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톡가지고 리플 75개 달리고 난리도 아니네..

사실 나도 그글에 답리플 달았지만 글쓴이에게 매우 비공감한다..

글쓴이는 자존심이 대단히 높거나 

아니면 톡의 의미자체를 모르거나.. pvp초보라고 생각이 들어..


자 뻘소리 그만하고 톡을 왜하냐 부터 한번 이야기 해볼께

사실 본인은 오베때부터 와우해왔고 pvp에 아주잔뼈가 굵은 인간이고

1시즌부터 쭈욱 pvp해왔다 ..고대긴 하지만 검투사도 찍어는 봤고..


지금이야 30대 중반이라 (와저씨) 그럴열의도 없고 또 시간도 안되서 

투기장에 그저 점먹비슷하고 즐기는 정도라 톡팟을 자주 가진 않아..

다만 경험이 있다보니 뭐가 올바른톡이고 뭐가 잘못된 부분인가를 구분을 할 짬밥은 된다


최근에 평전3승팟이 많은데

평전3승팟이 톡팟이 많더라 .

그런데 들어가보면 진짜 애들 톡왜함? 하는 생각이 드는 톡팟이 대부분이야

거의 뭐 일방적인 웃긴 톡이 많은데

대표적으로 몇가지 예를 들어볼께

대표적인 av톡팟

평전 시작전에 열심히 떠든다 뭐가 어떻고 저떻고 낄낄 하하 호호 

그리고 평전 시작전에 공장인 가이가 이야기하지 

도닥어디가고 냥꾼수비하고 어쩌고저쩌고..

그리고 중앙쌈 또는 오프닝 대결이 벌어지는데

여기서 부터 들리는건 신음소리더라

아...

음...

아아...

으...

허....후..

그나마 여기서 톡을 좀 해본 가이는 자기 스킬이라도 불러

심망! 어질! 고핀! 마차! 

자기 스킬이라도 부르는 가이들은 

초보단계는 됐다고 본다 신음소리 하는 av출연진들은

좀더 연습해야되 차분한 맘가짐도 가지구..


중급단계는 상대 상황을 콜한다

기사짤! 법사짤! 기사 급장빠짐! 사제 고억! 누구 점사!

이정도 되는 애들은 대체로 평점이 어느수준은 되는 애들이야 발전의 여지가 아주 많다고 본다..

상급단계는 말그대로 많은 컨트롤을 하고 공대원들에게 준비의 여지를 주는 애들인데

이런경우다 

내가 징기라고 치고 장신구나 스킬들 쿨이 돌아온다 ..

(대부분 첫교전에 풀쿨로 힘쌈하는건 당연하니 이 와중에 개박살 내는게 아니라면 장기전이 됐을꺼고

이땐 시작전에 마춰놓은 콜을 따르기에 그다지 큰 콜이나 차이가 없다 )

이후 2분인 응격이두번쨰왔을때 ...

아니 응격이 거의 돌아오는 시점에 미리 상대 주요힐러 주시를 잡아두고 점사대상을 패면서

콜을하지..

이번 심망 누구 짜를께요 5초뒤에 풀딜갑니다 

이런콜이 거의 100점짜린데 어떤 차이가 있는가 설명해줄께..

자, 대부분 죽기의 경우나 조드의 경우 고핀을 쓰면서 고핀!이런다..

그럼 보통 고핀에 충파를 박을 전사나 태광을 박을 조드가 준비할 시간이 없고 쿨의 유무를 알릴수가 없어 

즉, 죽기 자신은 콜을 하지만 그 콜에 따르는 유기적인 움직임 자체가 불가능 하다는 소리야

콜을 왜하냐?

톡을 하고 콜을 하는 이유는 커뮤니케이션을 원할하게 하기 위함이고

이것은 서로의 스킬을 마춰서 시너지를 발휘하기 위함이야

니 스킬 불러주는건 좋은데 니스킬에 마춰 아군이 준비할 시간을 주는것 또한 중요하단 소리지..

물론 영파가 있어서 이영파는 서로 일방적인 콜에도 반응할 정도라면 카운트가 필요없지..


트위치나 방송중 대표적인 콜 좋은 방송은 한솔방송인데

화암을 주로하는 한솔은 자신의 몰열을 준비해둔후 콜을 한다

레디? 쓰리 투 원~ 고고고고~!

즉, 레디? 했을때 사제가 침묵이 쿨인지 아닌지 콜이 가능하고

침묵이 있고 파역이 준비됏다면 카운트하고 같이 순간 상대를 몰아버릴수가 있는것이지..

이것이 톡을 하는 이유이고 톡을 하면 점수가 오르는 이유거든..


다시 .. 평전으로 넘어가자

상급 콜을 하는 죽기는 이렇게 한다

고핀 10초뒤에 옵니다 서고 준비요, 또는 충파준비요~

삼 이 일 하고 고핀 ... 그러면 진짜 전사가 개 바보 아니면 충파넣을수 있어.. 조드가 병신 아니면 태광 가능해..

이 하나하나의 차이가 평전 평점을 가르게 된다..

평전은 상황보고와 지원요청도 중요하지만

이 못지 않게 중요한게 서로의 스킬 시너지야..

이걸 백프로 하기 위해서는 

초급단계의 자기 스킬콜을 넘어서

중급단계의 상대상황 콜을 할줄알거나

상급 단계의 준비콜까지 가면 최상의 결과를 얻을수가 있어..  

(단계 설정은 내맘대로 한거니 정해진거 아니다 ...=_=..)



자 오늘 내가 황당했던 아까 그 글에서

힐러분의 자세가 문제인게..

힐러보고 딜러가 힐돼요? 하는건 아주 바람직한 초기단계 콜이야

힐러보고 힐업힐업!! 이런식의 명령콜이라면 힐러가 기분나빠하거나 

그 글쓴이처럼 화를 내도 되는 상황이라고 본다

왜? 힐업힐업하는 놈치고 힐러 매즈 상황보거나 힐러 위치 보는 애들 없거든 

그냥 개돌해서 찢어져놓고 왜 힐안줌? 이러거든... 


그런데 힐돼요? 이건 

그 딜러가 딜을 밀수 있는 상황이거나

또는 뭔가 상대딜에 대한 압박에 위축되는 상황에서

힐러에게 확인을 구하는거지..

즉, 힐돼요?는 힐주면 딜을 더 밀겠다 or 힐안되면 생존기를 올리겠다 이런 콜이라고 봐야되..

처음 톡하는 가이들 치고 이정도 콜하면 훌륭한 콜이라고 보면된다

그런데 이걸 기분나빠하고 알아서 힐주는데 왜자꾸 묻지? 

이러면 영원히 심해....out! 



2:2기준으로 이야기해줄께 

사실 초보단계에서 가장 바람직한 콜 연습방법은

힐러가 생존부분에 대한 콜을 하고

딜러가 킬각에 대한 콜을 하는거야 

딱 역할을 나누면 굉장히 콜이 좋아지는걸 느낄꺼다

예를 들어서

징기와 사제의 파티에서

징기가 힐에 대해서 , 방어에 대해서 신경을 분산하게 되면

버블을 자힐로 소모하거나 사제가 고억을 주는데 무적을 쓰거나 하는 참상이 벌어지거든?

이건 콜이 안됐기 때문이야

이걸 초기단계에 완벽하게 해결하는 방법은

사제가 힐에 대한 전담을 하는거지..

징기가 출렁거리면 사제가 고억줄께요 밀어요~

힐돼요 계속 밀어요

힐각안되요 빠져요!

나 매즈임 무적무적!

이런 콜을 하면 징기는 좀더 힐에 대한 믿음도 가지고 안정적인 싸움이 가능해..버블도 낭비가 적어지고

고억과 무적콜을 힐러가 하게되면 징기는 많이 편해진다.. 이게 초기 호흡마출때 굉장히 쓸만해..

자 이제 징기가 해야될 콜은

이번에 쿨올때 밀어볼께요 힐좀 빡시게 함주셈~

이번 심주 회드주고 딜밀테니 영절이어주세요

이러면 심주를 회드주고 딜러존나 딜하면서 사제는 영절준비까지 편안하게 할수가 있는거지..


요약하면

초보 단계에서 톡을 왜하는가 부터 점검을 해보고

딜러는 힐러를 자신의 매즈에 대한 연계기로 쓸수있어야 되고

힐러는 딜러를 자신의 생존기처럼 쓸수가 있어야된다는 소리야..

이걸 완성하게 해주는건 뭐?

톡이고 이게 톡을 하는 의미지..



뭐 이걸 어느정도 무조건 따라야 된다는 소리는 아니야

다만 오랜 시간 시행착오를 수년넘어서 격어오면서

내가 가장 완성됏을때...

그시점에 내모습을 돌아보면 이런톡을 했었거든...



평전이나 투기장이나 톡하면서 해라 잼있다 나중에 나이먹고나면 것도 안되니가 젊을때 많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