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넴 하드를 진행하면 안샬의 궁극기가 끝난후 가하는 데미지가 상상을 초월하게 아프죠
대체로 죽탱이 안샬탱을 맡는데 가뜩이나 방패 없어서 서러운 죽기는 한대만 맞아도 피가 후덜덜해지고
생존기를 돌린다 쳐도 얼인은 쿨이 3분이라 중간엔 쿨이 안오는데...

자 여기 놀라운 해결책이 있습니다.




안샬이 미풍을 '시전하는 도중'에 응급치료를 시작하면(즉 붕대질을 하면) 붕대질이 끝날때까진 탱커를 때리지 않습니다
아예 대상을 못 잡고 그자리에 가만히 서있더군요. 물론 타겟을 못잡는다고 체력이 차거나 하는 일도 없습니다.
붕대를 안샬 궁 시전이 끝나기 1초전쯤에 시작하면 약 7초가량의 시간을 공짜로 벌 수 있는 셈이죠. 이러면 작은 생존기만 돌려도 힐러가 올때까지 충분히 버틸 수 있습니다.
덕분에 그냥 힐러는 부담없이 매 궁마다 네지르에 가서 폭풍힐을 하고 돌아올 수 있죠.

미풍이 시전 끝난뒤엔 붕대질 해봐야 와서 완방도 안뜨는 상태로 파워평타 맞고 골로갑니다. 시전 끝나기 전에 쓰는게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