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말부터 신화 라자 박고 다니기 시작했는데
떠돌이 특성상 진도가 늘 같을순 없다.
내가 최대 경험 보다 훨씬 뒤쳐진곳에 박기도 하고 비슷한곳에 박기도 하는데
이게 시간이 지나면 점점 진도가 내가 그들보다 뒤쳐지기 쉽상이다.
그렇게 여기저기 로그 갱신도 읍이 막직 팟만 다니다가
어느덧 지난주부터 멸망전이나 막직팟 취직 불가능한 상황이 되어버렸다.
뭐 어디 부케팟 지원도 아니고 킬팟 지원도 아니고
분명 트팟에 해당 진도 이상자 기준에 맞게 지원 해도 돌아 오는 답은 하나였다.
"죄송합니다:"
얼마나 지원했는지도 모르겠다. 
카톡할 친구도 읍어서 어느덧 내 카톡 대화창은 구인글 대화방 아니면 회사 업무 단톡방으로 도배 되어 있다.
너무 답답해서 한번은 물어봤는데
킬 경험자들도 지원 다수 오고 해서 그냥 경쟁 자체가 안된다 카더라.
둠땅때도 이정도까진 아니었던거 같은데 뭐랄까....머리속에서 온갖 욕이 생각나더라
돌이켜보면 둠땅때 내가 데려갈만해서 데려가는게 아니었던거 같다.
하도 구인 안되서 마지못해 데려가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
지금 막 여러 생각이 든다.
구라쳐서  들어가고 싶단 생각 들고, 야간이고 x랄이고 출근해서 어거지로 할까라는 생각도 들고 그렇다.
지원조건이고 나발이고 x발 그냥 무조건 귓 때려 볼까라는 생각도 든다.
답변 준다는 양반들은 기다려도 오지 않고
하루 이틀 지나서 내가 재문의 해야 겨우 답변 주기도 하더라.(지원자 존나 많나보네 x발 아니면 답변 줄 가치도 없거나)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군단도 이런 상황 때문에 접었었는데
아무래도 사람많은 확장팩은 나랑 안맞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다음주가 시즌 마지막 기회다.
이 기간에 멸망전 파티가 있을련지 모르겠지만 남은 시즌 고민좀 해봐야될거 같다.
뭐 둠땅때는 너 없으면 와우 망해 그딴 소리 돌았는데
지금은 그럴일도 없을듯 하다.
남은 기간 멸망전 파티가 몇이나 있을까 궁금해지네...

P.S 경험이 아예 없으면 깔끔하게 포기 하면 되는데 3페까지 경험 해놓고 이러고 있으니까
손뻗으면 닿을거 같은데 잡아주는 사람이 없단 느낌 밖에 안드니까 쓸데 없이 미련만 늘어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