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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에 앞서...

 

안녕하세요, 암사를 격변때부터 꾸준히 플레이 해오며, 투기장을 즐겨하고 있는 고강윤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북미서버에서 활동중이며, 암사에 대해 꾸준히 고민하고 여러 조합을 구상해보며 연구하고 있습니다.

 

본 글쓴이는 예전 와우 pvp 계에 엄청난 잘못을 범했으며, 소위 범죄자이자 전과자 입니다. 구글이나 인벤을 통해 충분히 그 내용을 확인이 가능하시며, 범죄자에게 도움을 받길 원하지 않는 분은 뒤로가기 살포시 부탁드립니다.

 

생각보다 많은분들이 인벤 쪽지를 통해 암사에 대해 질문이 끊임없이 오고 있고, 현재 많은 분들이 팁글을 쓰고있지 않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분들중 저와 같은 입장일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암사에 대한 방향성이나 팁을 원하시는 분들을 외면할수 없어 작성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범죄자의 도움과 팁을 필요 없다고 생각하시는분은 뒤로 가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언제나 말씀 드리지만 그때의 일은 죄송합니다.

 

 

(이글은 필드와 깃전이 아닌 투기장에서의 3v3 암사에 대한 글이며, 깃전과 필드관련 이야기는 무관할 수 있습니다)

 

군단에서의 암사란??

 

군단에서의 암사는 드군과 방향을 많이 달리하고 있습니다. 난이도가 대폭 상향 되었으며, 많은 고민을 필요로 하는 클래스로 변모했습니다. 첫번째로 공허라는 시스템의 이해, 두번째로 특성과 명예특성, 새번째로 암사의 생존, 마지막 효율적 위치 즉 포지셔닝에 관한 내용입니다.

 

그러나 효율적 위치에 관한 내용은 글로 쓰기엔 너무 많은 량이며, 필자도 잘 못하는 것중 하나라 말씀 드릴수 없음에 죄송합니다. 현 글에서 포지셔닝은 다루지 않겟습니다.

 

현 암사는 메즈가 즉시시전인건 동일하지만 이 4가지로 실력이 판가름이 나며, 시스템의 이해와 딜에관한 메커니즘은 충분히 이해가 가능합니다만, 암사의 대한 생존과 효율적 위치에 대한 내용은 많은 경험과 고민을 필요로 합니다.

 

그럼.. 시작하겟습니다!

 

 

공허?? 공허 시스템의 이해도

 

 

암사는 현재 딜 메커니즘이 공허 즉 광기를 모아서 광기를 터트려서 딜을 하는 시스템이며, 사실상 현재 와우 내에서 유일무이한 딜 메커니즘 입니다.(이전 악흑이 이와 비슷 했지만 , 악흑이 아에 사라져 버려서...)

 

암사의 모든 공격 즉 딜을 넣을수 있는 스킬은 전부 광기를 수급하며, 이 광기가 70~100이 되면 광기를 공허의 형상으로 바꾸게 되고, 이 공허의 형상은 광기를 끊임없이 소모하며, 광기가 다 소모되기 전에 공허의 형상을 얼마만큼 오랜시간 유지시키는것이 포인트입니다.

 

즉 광기수급이 진정한 포인트이며, 얼마만큼 공허 형상 내에서 딜을 할수 있을지... 제한된 시간 안에 최대한 많은 딜을 넣으려면 어떻게 해야될지를 생각해 보셔야 하며, 광기형상 중에 기술이 차단당하는 일은 최대한 적어야 할 것입니다.

 

 

기본 특성

 어떻게 해야될지를 알아보기에 앞서서 특성과 명예특성을 살펴볼까 합니다.

 

 

필자의 현재 특성은 이렇게 유지하고 있으며, 해당 내용중에 중요하게 봐야할 내용은 45랩 75랩 90랩 특성들입니다.

 

※ 45랩 - 정폭? 영혼의 목소리?

 

정신폭탄이라는 새로운 스킬이 생겻습니다. 영절을 대체하며 2초 뒤에 터지는 정신 폭탄을 적에게 심어, 2초 뒤에 8m 내의 범위로 4초간의 스턴을 줍니다.(툴팁은 2초라고 쓰여있는데, 막상스턴은 4초가 들어갑니다.)

 

스턴이 부족한 조합이나 고정하기 어려운 2케스터 조합에서 유용하며, 필자는 영절보다 이 특성을 더욱 즐겨 쓰고 있습니다.

 

그러나 영절이 안좋은건 아닙니다. 영절도 이전부터 꾸준히 사랑받아오는 스킬입니다. 특성은 개취이나. 영절은 붙어서 해야된다는점 vs 정신폭탄은 30m의 사정거리를 가지고 있다는점을 생각해본다면 굳이 정폭을 안쥐고 갈 이유가 없습니다.

 

단지 스턴이 너무 많은 도암조합이나 징암 등등에선 굳이 정폭보단 영절이 낫기에 파트너의 조합을 고려해서 특성을 들고 가시기 바랍니다.

 

 

※ 75랩 - 산레인? 어둠의 통찰?

 

필자는 현재 어둠의 통찰을 들고 가는 편입니다. 산레인 또한 나쁜 특성이 아니며, 다른 암사분들은 산레인이 더 좋다고 할 정도입니다. 필자도 시즌 극초반에는 산레인을 들고 투기를 하엿습니다만.. 어둠의 통찰로 바꾸고 현재는 운영중입니다.

 

산레인과 어둠의 통찰의 차이라고 한다면

 

1. 안정적인 산레인, 그러나 광기수급과 순간딜에는 부족한 면모...

 

산레인 특성은 흡혈의 손길의 피해량을 20%, 흡혈의 선물의 치유량을 20% 증가시켜주고 있습니다.

 

현재 흡혈의 손길은 입힌 피해량의 50%를 딜로 바꿔주고 있습니다. 거기에다가 암흑광증이라는 암사 명예특성과 합해져 치유량이 75%가 됨으로 흡혈의 손길 딜 = 흡혈의 손길 힐 로 변경되며, 투기장 내에서 암사의 치유량이 높은 이유는 이점 때문입니다. 따로 힐을 안했음에도, 구라힐이 증가되는 것이죠.

 

하지만 아무리 구라힐이라 하더라도 버티는 것에 용이함은 물론 산레인>어둠의 통찰 입니다.

 

많이 버틴다 = 생존에서 유리하다 라는점은 확실하며, 현재 투기장 내에서의 딜량 1등은 언제나 흡혈의 손길임을 감안 해 본다면 굉장히 좋은 특성임은 확실한 것입니다.

 

그러나 순간딜이 아닌 꾸준딜에 대한 이야기이며, 사실상 투기장에서 상대를 죽이는 것은 꾸준힌 딜이 아닌 순간딜이 거의 대부분이며, 광기수급이 늘어나는것은 아님으로, 앞서 말한 광기형상에 대한 유지력과는 관계가 없는 특성입니다.

 

2. 순간딜의 어둠의 통찰, 적절한 광기수급과 공허의 형상과의 시너지, 그러나 지속딜과 생존은..?

 

어둠의 통찰은 어둠의 권능 : 고통이 걸린 대상이 주기적인 딜을 맞게 되면 10%의 확율로 정신 분열이 초기화 됩니다.

 

위에서 앞서 말씀드린 대로 광기 형상에 들어가서든, 들어가서 광기를 유지하던간에 많은 스킬 = 많은 딜 = 꾸준힌 광기 유지라는 공식이 성립됩니다.

 

이에 굉장히 합당한 스킬이 바로 이 어둠의 통찰이며, 광기를 순식간에도 쌓아주며, 순간적으로 폭딜을(로또크리) 깜작 넣기도 하며, 공허의 형상일때 광기를 지속적으로 유지시켜주기도 합니다. 즉 만능 특성이라고 생각해주셔도 됩니다.

 

또한 판다와 드군과는 다르게, 정신분열 시전 중 어둠의 통찰이 뜨면 2번이 나가는 기이한 현상이 있으며, 따닥 두번 정분이 들어가 끔살이 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하지만 이 특성은 위에 나와있는 광기 유지와 굉장히 걸맞으나, 어찌됫던 지속딜량의 감소라는 측면은 무시할수 없습니다. 또한 생존적인 측면을 생각한다면, 어찌됫던 흡혈의 손길 딜량이 늘어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90랩 - 마력주입과  환각의 마귀, 어둠 붕괴

 

 필자는 현재 90랩 특성에서 해제가 되던 뺏기던 간에 마력 주입을 거의 고정으로 사용중입니다. 어둠 붕괴는 날아가는 투사체가 너무 느리며, 환각의 마귀는 4의 공허를 쌓지만 체감상 와닫진 않습니다.

 

그러나 마력주입은 순간 명예특성의 광기에 내몰리다와 시너지가 되며, 뺏긴다 하더라도 해제하면 그만이며, 어둠의 통찰과의 시너지도 굉장하기에 현재는 마력집중을 고정적으로 사용중입니다.

 

플레이 스타일이 2가지로 나뉘며, 이건 취향입니다.

 

1. 광기 형상에 들어가기 전 마력 집중을 켜기.

 

광기 형상에 들어가기 전 어둠의 통찰을 하나 띄웟을때 바로 마력집중과 어둠의 통찰을 동시에 쓰며 광기를 수급해 빠르게 광기 형상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필자가 많이 쓰고있는 플레이 스타일이며, 빠른 공허형상으로 상대방 딜을 막고 들가는것이 아닌 맞딜로 밀어내게끔 하기위해 하는 플레이 스타일입니다.

 

단지 암사가 공허의 형상을 케스팅 중에 케스팅 차단 되버리면 기대값이 낮아져, 상대방이 쿨을 쓰면서 밀고 들어온다면 추천하고 싶지 않으나, 어줍잖게 들어온다면 바로 밀어버리면서, 페이즈를 우리쪽으로 초반부터 이끌어 갈수 있습니다. 즉, 하이리스크에 대한 하이리턴을 생각해볼수 있습니다.

 

2. 광기 형상과 같이 맞추어 마력 집중을 켜기.

 

광기 형상과 맞춰 마력 집중을 켜는 것, 이건 거의 대부분 플레이어들이 하는 스타일이며, 광기 수급 = 딜이란 측면을 감안한다면 가장 무난하고 높은 딜을 낼 수 있습니다. 즉 로우리스크에 로우리턴입니다. 들어가기 전 키는것에 비해서는요.

 

 

딜에 대한 메커니즘(명예 특성)

 

현재 필자의 명예특성입니다.

 

바뀌는점은 맨마지막 영혼의 마귀와 공허의 전환 이외에는 고정으로 가지고 가고 있습니다.

 

고정 스킬들은 대부분 효율이 입증된 스킬이라고 할수 있으며, 고민할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1. 영혼의 마귀

 

영혼의 마귀라는 특성은 치유량 감소 50%와 대상 생명력의 2%의 딜을 퍼붓는 미친 마귀 입니다.

그러나 체력이 10밖에 되지않아 한방에 죽으며, 해당 마귀에 보호막을 씌워 줌으로써 한방 딜을 버티게 하며 사용이 가능합니다.

 

대체적으로 2케스터를 상대할때 사용하며, 순간적으로 딜을 몰아 죽이는데 이용, 힐러를 혼자 까더라도 죽일딜이 나오게끔 해주는 특성입니다.

 

2밀리상대로는 나오자마자 죽는 경우가 허다함으로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마귀를 3초만 살려주면 게임을 터트려버리니 아무래도 기대값이 큰 아이입니다. 꼭 보호막을 씌워주세요.

 

2. 공허의 전환

 

공허의 전환은 에너지를 교환하는 특성으로, 피가 너무 낮다면 25%까지 채워주는 특성입니다.

 

대체적으로 2밀리를 상대할때 사용하며, 우리편이 위험하거나 자신이 위험할때 사용해주는 생존기입니다.

 

40m의 긴 사정거리를 이용해 피를 바꾸며, 순간적으로 2밀리는 피가 바뀌게 되면 타겟을 바꾸기엔 거리가 멀고 타겟을 안바꾸기엔 100%의 피를 다시 뺴야되니 힘이 빠져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암사의 외부 지원 생존기중 가장 훌륭한 생존기이며, 잘만 이용하면 암사의 최고간지스킬중 하나입니다.

 

 

 

생존? 암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dispersion...분산..)

 

대부분 암사들의 최고 걱정거리입니다.

 

현재 암사의 데미지 감소 스킬은 분산 이외에는 없으며, 생존에 도움을 주는 스킬은 신의 권능: 보호막 이외에는 없으며, 그냥 암것도 못하고 죽어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암사에 대한 이해도 + 같이하는 파트너의 암사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함으로 죽는 경우가 그중 대부분을 차지 합니다.

 

암사는 카드교환이 확실한 클래스 중 하나입니다.

 

내가 원할때 하고싶은만큼 메즈를 즉시로 넣을수 있는 케스터입니다. 굉장히 메리트 있지요, 단지 우리의 공격이 끝나고 상대의 공격이 시작될때 암사는 고민하게 됩니다.

 

왜냐면 암사는 가지고 있는 메즈 자체가 쿨이 길어서 어쩔수가 없습니다.

 

이번에 메즈를 상대방 딜러에게 줘서 내가 살면, 다음번 상대방에게 줄 메즈가 없습니다. 그럼으로 막다 막다 막다 막다 끝나고 암사가 픽 쓰러지게 되는것이죠.

 

투기장이라는 것은 항상 파트너를 생각해야 합니다. 암사의 생존의 90%는 우리편의 힐러와 파트너 딜러입니다.

 

우스갯소리로 암사는 묻어간다 라는 말이 있는게 틀린게 아닌 것이, 파트너 딜러의 즉시 메즈기(EX: 양, 공포 등등)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상대에게 줘서 암사 생존을 늘려 주느냐가 암사 딜의 포인트이기 때문입니다.

 

암사가 메즈를 상대방을 줘서 이번타이밍에 공격적으로 상대방 딜러나 힐러의 급장, 쿨을 뽑아냇다면, 바로 파트너는 순간적으로 상대 딜러 메즈를 넣습니다. 양 양 양 OR 공포 공포 공포 이런식으로요.

 

그러면 해제가 하나뿐인 군단 투기에선 암사가 안전하게 빠져나가며, 다시 30초 뒤에 쿨이 온 암사는 공격에 들어갑니다.

 

이게 바로 생존입니다... 암사가 사는게 절 대 아닙니다. 살려 주셔야 하는겁니다... 그러면 그만큼의 가호를 받은 암사는 대포딜로 상대방을 죽여 나가는 것이죠.

 

물론 포지셔닝이나 실력에 따른 암사의 생존력에 대한 차이는 있겟습니다. 다만 그것은 암사 생존에 20%를 차지하며, 남은 80%는 우리편 파트너의 판단과 메즈에 따라 판가름이 납니다.

 

많은 분들이 쪽지로 암사는 어떻게 사는지 물어봐 주시는데, 답이 이거라 굉장히 송구스럽습니다.

 

다만... 이게 정답이며, 암사님들이 좀더 파트너분들에게 많은 요구와 콜을 한다면, 생존은 그만큼 늘어납니다.

 

 

글은 이것으로 마치며, 부족한 팁글 언제나 요청하시고 쪽지 및 물어봐주시는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쪽지나 귓말 언제나 열려 있습니다. 베텍은 북미 한국 동일하며, nebiros#3746입니다.

 

글을 읽어주신 모든분들이 행복하고 푸근한 하루이길 빕니다.

 

p.s 오타는 지적하지 말아주셧으면 좋겟습니다;;ㅠㅠ 오타 많은건 저도 아니 너그럽게 용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