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클래식 디스커버리 시즌 출시를 맞아, 블리자드가 다양한 와우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인터뷰를 진행한 만큼 인터뷰의 주요 내용들을 한 데 모아 만나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 RAIDER.IO - 아나 레센데즈 & 클레이튼 스톤 인터뷰



  • 디스커버리 시즌의 원 비전은 다양한 레벨 제한이 있던 2019년의 클래식 베타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플레이어들이 클래식 아제로스에서 새로운 경험을 즐길 수 있게끔 하는 것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있습니다.
  • 주 목표는 재미를 추구하는 것이니만큼, 모든 직업에게 재미있는 신규 능력과 조합을 제공하고 특정 직업은 쓸모가 없는 공격대를 만들지도 않을 것입니다. 향후 레벨 상한선이 증가하며, 신규 플레이어들을 위한 따라잡기 기능 역시 추가될 확률이 높습니다.


■ ESFAND - 팀 존스 & 리니 쿡 세이버린 인터뷰



  • 향후에는 질풍을 사용할 수 있는 양손 무기 고양 주술사 역시 지원하고자 합니다. 이런 개발은 직업 판타지와 플레이어 피드백을 중심으로 하고 있는 만큼, 문장 변경 같은 기능도 충분히 고려하고 있습니다.
  • 장비와 아이템 역시 특히 각 레벨 상한선의 공격대를 기준으로 자세히 고려하고 있으며, 플레이어들이 놓인 단계에 따라 아이템의 필요도가 뒤바뀔 수도 있습니다. 이런 방식은 이전에는 필요로 하지 않던 아이템들에게 새로운 삶을 불어넣을 수 있기도 합니다.
  • 레벨링 콘텐츠 외에도 더 많은 콘텐츠를 추가하고 싶으며, 그 외에도 매 레벨 상한선마다 꼭 무언가를 추가할 예정입니다.


■ COUNTDOWN TO CLASSIC - 팀 존스 & 조쉬 그린필드 인터뷰



  • 개발진은 각 직업의 최종 목표가 무엇이 되기를 바라는지를 먼저 구상한 다음, 거기서부터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일부 직업에는 다른 직업의 3배가 넘는 능력을 추가하고 싶어져, 거기서부터 천천히 가지를 치며 수준을 맞춰가기도 했습니다.
  • 대부분의 디자인 제한은 단순히 와우 클래식의 의의와 의도에 따른 것이었으며, 디스커버리 시즌은 직업 판타지를 흐리거나 클래식 콘텐츠를 무시하지 않으면서 재미라는 이름 하에 그 너머를 시도해볼 수 있게 해 줍니다. 게임을 어떻게 플레이할 것인지는 플레이어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 디스커버리 시즌의 큰 주제 중 하나는 탐험이며, 다같이 이런 놀라운 수수께끼를 파헤쳐 나가며 하나의 커뮤니티가 형성되리라 생각합니다.


■ WARCRAFT RELOADED - 아나 레센데즈 & 클레이튼 스톤 인터뷰



  • 개발진은 출시 이후에도 균형을 위해 다양한 룬 능력을 상향하거나 너프하며, 꾸준히 디스커버리 시즌이 모두에게 재밌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 룬의 미래에 대해선 25 레벨 이후 더 많은 룬들이 추가될 것이며, 향후 사용할 수 있는 최대 룬의 수 역시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새로운 역할을 맡는 직업들을 위한 새로운 티어 세트 보너스가 추가될 가능성 역시 존재한다며, 이중 특성, 향후 공격대 크기 및 다양한 개선점 같은 내용에 대해서도 짧게나마 미래에 대한 암시를 남겼습니다.


■ SCOTTEJAYE - 노라 발레타 & 조쉬 그린필드 인터뷰



  • 디스커버리 시즌에서는 이전에는 해볼 수 없었던 다양한 실험을 시도해볼 수 있으며, 이를 클래식의 과거와는 다르게 "손이 더 이상 묶여있지 않다"라고 표현했습니다. 클래식에서는 아주 작은 변경점이 일으킬 거대한 나비효과를 모두 고려해야 했으며, 단순히 요즘의 게임 철학을 과거의 경험에 불어넣을 수 없었으니까요.
  • 룬을 디자인할 때는 먼저 각 직업의 최종 목표를 상정한 후, 거기서부터 시작하며 가장 말이 되는 레벨에 하나씩 추가해 나가는 방식을 취했습니다.
  • 공격대 크기는 뜨거운 감자와도 같은 논의 주제이며, 현재는 60 레벨 공격대의 크기를 바꿀 계획이 없지만 레벨링 공격대의 경우 다른 공격대 크기를 가질 것입니다. 현재 개발은 옛 공격대보다는 룬 같은 게임의 다른 방면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출처 : https://www.wowhead.com/classic/ko/news/336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