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회사가 좀 큼직한 편이라 직원이 많은데 그중에 아줌마들이 절반 이상임;

아줌마중 한명이 나한테 여자친구 없냐고 묻더니만

내가 여자친구 없다니까 조카 소개시켜줄까? 하면서 사진 보여줬는데 조올라 이쁨;;

그냥 3초만에 내가 차이게 생김ㅋㅋ;;

 

별 생각이 없기도 했거니와 많이 부담됨ㅋㅋ

남의 집 귀한 딸래미 고생시키면 안되잖아 ㅋㅋ

내가 금전적으로 여유가 없는것도 있고, 괜히 신경쓸게 하나 더 생기기 싫은것도 있고,

기타 등등 잡다스러운 이유로 별로 탐탁치 않는데 친구놈은 그걸 듣고 혼자 신나서

새끼치라면서 빨리 소개받으라고 언제받을거냐고 재촉질하길래

조카의 의견은 반영 안된거 아니냐 아 몰라~ 이랬더니 그 아줌마한테 쪼르르가서 물어봤댘ㅋㅋㅋ

조카의견은 반영안된거 아니냐고 ㅋㅋ

 

근데 문제는 그 아줌마가 조카한테 카톡해서 "너 소개받을래?" "응" 한걸 친구놈이 보고왔다고-_-

설레발치면서 신나하는데 이런 시부엉 ㅠㅠㅠㅠㅠㅠㅠ

생각지도 못한 Stress...ㅠㅠㅠ

 

핵노답임ㅋㅋㅋㅋ큐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