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말에 쓴 판다리아 중간 정산 이후로 약 1년 3개월만에 전문기술 게시판에 글을 쓰네요.


제목은 라이트 유저라 했지만 내용상으로는 라이트하지않을 수도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ㅋㅋ


( 판다리아 중간정산 링크 -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375&l=13106 )


오늘 하루도 열심히 제1,제2 차 산업군에 종사하고 계신 전보게님들께 인사드립니다.


이번에는 드레노어 중간 정산으로 찾아왔어요 ㅎㅎ


판다리아 중간 정산 글은 어쩌다보니 남들과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게임을 즐기게 된 이야기를 해보고자 작성하게 되었습


니다. 재작년 말에 와우를 구입/가공/생산/판매의 일종의 경제게임으로 즐기게 된 이유와 과정에 대해 글을 써봤는데


의외로 반응이 좋아서 저도 놀랐습니다.


(판다리아 중간정산 이후 의욕도 떨어지고 매일같은 모바일 경매장 눈팅에 회의감이 들어서 쭉 쉬었지만..)


확장팩 출시와 동시에 의욕이 불타올라 다시 게임을 시작 한 후 2달가량 지난 시점... 전 역시 스톰과 일곱별 대장간에서


모루를 두들기고 있네요..



오늘 하루도 힘찬 제련!



판다리아 중간정산 글에 올린것처럼 특별한 방법이 있는게 아닙니다. 그저 꾸준하게 할 뿐...


드레노어에서도 사령관(이라 쓰고 노동자라 읽는다.) 이되어 가공, 생산에 매진합니다.


레이드 경험은 공찾 1,2지구 가봤네요..


판다리아에서 쓰다 남은 재료들을 고스란히 안고 드레노어로 넘어오다보니 잉여잉여한 재료들도 넘쳐납니다.




전에 쓴 글과 마찬가지로 일주일동안 모바일 경매장을 통해 수급한 재료를 주말에 몰아서 가공을 했습니다.


제가 겪은 판다 초기와는 다르게 이번에는 일찌감치 다크문 덕도 조금 봤구요.


왕실가방도 드군 초반에는 좋은 판매 물품이기도 했죠.


여차저차 왕창 만들고 왕창 팔았습니다. -_-;;


이번에 글을 쓰게 된 계기기도 한데 주된 경매캐릭의 경매판매금액이 일정 골드 이상을 넘어서면서 저만의 특별한 의미가


있었습니다.


이런 목표라도 달성하는 것을 위안 삼아야 모루질을 하면서 이게 뭐하는짓인가 하는 생각이 덜 들어서요..


 


그럼 중간정산 시작합니다.



모바일 경매장 스샷은 글을 써보기로 결심한 후부터 찍은거라 자료가 부족하네요..




캐릭 4개로 경매를 주로 하였고 드군에서는 한 캐릭으로 유독 더 많이 경매를 했습니다.




소소하게 팔기 시작한게 쌓이다보니 꽤나 규모가 커졌네요.. 물론 경매 획득 골드일뿐이지 실질 획득 골드는 아닙니다.


그래도 판다리아때 소지금 3만골로 시작해서 여기까지온것 만으로도 어느정도 저만의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