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회드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해서

 

나 나름대로 투기장 하면서 써본 특성과 문양 셋팅을 공유해볼까 함

 

가장 좋은건 다 써보면서 자기한테 잘 맞는거 쓰는거라 참고만 했으면 좋겠엉

 

 

특성

 

15 : 고양이의 민첩함(이속 15%증가), 야수 탈주(20m 점멸 후 4초간 이속 50%증가), 야생의 돌진(각 폼별로 이동기)

 

이 티어 특성은 거의 이변없이 야수탈주를 추천할께.

 

고양이의 민첩함의 경우는 패시브로 15%이속이 늘어나는건데

 

드루이드 특성상 순록(치타)폼으로 기본이속을 빠르게 해줄수 있어서 굳이 필요 없다고 생각해.

 

야생의 돌진같은 경우는 야수 탈주의 절반 쿨인 15초인데 왜 쓰지 않냐고 하면

 

순록(치타)폼을 할 경우 원하는 방향으로 갈수있으나 1글쿨에 갈수가 없고 점멸같이 바로 뿅하고 가는게 아니고

 

철수처럼 날아가는거라 중간에 메즈를 맞을 경우 그 자리에 서버리는 경우가 있어서 도망 가는게 힘들어

 

인간폼 야돌의 경우 아군의 위치로 가는 건데 이건 사제의 도약 같은거라 판정은 좋은데 아군이 있어야 가능하다는 점에서

 

시전 조건이 까다로워. 2:2경우에는 야돌을 찎어도 괜찮은데 3:3에서는 모든 상황에서 야수 탈주를 추천해

 

30 :  이세라의 선물(패시브로 5초마다 피통 4%회복, 자신이 만피일시 주변 아군 치유)

       소생(전체 피통의 22%즉시회복.2분쿨 )

       세나리온 수호물(대상에게 시전시 30초동안 유지, 대상이 피해를 입을경우 30초버프가 사라지고 6초동안 도트힐)

 

이 티어의 경우 드군이 열리고는 이세라가 고정이었어.

 

드군으로 와서 퍼센트 회복기들이 감쇠효과를 받지 않아 사용 했지. 근데 이번 핫픽스에 퍼센트 회복기들이 감쇠효과를

 

받게 바뀌면서 세나리온 수호물도 나쁘지 않은것 같아.

 

실제 힐량을 따져보면 34만정도 피통이면 이세라의 경우 5초당 4% 12000~13000정도의 힐량을 보여주는데

 

세나리온 수호물의 경우 투기장안에서 툴팁에는 6초에 6만정도의 힐이 들어가.

 

물론 이 틱마다 크리 확률을 갖고 있어서 회복량은 더 늘어날수 있어.

 

거기다가 무쇠껍질대상에게 주면 추가로 힐량 증가를 받아. 생각보다 힐량이 꽤 나온다는 소리!

 

이세라의 경우 내피가 빠지면 내 피부터 채우기 때문에 원하는 대상에게 힐을 넣는게 어렵지.

 

그리고 중요한건 세나리온 수호물도트는 해제가 되지 않아! 고양술사나 고술이나 코술 같은

 

해제해제 하면서 회드 머리털 빠지게 하는 상대에게도 노캐스팅힐을 넣어 줄수 있다는거야 !

 

짧은시간에 원하는대상에게 해제를 안당하는 도트힐을 감아줄수 있어서 개인적인 추천은 세나리온 수호물!

 

소생의 경우는 2분쿨이고 자힐기다보니 활용면에서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줘서 추천하고 싶지는 않아

 

하지만 쌍칼집 죽징에게 첫 심망딜때 칼급장을 쓰고도 못살겠다 싶으면 찍는것도 나쁘지 않아.

 

 

45 : 요정 떼(노쿨 무한이감기 + 은신방지)

     대규모 휘감기(말그대로 광역 뿌묶)

      태풍(전방 15m 적들을 뒤로 밀침+6초 멍해짐)

 

요 라인도 판다때까지는 태풍 고정이었으나  태풍범위가 굉장히 축소되었고 회드에게 요불이 사라지면서

 

도적을 괴롭힐 수단이 없어져서 드군와서는 요정 떼를 많이 사용 하고 있어

 

노쿨 이감 50%짜리 기술이라 밀리들 드리블할때도 굉장히 좋고 (특히 치타폼하고 죽기한테 요떼 쓰면서 폴짝 폴짝 뛰어다니면 죽기들 부들부들하는게 느껴져! 죽기상대로는 정말 개 꿀 특성!)

 

요 라인 특성은 이감, 광역 이동불가기, 넉백기니까 요정 떼를 기본 베이스로 하고 팀원이 원하는 특성을 찍어주면 될거 같아.

 

 

60 : 숲의 영혼(신속한 치유 시전 시, 다음 치손 시전 50%감소 재생or회복 치유랑 100%증가, 급속성장의 치유량 50%증가)

      화신(30초간 생명의 나무로 변신, 치유량 15%, 방어도 120%만큼 증가, 뿌리와 재생 즉시시전)

      자연의 군대(노 글쿨, 15초동안 아군에게 치유의손길을 시전하는 나무정령을 뽑음, 3충전)

 

자 말도 많고 탈도 많은 60렙 특성.

 

일단 자연의 군대는 아무리 써봐도 좋은 점이 없어.(내가 잘 못쓰고 있는 것도 있지만 전체적인 평이 안좋음)

 

냥꾼 상대로 덫을 씹어볼까 하고 써보기도 했는데 100%씹을수 있는 것도 아니고

 

한번 덫을 씹는다고 쳐도 그 다음에는 폭덫, 구속, 비룡 등을 사용해서  어떻게든 덫을 맞추더라고

 

그러고 힐량도 기대치에 미치지 못해.

 

한번 시전에 13000대 정도 힐을 했던거 같은데 애매하고 다른 두 특성이 좋아서 손이 안가더라고.

 

그럼 그 좋다는 두 특성 중 하나인 숲의 영혼!

 

지금 1분마다 드루가 죽은 사람도 벌떡벌떡 살려내는 화타힐을 하는 경우가 있어

 

이 경우는 숲의 영혼을 찍은 회드가 숲의 영혼을 띄우고 자연의 신속함까지 사용해서 400%증가된 재생을 넣기 떄문이야

 

크리의 경우 10~13 정도의 힐량이 나오고 씨앗힐까지 더해지면 15~19만 정도의 회복시켜 리얼 화타!

 

신속함이 없는 경우에도 숲영회복 발생력의 경우도 굉장히 많은 힐을 해주니까 신속한 치유쿨인 15초마다 강한 힐을 넣어 줄수 있지.

 

하지만 단점이라면 신속이 없는 경우 확실하게 힐업이 안될수도 있다는 거야.

 

또 숲의 영혼이 마법 효과라 지워 질 수 있다는 점(해제 개객끼!),

 

전고힐처럼 드루를 다 지우면서 미는 조합 같은 경우는 숲의 영혼 효과를 제대로 못 볼 수도 있어.

 

마지막으로 화신: 생명의 나무!

 

화신같은경우는 3분쿨에 30초 지속. 30초동안 생명의 나무폼으로 변환 가능하고 기본힐량 15%증가에

 

가장 중요한 재생을 즉시시전으로 바꿔줘. 화신과 시너지가 좋은 문양은 재생문양을 추천해.

 

재생 크리를 100%로 만들어 줘서 살아있는 씨앗힐을 추가로 확실히 넣어 줄수 있게 만들어주거든

 

사실 나는 화신특성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고냥, 야냥전고, 전야 그리고 법사조합 상대로는 좋은 거 같아.

 

고술의 지배력이나 야드의 화신과 맞바꿔서 켜줬을때 좀 더 단단하게 버틸 수 있는 힘이 생기는거 같아.

 

법사 조합의 경우 화신 동안은 변이에 대해 면역이 되니 화신 동안은 메즈 맞을 걱정을 안하고

 

힐업을 확실히 해줄 수 있어서 아군이 공격적인 플레이를 가능하게 해줘.

 

그래서 60렙 특성은 숲의 영혼 베이스에 특정조합!(고술이나 야드조합) 같은 경우에 화신을 추천할께

(평전에서는 화신을 추천해. 서로 쿨 돌리고 힘 싸움 꽝 붙었을 때 같이 화신 켜주는게 상당히 좋더라고)

 

 

75 : 행동 불가의 포효(반경 10m 모든적에게 3초간 행불)

      우르솔의 회오리(목표 위치에 회오리를 일으켜 10초동안 광역 이감기+ 지역을 벗어나려하면 중앙으로 끌어들임)

      거센 강타(대상에게 5초 스턴)

 

75렙 특성들은 전부다 메즈기야. 가장 많이 사용되는건 거센 강타로 50초쿨에 5초 스턴! 힐러 메즈용, 점사대상 홀딩용등

 

활용 범위가 굉장히 넓다보니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특성이야.

 

 단점이라면 50초 쿨이라 약간 긴 느낌과 근접해서 사용해야해.

 

 상대방 힐러 강타 넣으러 쫄래쫄래 갔다가 흠씬 두들겨 맞고

 

쫓겨나거나 메즈 역관광 당해서 팀원에게 ㅈㅅㅈㅅ을 외쳐야 할 때가 있을 수도 있어.

 

조합에 따라 다르겠지만 확실한 상황이 아니면 힐러 메즈 넣으러 무리해서 갈 필요는 없고 아군 딜러들이나

 

자신에게 붙은 대상을 강타를 넣어 주는게 좋아 보여.

 

행동 불가의 포효의 경우는 현재 드루의 소울메이트 냥꾼의 덫과 법사의 변이와 점감을 먹어.

 

그리고 피해를 입을시 메즈가 깨지기 때문에 활용면에서는 강타에 비해 좀 많이 떨어지지.

 

하지만 활용여부에 따라 충분히 좋은 특성이야.

 

 예를 들면 30초라는 짧은 쿨을 이용해서 자신에게 붙은 밀리들을 혼포+ 회오리 메즈 연계용으로 쓴다던가,

 

캐스터들 캐스팅을 한번 끊어 준다던가(도적의 후려처럼!)

 

하지만 법사나 냥꾼이 같은 팀이라면 혼포보다는 강타가 활용도 면에서 더 좋을꺼야.

 

우르솔의 회오리의 경우 투기장에서 많이 사용되지 않아. 쿨이 1분이라는 것도 있고 애매하거든.

 

하지만 아군이 힐러 멧돼지 조합인데 상대편 힐러가 회드다! 이러면 써볼 만한거 같아.

 

실제로 징암드를 했을 때 심망 꽂힌 회드 발 밑에 우르솔을 깔아줘서 회드가 야탈을 타는데 시간이 걸리거나 바로 야탈 썼는데 빨려 들어와서 잡은 적이 있거든.

 

상대방이 도주기가 좋고 아군이 따라가기 힘든 조합이면 대상 발 밑에 깔아서 쓰는 식으로 활용이 가능할 것 같으나 쿨이 너무 길고 잘하는 딜러들은 이거 써주나 안 써주나 잡을건 잡아서 애매한 특성인거 같아.

 

그러니 75렙 특성은 거센 강타를 추천해. 활용도 면에서 가장 좋은 특성!

 

 

90 : 야생의 정수(6분쿨에 긴 시간 동안 힐량 35%증가 및 모든 공격, 방어 능력 대폭 향상)

    세나리우스의 꿈(천벌의 데미지 20%증가, 천벌 딜의 150%만큼 아군 치유)

    자연의 경계(단일 대상 치유량의 30%, 혹은 내가 때린 딜의 40%만큼 아군 치유 1.5분쿨)

 

90렙 특성의 경우 세나리우스의 꿈은 그냥 생각조차 할 필요 없는 특성이고

야생의 정수와 자연의 경계 중에 선택을 해야 해.

긴 쿨이지만 한가지 스킬만으로 생존 + + 힐량증가 효과를 볼 수 있는 야생의 정수를 쓰느냐

짧은 쿨로 힐량 증가만 보는 자연의 경계를 쓰느냐는 취향 차이인거 같아.

트위치 회드 방송을 보는 것과 상대방으로 나오는 회드분들 특성을 봤을 때 자연의 경계가 많이 보이긴 하지만

야정을 찍고 플레이하는 회드들도 있고 해서 난 뭐가 좋다고 확실히 답 해줄 수 없을 거 같아

2:2의 경우에는 야정 찍고 딜을 도와주는 방식이 좋아 보이지만 3;3은 자기 손에 더 잘 맞는걸 쓰는게 좋을거 같아.

(자연의 경계의 경우 대상에게 도트 힐이 걸려 있으면 주변 적들에게 피해를 줘서 양이나 실명, 빙덫을 깨는 경우가 있어. 생각보다 범위가 꽤 넓어서 메즈를 근접해서 넣을 경우에는 딜러에게 도트힐을 지우는 매크로를 하나 만들어서 자경을 켰을 때 딜러들이 메즈를 넣으러 가면 도트힐을 지우고 메즈를 넣으라고 말해줘. 자경 땜에 덫이나 실명 깨져서 죽일 상황에 못 죽이면 굉장히 슬플꺼야)

둘 중에 굳이 추천을 하자면 짧은 쿨로 힐량 증가를 볼 수 있는 자연의 경계를 찍어서 사용하는게 좋을거 같아.

 

100 : 청명의 시간(청명의 전조가 5초 동안 지속되고 기존처럼 1회 발동하고 소모되지 않음)

      싹 틔우기(회복을 2개 걸 수 있게 만들어주는 특성)

      무성한 성장(신속한 치유가 재생도트와 회복도트를 소모하지만, 재사용 대기시간이 없어짐)

 

청명의 시간은 pvp에는 아예 쓸 필요가 없는 특성이니 논외 시켜 놓도록 하고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특성은 싹 틔우기. 회복을 2개 걸어 줄 수 있다는 점이 좋아.

회복을 짧은 시간에 모두 소모시키는 발생력을 극대화 해줄 수 있는 특성이야.

요새 3:3조합에 기본으로 해제클래스가 하나는 끼어 있어서 무조건 버프를 많이 걸 수 있는 싹 틔우기가 좋은거 같아.

무성한 성장의 경우에는 숲의 영혼과 연계시키면 강한 힐을 계속 넣어 줄 수 있어서 복술 같은 스타일의 힐을 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데

위에도 말했듯이 해제클이 있는 경우 신치를 땡길 도트도 안 감길 경우가 있어서 100% 활용이 어려워.

이러한 이유로 100렙 추천은 싹 틔우기. 다른 큰 패치가 없는 경우에는 쭉 이 특성이 고정 될 거 같아.

 

 

 

 

 

막 회드 시작한 초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짧게 써보려고 했는데 쓰다 보니 너무 길어졌다.

그냥 심심할때 한번 봐주면 좋을꺼 같고 혹시 틀리거나 다른 더 좋은 의견이 있으면 추가로 댓글에 넣어 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