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이 레이드를 가기 위해서 영던을 뛰고 계시는데요.

인벤의 레이드 게시판에도 많은 내용이 있고, 제목이 거창합니다만 도움이 되시라고 올려봅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레이드 게시판을 뒤져보세요!

 

 

오늘 제가 소개할 레이드는 검은날개강림지 - 3넴 말로리악입니다.

 

 

그전에 주로 플레이한 조합을 말씀드리자면,

 

탱커: 전사, 보기

딜러: 도적, 딜죽, 법사, 냥꾼, 흑마

힐러: 신사, 신기, 복술

 

평균 템 레벨 345 이상, 마법부여까지 완료된 유저들로 모집했습니다.

일반적으로 디피는 평균 12000 이상, 특히 죽기가 상당히 높습니다.

 

 

 

<말로리악>

 

말로리악은 페이즈 변환 시 빠른 진형 변경과 쫄 광역 처리가 핵심입니다.

 

 

(왼쪽은 키마이론, 위쪽은 아트라메데스, 오른쪽은 말로리악)

 

 

※ 전투 진행

 

 

푸른 시약 진형

- 네모: 메인 탱커 및 근접 딜러

- 엑스 및 다이아: 원거리 본진으로 나눠서 섭니다.

- 역삼: 서브 탱커의 위치로 쫄을 대기시키는 위치

- 화살표: 쫄이 나오는 방향

 

붉은 시약 진형

- 네모: 탱커 및 모든 공대원 뭉침

- 엑스 및 다이아: 이글거리는 불꽃 디버프 대상자 격리

- 역삼: 서브탱커의 위치로 쫄을 대기시키는 위치

- 화살표: 쫄이 나오는 방향

 

녹색 시약 진형

- 역삼: 말로리악이 녹색 시약이 되면 넉백되어 이 자리까지 옵니다. 서브탱커가 쫄을 대기시키고 있으니 광역 공격!

 

 

 

말로리악은 얼음왕관의 교수와 흡사한 전투가 전개됩니다.

주기적으로 시약을 먹고 페이즈가 변환됩니다. 따라서 각 페이즈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시약에 상관없이 공통으로 쓰는 주요 스킬

 

- [비전 폭풍]: 6초 동안 공대원 전체에게 15000의 비전 피해를 입힙니다.

   -> 근접 딜러가 전담하여 차단합니다.

- [돌연변이 풀어놓기]: 1초 시전으로 3마리의 쫄을 소환합니다.

   -> 시전이 워낙에 빨라 주의가 필요합니다. 쫄 소환은 차단 횟수를 조절해야 하므로 메인 탱커가 담당합니다.

   -> 쫄은 [성장촉매제]라는 오라형 버프를 가지고 있어 말로리악에게 절대 가지 못하게 합니다.

      -> [성장촉매제]는 공격력 20% 증가, 받는 피해20% 감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중첩이 가능하기 때문에 위험합니다.

- [치유]: 매초 말로리악의 생명력과 마나를 회복시킵니다. (마훔 가능)

 

 

푸른 시약을 먹었다면...

 

- 위의 공통 스킬은 계속 이어집니다.

- [살을 에는 추위]: 근접 딜러 1명에게 디버프를 걸어 대상 주변(3m)의 플레이어에게도 5000의 냉기 피해를 입힙니다.

   -> 만약 근접 딜러가 2명 이하라면, 크게 신경 쓸 필요가 없습니다.

- [순간 빙결]: 무작위 대상과 그 주위(5m)에 있던 플레이어까지 냉기 피해를 주고 얼음에 가둡니다.

   -> 근접 딜러는 대상이 되지 않지만, 서브 탱커는 연속적으로 걸릴 수도 있습니다.

 

 

붉은 시약을 먹었다면...

 

- 위의 공통 스킬은 계속 이어집니다.

- [이글거리는 불꽃]: 매초마다 화염데미지를 입고, 추가적인 마법 피해를 받으면 그 피해가 50% 증가하는 디버프

   -> 반드시 위 진형대로 양옆 공간으로 빠져줍니다.

- [맹렬한 폭발]: 말로리악이 전방으로 강력한 브레스를 시전합니다.

   -> 공대원들은 모두 말로리악의 정면에 서서 딜, 힐을 하여 나눠맞습니다.

   -> 서브 탱커는 위치상 같이 맞을 수도 있지만, 굳이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 이글거리는 불꽃 대상자는 절대 맞지 않도록 합니다.

 

 

녹색 시약을 먹었다면...

 

- 붉은 시약, 푸른 시약이 한 번씩 진행된 후, 녹색 시약을 먹습니다.

   -> 붉은 시약과 푸른 시약의 순서는 랜덤입니다.

- 말로리악이 입구까지 물러나며, 지역 내의 모든 유닛에게 성장 촉매 억제제를 겁니다.

- [성장 촉매 억제제]: 15초 지속, 받는 데미지 100% 증가

 

 

 

#1 전투를 시작하기 전, 담당 차단을 정하고 원거리 본진을 둘로 나눕니다.

   -> 공통 스킬인 [비전 폭풍]은 근접 딜러가 차단합니다.

   -> 공통 스킬인 [돌연변이 소환]은 메인 탱커가 차단합니다.

   -> 공통 스킬인 [치유]는 법사가 마훔합니다.

      -> 푸른 시약 진형 때 위 그림대로 원거리 본진을 둘로 나눠 산개합니다. 따라서 미리 정해둡니다.

 

#2 전투를 시작하면, 말로리악은 아무런 시약도 먹지않은 무속 성의 상태입니다.

   -> 별다른 진형이 필요없이 공통 스킬에 대하여 대응합니다.

      -> 돌연변이 소환 스킬을 시전하면 모두 차단합니다.

 

#3 잠시 후, 말로리악이 푸른 시약과 붉은 시약 중 랜덤으로 선택하여 마십니다.

 

#4 만약 푸른 시약을 먹었다면, 위 그림대로 진형을 산개하여 섭니다.

   -> 근접 딜러는 개인 간격을 3m 이상 벌리도록 합니다.

      -> 따라서 [살을 에는 추위]는 별도로 신경 쓸 필요가 없습니다.

   -> 원거리 본진은 미리 약속해둔 대로 양 옆으로 산개하여 서고, 개인 간격 또한 5m 이상 벌리도록 합니다.

      -> 임의의 공대원이 얼음에 갇히면, 미리 정해둔 담당자가 얼음을 파괴합니다.

         -> 얼음은 갇힐 때 약 5만, 깨질 때 약 5만 데미지가 들어가므로 반드시 힐을 받은 것을 확인하고 깨줍니다.

            -> 서브 탱커가 걸릴 수도 있습니다. 공대장이 빠르게 말해줍니다.

   -> 돌연변이 소환 스킬을 총 2번 사용합니다. 첫 번째만 끊고, 두 번째는 놔두어 소환합니다.

      -> 쫄 소환 차단은 푸른 시약과 붉은 시약에 관계없이 첫 번째와 두 번째로 나누어 구분합니다.

         -> 여기서는 푸른 시약을 첫 번째로 예로 들었으나, 붉은 시약이 첫 번째로 온다면 똑같이 합니다.

            -> 서브 탱커는 쫄 3마리가 나오기 때문에 바로 도발해 대기 혹은 드리블합니다.

 

#5 푸른 시약이 끝나면, 붉은 시약을 먹습니다. 위 그림대로 진형을 뭉쳐서 섭니다.

   -> 말로리악이 전방으로 브레스를 시전합니다. 공대원은 뭉쳐서 같이 나눠맞습니다.

   -> 브레스 전과 후에 임의의 공대원 한 명은 [이글거리는 불꽃]의 대상이 됩니다.

      -> 이글거리는 불꽃의 대상자가 브레스를 맞으면 죽습니다. 반드시 위 그림 장소로 빠집니다.

   -> 돌연변이 소환 스킬을 총 2번 사용합니다. 모두 차단하지 않고 놔두어 소환합니다.

      -> 기존에 가지고 있던 쫄 3마리와 이번에 소환되는 쫄 6마리, 총 9마리가 됩니다.

         -> 냥꾼의 냉덫(특성을 찍었다면 더 좋음)을 주문하고, 흑마의 어격이나 굴단도 좋습니다. 드리블합니다.

 

#6 붉은 시약이 끝나면, 녹색 시약을 먹으며 말로리악이 입구까지 넉백됩니다.

   -> 서브 탱커는 그때 쫄을 말로리악 자리로 대기시킵니다. (위 그림대로)

      -> 쫄과 말로리악이 성장 촉매제의 영향으로 공격력이 대폭 증가하므로 반드시 탱커는 큰 생존기를 킵니다.

         -> 모든 딜러는 녹색 시약을 먹는 순간부터 바로 광역 공격에 들어갑니다.

            -> 그 이유는 쫄이 걸려 있는 [억제제]가 끝나면 받는 피해가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억제제: 15초)

   -> 메인 탱커는 첫 번째 녹색 시약 때 돌연변이 소환을 모두 차단합니다.

 

이렇게 한번의 사이클(푸른or붉은 / 푸른or붉은 / 녹색)이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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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두 번째 사이클이 시작됩니다. 푸른 시약과 붉은 시약이 순서가 바뀔 수 있습니다.

 

 

#7 쫄을 마무리하면, 다시 푸른 시약과 붉은 시약 중 랜덤으로 선택하여 마십니다.

   -> 위와 동일

 

#8 만약 푸른 시약을 먹었다면, 산개하여 섭니다.

#8 만약 붉은 시약을 먹었다면, 뭉쳐서 섭니다.

   -> 메인 탱커는 어떤 시약을 먹더라도 다시 첫 번째 시약이므로, 돌연변이 소환 스킬을 총 2번 중 첫 번째만 끊습니다.

      -> 따라서 서브 탱커는 3마리의 쫄을 가지고 있게 됩니다.

 

#9 푸른 시약과 붉은 시약 중 마시지 않은 시약을 마십니다. 두 번째 시약입니다.

   -> 메인 탱커는 돌연변이 소환 스킬을 모두 끊지 않습니다.

      -> 따라서 서브 탱커는 6마리의 쫄이 추가되어 총 9마리의 쫄을 가지고 있게 됩니다.

   -> 만약 개인 최소 디피 13000 이상의 팟이라면, 이때 말로리악의 hp가 25%를 넘을 수 있습니다.

      -> 25%가 되면 2페이즈가 시작되므로 쫄 처리를 하지 못합니다. 공대장은 반드시 30%가량에서 딜컷을 외칩니다.

 

#10 녹색 시약을 먹습니다. 위와 똑같이 진행됩니다.

   -> 쫄처리와 함께 말로리악의 hp 25%까지 깎습니다. (쫄을 우선순위로 제거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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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2페이즈가 시작됩니다. 메인 탱커는 외곽으로 무빙 탱을 준비합니다.

   -> 원거리 클래스는 [푸른 색의 구슬]이 임의 지역에 떨어지므로 반드시 피합니다.

      -> 단, 2페이즈에서는 모든 공대원이 꾸준한 광역 데미지인 [산성비]에 노출되므로 적당히 산개하여 섭니다.

         -> 3 힐이라면 반드시 뭉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구슬 보기가 힘들어집니다.

   -> 근접 딜러는 말로리악의 전방으로 절대 가지 않도록 합니다.

      -> [마그마 분출]로 인해 전방 일직선의 플레이어는 하늘로 띄워집니다. (낙뎀이 상당함)

         -> 메인 탱커가 마그마 분출을 피하기 위해서는 말로리악의 모션을 보고 판단합니다. 잠시 멈추어 손을 듭니다.

   -> 서브 탱커는 2페이즈가 시작되자마자 양옆 2마리의 큰 쫄을 탱킹합니다.

      -> 이 쫄은 몇 초 후, 어글 1순위 대상자를 향해 [추적] 스킬을 시전해 전투가 끝날 때까지 쫓아다니며 면역입니다.

         -> 따라서 나오자마자 빠르게 어글을 확보해야 하며 메인 탱커의 이동 방향에 서지 않습니다.

   -> 영웅심 혹은 블러드를 키고 말로리악만 극딜합니다.

 

 

 

※ 쫄 차단 횟수를 왜 조절하나요?

 

- 쫄은 두 번의 사이클(붉은, 푸른, 녹색) 동안 18마리를 잡으면 됩니다.

- 9마리까지 서브 탱커가 무난히 견뎌낼 수 있는 숫자입니다.

 

 

 

※ 트라이 중 전멸의 위험성이 높은 경우

 

- 푸른 시약에서 얼음을 깨주지 않거나, 너무 빨리 깨어 죽는 경우

   -> 얼음이 갇힐 때 약 5만, 깨질 때 약 5만 데미지가 들어가므로 반드시 힐이 들어간 것을 확인하고 처리

 

- 서브 탱커가 쫄이 9마리 쌓였을 때, 혹은 녹색 시약 때 생존기를 키지 않은 경우

   -> 서브 탱커는 반드시 작은 생존기를 돌려줍니다.

      -> 냥꾼의 냉덫과 흑마의 어격, 굴단 등 가능한 방법을 쿨마다 동원합니다. 9마리는 꽤 아픕니다.

         -> 만약 붉은 시약이라면 힐러의 부담이 커지므로 반드시 작은 생존기를 돌려줍니다.

   -> 녹색 시약이라면 큰 생존기를 돌려줍니다.

 

- 2페이즈가 시작되었는데 양옆의 2마리 쫄이 어글이 제대로 안잡힐 경우

   -> 쫄이 나오자마자 약 7~8초 후 [추적] 스킬을 사용해 어글 1순위 대상자를 전투가 끝날 때까지 쫓아다닙니다.

      -> 추적 스킬이 발동되면 도발에 면역이기 때문에 그전에 어글을 확보해야 합니다.

         -> 양옆으로 쫄이 한 마리씩 나오기 때문에 빠른 도발 후, 어글 확보를 시도해주세요.

 

- 중간에 딜컷을 하지 않고 2페이즈로 넘어가 버린 경우, 혹은 쫄이 남은 경우

   -> 개인 디피 최소 12000, 13000의 유저로 구성되었다면 말로리악의 hp 25%를 상당히 빨리 보게 됩니다.

      -> 두 번째 녹색 시약 때 쫄을 잡고 넘어가야 하는데 딜컷하지 않으면 그대로 쫄을 달고 넘어가게 됩니다.

         -> 따라서 상당한 데미지 누적으로 2페이즈에서 힐러의 부담이 커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