의 간극은 더욱 심해지기만 합니다. 또한, 여기서 10.1 패치의 신규 영예 평판인 두더지 인간 니펜을 만납니다.


분리된 유산 (Sundered Legacy)
10.1 패치의 신규 공격대인 어둠의 도가니 아베루스에서 최종 우두머리로 등장하는 비늘사령관 사카레스가 이끄는, 넬타리온의 유산을 모두 차지하려고 하는 드랙티르 집단 분리된 불길은 넬타리온의 고대 실험실인 아베루스에 들어가고자 하며, 플레이어 일행은 이를 저지하고자 노력합니다.

여기서 플레이어 일행은 금지된 해안 영상에서도 등장했던 사카레스의 부관 데즈란을 상대하고, 사카레스가 한 때 넬타리온이 드랙티르를 조종하는 데 사용했다 라자게스에 의해 파괴된 티탄 유물인 언약체결자 (Oathbinder)를 갖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고대의 거래 (The Ancient Bargain)
제 3장에서는 마침내 눈먼 타르진이 들려주었던 자라딘의 장로에 대한 고대 전설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되며, 넬타리온이 고대 신과 아주 오래 전 맺었던 거래를 연상케 하는 암흑불길을 원시술사와 원시의 현신, 피락이 사용함을 알게 됩니다.

사벨리안은 이 암흑불길에 큰 상처를 입으나, 에비시안의 도움으로 무사히 사벨리안을 구출합니다. 피락을 공격하려는 시도는 오히려 역효과를 내어, 니펜 마을이 암흑불길에 완전히 휩싸이는 암담한 결과를 낳습니다.


죄의 상속 (Inherited Sin)
제 4장에서는 검은용들과 함께 지하에서도 용을 사냥하는 자라딘에 맞서 싸우게 되고, 아직까지 넬타리온에게 충성하는 용혈족과도 맞서 싸우게 됩니다. 또한, 여기서는 마침내 새로운 용 조련술 탈것인 구불구불한 비단비룡을 획득할 수 있게 됩니다.


대치된 연합 (A Tense Union)
제 5장은 본디 위의 이름을 갖고 있었으나, 신규 빌드에서는 피할 수 없는 직면 (Inevitable Confrontation)이라는 이름으로 변경된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서 플레이어 일행은 엠버탈을 도와 사카레스가 넬타리온의 비밀 실험실인 아베루스로 들어가는 것을 막으려 하나, 결국 실패하고 맙니다. 플레이어는 에비시안을 도와 래시온과 사벨리안이 모두 힘을 모아 아베루스를 공격하게끔 합니다.


사그라든 불꽃 (A Flame, Extinguished)
제 6장은 현재 테스트가 불가능합니다만, 이전의 퀘스트가 어둠의 도가니 아베루스의 최종 우두머리인 사카레스를 쓰러뜨릴 것을 요구하는 만큼 그 이후의 이야기를 다룰 것으로 생각됩니다.


분열된 요람 (A Creche, Divided)
제 7장은 현재 테스트가 불가능합니다만, 사카레스의 사망 이후 분리된 불길의 운명을 다루는 이야기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