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몇몇 초보로 보이시는 복술분들이 전죽에 터져나가시는게 안타까워서 쓰는 글임을 알립니다.

 

복술 고수분들께서는 훑어보시고 더 좋은방법이 있다면 공유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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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술분들 요즘 살기힘드시죠...? 저도 힘들어요 ㅠ

오늘 10승하는데 뭔 전힐이 그렇게 많은지 ㅠㅠ.. 저도 전힐이었지만..

제가 말씀드리는건 판을 뒤집을수있을정도의 어마어마한 팁이아니라, 상대 클래스에 따라 이렇게 하니까 좋더라! 하는걸 알려드리겠습니다.

 

1. 밀리를 상대할때에 이렇게 하니까 좋더라!

 

기본적으로 기둥을 빤다.

 

수월한 기둥빨이를 위하여 늑대정령 문양은 필수.

 

기둥을 빨기전에 속박의 토템을 깔고 기둥을 빠는게 좋음. 밀리가 늑정 이속은 100%로 고정이기때문에 적 밀리를 천천히 손쉽게 떼버릴수있음.

 

상대편에 죽기가 존재하여 죽손으로 땡긴다면 마흡토템을 깔고 기둥을 빠는게 좋음.

 

30레벨 특성은 구속의 토템이나 얼음강화 특성이 좋음.

 

상대가 모두 밀리라면 구속의 토템, 한명이라면 얼음 강화를 써서 지속적으로 적 밀리에게 사용.

 

기둥을 돌면서 성해나 정기폭팔은 지속적으로 써줘야함. 우리 팀원이 적을 짤라주면 그때 빠르게 상치물이나 치유의 파도를 사용.

 

도적 쿨기가 나왔다면 큰힐 쿨기, 생존기를 아끼지 않아야함.(치유해일토템, 정신고리토템, 원시 대지의 정령 토템)

 

풍운은 기본적으로 떼놓기 힘들다고 생각할수있는데 사실 발 풀수있는게 범욕하나밖에없음. 얼음강화로 냉기충격을 뙇! 뙇! 먹여주면 정말 떼놓기 쉬움.

 

축전토템은 쿨마다 써주는게 좋음. 문양을 꼭 쓸필요는 없음. 오히려 적을 더 혼란시킬수 있음.

대신 [토템의 활력] 문양을 박는것을 추천. 5였던 토템의 체력이 3만으로 상승하여 적이 한번에 부숴버릴수가없음.

 

투밀리를 상대할때엔 [토템의 지속력] 특성을 찍는것을 추천. 투밀리는 처음부터 클라이막스 씹딜 조합이기때문에. 돌보루,원시대지정령뎀감,치유해일토템,치유토템,정신고리,축전토템 과 같은 적의 첫 씹딜을 버티는것이 편함.

 

영혼나그네를 꼭 지배력과 같이 쓸 필요는 없다. 오히려 깡 영혼나그네가 가끔 생존에 더 도움이 될때도 있음.

 

원시대지정령을 쓸 경우에 원시대지정령이 5초스턴이 있다는걸 망각하면 안됨.

따로 지정을 안해놨다면 자동으로 쓰겠지만. 왠만하면 매크로를 만들어서 내가 대상에게 5초스턴을 박길바람. 그후엔 대지강화 20%뎀감 ㄱㄱ.

 

2. 캐스터를 상대할때 이러면 좋더라!

 

사실 술사자체가 캐스터들에겐 강한 클래스라 나름 쉽긴하지만 그래도 몇가지 써봄

 

날카로운 바람은 정말 완벽한 짤스킬이다 쿨마다 쓰면 좋음.

 

2셋효과 마흡토템쿨 3초감소는 정말 개꿀 셋효과이다 쿨마다 쓰면 좋음.

 

캐스터를 상대할땐 바람걸음 토템을 쓰는것이 좋음. 속박토템을 쓰거나 냉기충격을 박아놓고 바람걸음 토템으로 기둥을 빨아서 적 캐스터의 공격을 거의 완벽하게 회피할수 있음.

 

정화는 폼으로 있는게 아님. 냉정을 정화로 지울때 그 뽕맛은 이루 말할수가 없음.

 

무슨 캐스터랑 싸우든 쿨딜은 아픔;. 큰 생존기를 아끼지 말자. 이왕 죽을꺼면 다쓰고 죽는게 좋음.

 

기둥을 돌때 축전토템을 깔아둔다면 적 캐스터의 이동경로를 더욱 길게할수있음.

 

3. 힐러를 상대할때 이러면 좋더라!

 

힐딜과의 싸움은 대부분 마나싸움임. 오버힐을 내지않도록 성난해일 정기폭팔 치유의 물결로 짤힐을 계속 넣어주는게 좋음

 

적 힐러와 떨어져있어야함. 복술은 붙어봐야 메즈를 넣을게 별거없으니 적 메즈를 맞지않게 떨어져 있어야함.

 

적 신기가 내가있는 기둥쪽으로 슬금슬금 온다면 98%확률로 심망,심주임.

마흡토템을 미리깔아놓고 일부러 머리를 빼꼼 내밀어주면 심망심주를 씹을 수 있음.

심망맞고 8초참회 4초참회 2초참회 5초눈뽕 다맞는일이 없도록 하자.

 

적 회드와 붙어있어서 좋을거 하나도없음. 회드와는 게임이 끝날때까지 만나는 일이 없도록 기둥을 빨아주면 좋음. 만약 회드가 이쪽으로 다가온다면 미리 마흡토템을 깔아놓자. 회바 타임을 잠깐이나마 벌수있음.

 

(힐러는 아니지만) 냥꾼과도 붙어있어봐야 좋을거 하나도 없음. 나를 깐다면 산탄빙덫을 맞을 확률은 적지만, 만약 우리 딜러가 까이고있는데 냥꾼이 내쪽으로 슬금슬금온다면 55% 확률로 산탄 빙덫임. 미리 마흡을 깔아두는걸 권하고싶지만. 비룡쐐기와 자장가 침사 등등 즉시메즈기가 많기에 애초에 만나지 않는걸 권함. 늑정변신하고 기둥빨면 만날일도 적음.

 

정화는 쓰면 좋지만 왠만하면 쓰지않길 권함. 의외로 마나를 많이 먹어서 마나싸움에서 힘들수도 있음.

 

회드 정신자극이나 , 신기 신성한기도 같은건 가까이에 있다면 정화질로 빠른 해제를 권함.

 

사제의 소환물 마귀는 때릴때마다 많은 마나를 회복함 속박토템이나 냉기충격으로 이속을 감소시키고 기둥을 빨던가. 축전토템으로 스턴을 먹여주면 좋음.

 

날카로운 바람은

사제, 복술, 운무일 경우엔 간간히 힐짤을 해주고

신기, 회드일 경우엔 메즈짤을 위해 남겨놓는게 좋음 풀참회 풀회바 당하면 파트너에게 너무 미안해짐.

 

마나 해일토템은 내 마나가 적다고 생각되면 쿨마다 써주는게 좋음. 75% 이하면 계속 쓰는걸 권장. 너무 많을때 써도 안좋음. 감쇠 디버프때문에 후반으로 가면갈수록 큰힐을 땡겨야함.

 

4. 은신을 상대할때 이러면 좋더라!

 

용암토템은 정말이지 완벽한 은신감지 토템임 범위도 꽤 넓으니 기둥 살짝 바깥에 미리 깔아놓고 기다리고 있는게 좋음.

 

법사 투명화같은 경우는 20초 지속인데 걸어가야함. 대충 시간을 재서 11~14초쯤에 마흡토템을 깔아놓으면 첫 투명화스킬을 씹을수있음 (양변,동결 등)

 

도적은 우리 복술의 카운터.. 무서운 친구임 ㅠ 대체로 도적을 기다릴땐 용암토템을 깔아놓고 기둥을 등지고 서있는게 좋음.. 적에따라서 매복 씹딜을 씹을수도있음.

 

높낮이가 있는 맵이라면 등뒤에 절벽을 대고 대기하는게 좋음. 뎀프시롤이나 그밟을 쓰다가 도적이 떨어지는 경우도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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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장하면서 많이 겪어봤던 조합이나 클래스들을 중심으로 기억나는대로 써봤는데.

 

솔직히 쓰면서도 이런건 다 알지않을까.. 생각했지만..

 

나 자신에게도 다시한번 새겨주는 의미로 한번 써봤음.

 

술사는 단순한 깡힐 클래스가 아님. 침묵당하면 짬푸짬푸만 하다 찍 하는 클래스도 아니고(사실 침묵당하면 누구나 짬푸짬푸만 하지만..)

 

다른 클래스들관 다르게 혼자서 싸우는게 아니라, 토템을 이용해서 복술이 메즈당하고있을때도 많은 유틸과 시너지를 줄수있는 클래스라고 생각함.

 

그러니까 술사 많이 사랑해주세여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