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 알바하던 애가 이번에 인턴지원해서 일하고있는데

애가 발주넣는다고 사무실갔다 오더니 애가 씩씩거림

왜 그냐고 물어보니까

발주 넣느라 컴퓨터보고 있었는데

그 대리년이랑 다른 직원이 뒤에서 뭔가 얘기하고있었나봄

한참 떠들더니 애한테 '그치 OO아?' 그랬다함

당연히 딴데 집중하고있었으니까 애가 뭔소린지 몰라서 '네?' 했더니

이년이 '넌 신입사원 주제에 상사들이 얘기하는거 안듣고 뭐하냐'

여기까지는 그래도 그냥 농이려니 하겠는데 이 다음에 한 말이

'아 넌 아직 신입사원도 아니지 인턴이었지'
'하여간 요즘 애들은 부점장이 얘기하는데 관심도 없고'

판촉들 노비발언으로 한바탕 뒤 엎은지 얼마나 됐다고

기억 못하고 말 막던진다 진짴ㅋㅋㅋ

뚜껑 따보면 두부 들어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