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jalBASH
2011-01-02 23:50
조회: 18,926
추천: 36
검은날개강림지 - 2넴 만능골렘방어시스템 공략많은 분이 레이드를 가기 위해서 영던을 뛰고 계시는데요. 인벤의 레이드 게시판에도 많은 내용이 있고, 제목이 거창합니다만 도움이 되시라고 올려봅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레이드 게시판을 뒤져보세요!
오늘 제가 소개할 레이드는 검은날개강림지 - 2넴 만능골렘방어시스템입니다.
그전에 주로 플레이한 조합을 말씀드리자면,
탱커: 전사, 보기 딜러: 도적, 딜죽, 법사, 냥꾼, 흑마 힐러: 신사, 신기, 복술
평균 템 레벨 345 이상, 마법부여까지 완료된 유저들로 모집했습니다. 일반적으로 디피는 평균 12000 이상, 특히 죽기가 상당히 높습니다.
<만능골렘방어시스템>
만능골렘방어시스템은 개개인의 무빙과 딜 집중이 핵심입니다. 총 4종류의 골렘이 주기적으로 바뀌며, 해당 스킬도 다르므로 이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왼쪽은 용암아귀(1넴), 오른쪽은 만능골렘방어시스템(2넴)>
※ 전투 진행
- 별: 비활성 골렘들의 석상 위치, 센터에 있는 석상에서 빛을 뿜어 다음 등장하는 골렘을 알 수 있다. - 엑스: 용암골렘(불 속성)의 탱킹 위치 - 네모, 역삼: 전기골렘 등장 시 공대원들의 산개
먼저 각 골렘들의 주요 스킬에 대해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용암 골렘
- 피할 수 없는 공대원 전체 광역 데미지를 입힙니다. - [화염 격류]를 통해 주기적으로 임의의 공대원을 찍고 잠시 후 골렘과 대상 사이 모든 유닛에게 화염 데미지를 줍니다. -> 빨강색 레이저로 표시되며, 약 3초 후 시전됩니다. - [화염 보호막]을 발동하며, 15만 이상의 피해를 입을 시 폭발해 모든 플레이어에게 화염 데미지를 입힙니다.
비전 골렘
- [비전 탄막]을 시전해 임의의 대상에게 5만의 데미지를 줍니다. -> 차단이 가능하여 보기는 웬만해선 탱킹을 하지 않습니다. - [동력 증폭장]을 시전해 바닥을 깔고, 그 위에 서 있으면 공격력이 50% 증가합니다. -> 그림 바톨의 것과 같습니다. - [비전 보호막]을 발동하며, 피해를 입으면 비전 골렘의 공격력이 증가하는 자가 버프를 겁니다. (마훔 가능)
전기 골렘
- [연쇄 번개]와 같은 스킬을 이용해 근접하여 있는 플레이어들에게 큰 데미지를 줍니다. -> 전기 골렘 등장 시 개인 간격을 꼭 벌리도록 합니다. - [번개 전도체]를 임의의 대상에게 걸고 주변의 플레이어에게 데미지를 줍니다. - [전기 보호막]을 발동하며, 피해를 입으면 주변의 적에게 약 4만 데미지를 줍니다.
맹독 골렘
- [녹색 바닥]을 깔아 그 위의 적에게 데미지를 줍니다. -> 이 바닥은 플레이어뿐 아니라 골렘에게 적용 시 50% 추가 데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 - 골렘이 오른손을 들어 [녹색 슬라임]을 차례차례 3마리 소환합니다. -> 이 쫄은 스턴은 면역이나, 냉덫을 비롯한 모든 이감기가 걸립니다. - [맹독 보호막]을 발동하며, 피해를 입힌 플레이어에게 맹독을 걸어 데미지를 줍니다.
#1 전투를 시작하기 전, 처음 등장해 있는 골렘은 전투마다 바뀝니다. -> 일반적으로 비전 골렘이 가장 좋습니다. 뒤에 있는 계단까지 내려가면 리셋되므로 바꾸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 비전 골렘의 차단은 해당 탱커가 하되, 주 타겟일 때는 근접 딜러가 보조 차단을 해주도록 합니다. -> 모든 보호막은 골렘의 종류와 관계없이 치지 않도록 합니다.
#2 만약 당신이 비전 골렘으로 시작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 [비전 탄막]을 꾸준히 차단합니다. -> 잠시 후, [동력 증폭장]이 시전되어 흰 바닥이 깔립니다. 모든 공대원은 바닥에 올라와 딜을 합니다. (영웅심, 블러드) -> 공대장은 뒤 석상이 내뿜는 광선의 색을 통해 다음 어떤 골렘이 등장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3 일정의 시간이 흐르면, (정상적인 딜이라면 약 84~87%) 구간에 다른 골렘이 추가로 활성화 됩니다. -> 서브 탱커는 바로 도발해 탱킹합니다. 모든 딜러 또한 추가로 활성화된 골렘을 딜링합니다. -> 잠시 후, 기존의 첫 골렘이 [보호막]을 시전합니다. 하지만, 이미 타겟을 바꾸었기 때문에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 사냥꾼의 펫까지 보호막에 영향을 끼치므로 반드시 수동으로 컨트롤 합니다.
이 후의 전투는 어떤 골렘이 등장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4 추가적인 골렘이 용암 골렘이라면, 진형의 이동이 필요없이 계속 딜링합니다. -> 주기적으로 [화염 격류]를 통해 임의의 대상을 찍고 대상과 사이의 모든 플레이어에게 데미지를 줍니다. -> 대상은 반드시 자신과 골렘 사이에 공대원이 있는 지 확인합니다.
#4 추가적인 골렘이 전기 골렘이라면, 공대원 전체가 산개해 개인 간격을 유지합니다. -> 임의의 대상에게 [번개 전도체]를 걸어 주변의 플레이어에게 데미지를 줍니다. 외곽으로 빠지도록 합니다. -> 개인 간격은 필수입니다. 연쇄 번개는 기술 특성상 퍼져 나갈수록 높은 데미지를 줍니다.
#4 추가적인 골렘이 맹독 골렘이라면, [녹색 바닥]을 피하기 위해 적당히 산개합니다. -> 녹색 바닥을 시전하면, 해당 탱커는 반드시 골렘이 바닥을 밟게 합니다. (50% 추가 데미지) -> 단, 근접 딜러가 뒤에서 딜을 할 수 있도록 모서리 쪽으로 비스듬히 섭니다. -> 딜을 하다 보면, 골렘이 오른 손을 들어 녹색 슬라임 3마리를 소환합니다. (미리 냉덫 유지) -> 녹색 슬라임은 각각의 대상을 정해 죽을 때까지 쫓아가 근접하면 터집니다. 대상은 도망갑니다. -> 법사, 냥꾼, 죽기 등 이감기가 있는 모든 클래스는 냉덫에서 벗어난 쫄에게 디버프를 겁니다.
#5 잠시 후, 기존의 첫 골렘이 작동 정지되며, 새로운 골렘이 활성화된다. (여기서는 위에 비전골렘을 예로 들었죠?) -> #4의 상황에 맞추어 대응합니다.
※ 전투는 상당히 길다. 빠르게 끝내기 위해서는?
개개인이 피해야할 스킬이 많고, 타겟 전환도 이루어지기 때문에 3,300만의 피통이 부담이 됩니다. 이를 줄이기 위해서는 비전 골렘의 [동력 증폭장]과 맹독 골렘의 [녹색 바닥]을 이용해야 합니다.
위에서 설명한 것과 같이 2종류의 골렘이 같이 등장했을 때 폭발적인 딜링이 가능합니다. (바닥을 겹칠 때 100% 증가) 설령 바닥이 겹쳐지지 않더라도 각각의 50% 데미지 증가때문에 딜을 집중해야 합니다.
※ 트라이 중 전멸의 위험성이 높은 경우
- 전기 골렘의 보호막을 타겟 전환하지 않아 탱커가 순식간에 사망하는 경우 - 용암 골렘의 보호막을 타겟 전환하지 않아 공대원 전체 광역 데미지에 전멸하는 경우 -> 모든 골렘의 보호막은 치지 않도록 합니다. -> 이것은 위에서 말했듯이, 새롭게 활성화된 골렘으로 타겟을 바꾸어 딜하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 그 이유는 보호막의 활성 시기가 추가로 활성화된 골렘이 등장한 후, 약 7~8초 이후 이기 때문입니다. -> 반드시 사냥꾼의 펫 등도 관리해주세요.
- 맹독 골렘의 녹색 슬라임에 이감기가 걸리지 않아 쫄이 터져 공대원이 사망하는 경우 -> 총 3마리의 쫄에 이감기 담당자를 정하는 일도 있습니다만, 냉덫이 있다면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 단, 근접 딜러는 쫄이 소환될 때 자신이 타겟팅이 될 수도 있으니 잠시 빠져주는 것이 좋습니다.
- 맹독 골렘이 등장했을 때 총 2번, 쫄을 소환하는데 두 번째 쫄 처리가 늦어 전멸하는 경우 -> 첫 번째 쫄은 맹독골렘을 타겟팅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쫄 정리가 쉽게 됩니다. (옆에서 바로 소환되기 때문) -> 두 번째 쫄은 추가로 활성화된 골렘을 딜하고 있는 도중에 소환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반응이 느립니다. -> 공대장은 반드시 미리 위험을 알려주고, 냥꾼에게 냉덫을 깔아 달라고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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