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틱쓰는건 제가좋아서 쓰는거니 뭐 반응이 별로 안좋아도 계속 쓰긴 할겁니다

 

*이번공략은 다음패치부터 별로 공략이 필요없어지는 흑마3종중 파흑입니다 다음패치부터 흑마는 깃전면역이 되니까

패치후엔 그냥 발라주면 되겠습니다. 하단의 내용은 패치 전 현재 기준 공략입니다

 

인챈은 주냉부불, 특화재연마, 문양은 주술, 주분, 돌발톱, 풀탄력템 기준입니다

 

<토템>

토템은 진동, 치유, 불타, 마정(or질풍유지하다가 마정깔아서 막을 자신있으면 질풍)을 유지합니다

돌발톱은 쿨마다 쓰고 바로 진동으로 스왑하고 쿨남는다 싶을때마다 토템세트를 리필합니다

토템세트를 굳이 다 리필하는 이유는 불타토템을 조금이라도 흑마에게 가까이 깔기 위해서이기도 합니다

토템세트를 리필할때 신경쓸점은 세트리필은 글쿨이 1.5초입니다 개별리필은 1초구요 글쿨이 아쉬울때는 이 시간도 크죠

술사는 토템세트를 깔아봐야 마나 1000도 안들기때문에 특별한 상황이 아니면 다같이 리필해주세요

 

<파흑의 스킬, 파흑의 장점> 어격 황보 반발력

 

어격

파흑의 대표스킬 어격입니다. 쿨도 짧은 광역스턴기이기때문에 어격 공울등으로 연계되어 개가 다 날아가버립니다

어격 제물 어격 공포 어격 혼화 등등이 가능한 만능스킬입니다. 쿨타임 20초에 스턴3초라는 개사기스러운 스킬입니다

하지만 어격은 동결, 심망과 같이 주분으로 해제가 가능합니다. 어격후 바로 공포나 제물을 연계할텐데

주분으로 풀고 바로 짤라줍니다. 하지만 이건 술사를 잘 모르시는 분들이나 하는 방식이고

술사를 좀 아신다 하는분은 어격과 개마반을 같이 넣습니다. 개마반 쿨과 지속시간이 어격과 거의 동일하기 때문에

어격을 풀수없다고 생각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이때 주분을 아끼느냐 제물을 지우느냐의 판단을 해야하는데 제물을 지운다면 다음 어격에는 마반이 들어오지 않을 것이고

마정토템이 쿨인상황에서의 깡마후 공포를 맞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제물을 지우지 않고 주분을 봉인하기에도 아깝지요 이건 스스로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딜을 제물을 안지우면 견디지못할것같다 vs 아니다 나는 어격깡마를 맞는대신 마반빠진 흑마에게 주술을 쉽게 넣고싶다

선택은 취향껏 하시면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제물을 지우는걸 흑마에게 보여줘서 다음 어격때 깡마를 굳이 넣지 않게

하기보다는 그냥 주분을 아껴서 어격에 깡마를 맞고 맞고 개구리를 자유롭게 넣는쪽이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그런데 이렇게 말했다고 어격에도 주분을 쓰지 마라! 라고 착각하시는 분이 있을텐데 그건 아닙니다.

깡마를 넣느냐 안넣느냐의 선택은 어차피 흑마가 하는것이므로 어격을 맞는다면 바로 주분을 눌러 주세요

어격을 안풀었는데 깡마도 안들어오고 빠른 캐스팅으로 공포까지 맞았다면 그건 최악의 선택이 됩니다

풀린다면 깡마를 의식하면서 운영하시면 되고, 깡마가 들어와 어격을 풀수없다면 개구리를 바로 넣는다 생각하시구요

어격-? 콤보후에 우선순위는 돌발톱->헥스 순입니다 그리고 개는 최대한 어격맞은후에 뽑아줘야 어격을 한대만 맞습니다

뭐 공울과 다르게 어격은 야정이 맞나 안맞나 엄청난 차이는 없지만 그래도 어격후에 뽑아주는편이 좋습니다

 

황수,황보

 

30초쿨타임에 1만가량의(정확한 기억이 나지않음) 마법피해를 흡수해주는 말하자면 얼보나 마찬가지 스킬입니다

얼보보다 더 까다로운게 황수가 켜져있는 상태에서 마뎀이 1만 들어가도 황보가 켜집니다.

그때문에 황수의 해제가 한번에 안될수가 있습니다. 연두빛 보호막이 생성되는 순간 칼정화를 해줍니다

버프창에 아주 선명한 색으로 뜨니 직접 쓰는걸 못봤더라도 정화가 쉽습니다

 

반발력

8초마다 반발력이 거의 뜬다고 보면 됩니다 반발력은 워낙 유명하기 때문에 뜨자마자 바로 정화하기 어렵지 않을겁니다

파흑전에는 이래저래 정화가 자주 쓰입니다 소리만 듣고도 바로 정화키를 누를수 있게 해줍시다

 

똥개(마삼문양)

똥개 입니다 마삼 문양을 박았다면 개가 마삼할때마다 흑마 피가 4~5천정도 회복됩니다 마삼쿨은 8초구요

의외로 마삼문양을 모르는분들이 많으신데 흑마 피가 이상하게 안닳는다 싶다면 상대 파흑이 마삼문양을 박은겁니다

아마 계속 보호막류를 리필하시면서 흑마에게 피셔틀을 해주시는 분들이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흑마 피가 왜이렇게 안달아요?' 상대방 흑마는 대답을 해주지 않습니다... '특성 때문에' '마갑 때문에' '생석 때문에ㅎㅎ'

마삼문양 파흑전에 그 어떤 보호막도 쓰지 마세요 문양을 박지 않은 흑마라고 해도 어차피 글쿨 낭비입니다

딱한번 보호막을 쓸 때가 있는데 기공 허리띠를 쓰기 전에 한번 둘러줘서 개한테 먹이고 허리띠를 써줍니다

이때 빼고는 파흑전에 보호막류는 봉인 합니다

 

이외 저주류 칼해제는 기본소양입니다

 

<파흑의 단점>

 

파흑은 뭐 단점을 찾아보기 힘든 괜찮은 유틸 클래스입니다 근접딜엔 반발력, 짧은 쿨의 어격, 마반, 마삼, 몰아치는 딜링

어격제물점화죽고혼화 반발력소각의 엄청난 딜링과 자체특성으로인한 고흑만큼은 아니지만 높은 생존력등

저는 대격변때 떠오른 고흑 악흑보다 오히려 정말 잘하는 파흑이 더 힘들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파흑을 잘해오시는 분들이 많기도 하고 파흑분들은 기본기가 탄탄하다고 할까요

단점이 없는데 굳이 찾자면 딜링이 거의 캐스팅 위주라는것이 어색한 단점이라고 하겠습니다 사실 큰 단점이 없음

 

전투택틱

파흑전또한 장기전이 나올수밖에 없습니다. 장기전이 안나온다면 고술이 녹았겠죠 고술이 이기는경우는 장기전입니다

지금 마갑의 피회복이 진짜 생각보다 어마어마 하기때문에 (뻥좀보태서 만회키고있는수준) 진흙탕 싸움이 됩니다

기본적으로 저주류는 걸리는 즉시즉시 해제합니다 저주해제가 중요해요 저주 두번째 틱 전에 해제합니다

굳이 무리하게 딜을 몰려고 정신없이 쿨을 돌리다가 나한테 걸린 저주가 5초쯤 남았을때 해제하거나

훼이크에 낚여 공포를 맞는다거나 이런식의 실수를 하기 때문에 안맞아도될 제물카볼점화를 맞는겁니다

술사 딜싸이클이 다 즉시시전이고 서로 영향을 주는 스킬이래봐야 얼마없기때문에 냉충->정폭->화충박는것 제외하면

그냥 쿨돌아온거부터 차례차례 눌러주시면 됩니다 굳이 저렇게 안하셔도 되구요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나는 개구리를 쿨마다 쓴다 이런 마인드만 유지하면서 갑니다

몇번 이기다보면 어격을 그냥 손해 보면서 개구리를 마반으로 막고 또는 시전차단시 주분이 쿨이도는걸 이용해 어격을 

넣거나 제물을 시전하면서 공포를 연타해 제물을 짜를시 마정깔 시간도 허용하지않고 공포를 넣는다던가 등의

변칙/응용플레이를 할겁니다 이건 뭐 경험을 쌓으셔서 발구르기예측하고있다가 쓰시던지 제물을 걍 맞고 패다가

어격맞은후에 제물까지 동시에 푸는식으로 가시던지 요령껏 하시면 됩니다

개는 첫어격또는 두번째어격후에 피를 보시고 낭비가 아니다 싶을때 빠르게 뽑아줍니다

어차피 두번째 야정을 볼 확률이 높기 때문에 빨리 뽑을수록 좋습니다

진동이 의미없다고 하는데 진동은 의미가 있습니다. 멀리 깔아놓으며 흑마에게 접근해서 흑마 얼창 사거리가 안닿으며

공포 해제사거리는 닿는 그런 상황이 없지 않으며 아무리 검투사와 싸운다 해도 장기전에서 진동을 100%부수면서 겜이

가능한 흑마는 정말 손에 꼽습니다. 그들도 인간입니다. 두번째 헥스부터는 어격때 마반이 나와있다는 점을 이용해

풀힐을 땡겨주고 절대로 개구리 시간이 남았는데 개구리를 깨버리는 일이 없도록 합니다.

개구리시 최우선사항은 돌발톱 토템 쿨이 돌아왔다면 돌발톱->힐->정폭한방->개구리 시간 0초때 딱 용채를 대가리에

찍어 주면서 개구리를 깨우는게 가장 이상적입니다. 개구리시간에도 개구리는 돌고있기때문에 개구리 끝난후

20초만 지나면 또 개구리가 가능합니다. 마엘은 최대한 힐에 씁니다. 마엘을 개구리에 쓰는건 낭비에 가깝습니다.

20초간 아무리 때려봐야 물보가 없다면 풀마나를 만들수 없기 때문에 마나를 엄청나게 잡아먹는 힐보다는 개구리를

깡 캐스팅 하는 편이 훨씬 낫습니다. 마반이 들어온다면 어격을 풀 찬스가 오는 것이고 어격에 마반이 나왔다면

개구리는 쿨마다 꼬박꼬박 박을수 있게 됩니다.

돌발톱 토템은 모든 스킬 중 최우선입니다. 스킬중 용채와 돌발톱이 둘다 돌아와 있다 싶을때에 돌발톱을 먼저 박는다고

할 만큼 돌발톱 쿨을 돌려주는 것은 술사 pvp의 기본중의 기본입니다. 해제가 불가능한 16000보호막이 쿨타임이 20초라는건

다른 보호막 클래스들의 입에서 욕이 나오게 할 만큼의 진짜 술사가 내스킬중에 사기있다고 내세울만한 몇안되는 스킬이죠

심지어 사제 보막은 물론이고 파흑 황수, 법사 얼보 모두 개인피해흡수량 면에선 돌발톱보다 열등합니다.

어쨌든 이렇게 쿨을 돌리고 진동토템이 낀 토템세트를 리필하며 붙는다면 개의 피가 다닳아갈때쯤 흑마가 죽습니다

반발력과 황수 칼해제는 연습을 꾸준히 하시면 가능합니다

 

딜싸이클은 별거없습니다 냉충으로 붙으면서 정폭, 이후 용채 폭격을 넣고 남은 정폭버프로 화충 이 싸이클 반복입니다.

급장은 첫 공포를 맞았을때 써주는게 좋습니다. 어격이나 죽고후에 써봐야 어격때는 깡마상태고 죽고후엔 공포기때문에

그 후 첫공포를 맞고나서 써주거나 개를 뽑고 달려들었을때 어격+공울을 맞았을때 써주는게 가장 아트 급장입니다.

 

공울로 개가 다 날아가는 상황을 막는 방법은 연습을 계속하다보면

내가 개를 딱 붙였을때 아 이때 공울이 나오겠다 또는 어격후에 공울이 나오겠다 싶은 상황이 눈에 보이게 됩니다

그때 거리를 간지나게 (전질상태임) 벌려주며 어격또는 공울을 씹어주고 칼진동응로 야정을 돌아오게 한다면

상대 흑마는 전의를 상실할 수밖에 없습니다

입와우같지만 대부분의 흑마가 야정+고술딜시 바로 자기주위에 어격또는 공울을 날립니다 항상 피할수는 없고 가끔 피해짐

 

공포후 니트로+환기 또는 공포 페이크는 경험으로 대처해야지 딱히 어떻게 해야한다 같은 답이 없기때문에 생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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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최근 며칠간의 논란에 대해서 쓰겠습니다

 

몇몇분들이 제가 쓰는 글에 오해를 하는부분이 있는데 그건 물론 받아들이시는 분의 문제도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제 글이 자극적이고 도발적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깃전에서 노력하는 분들의 연습과 노력을 무시하고 니가 키우는 고술은 존나 사기야 그니까 니가 이기는게 당연한거야

저의 글을 이런 뜻으로 받아들이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건 제가 자초한 오해겠지요 그렇게 보였다면 죄송합니다

 

저또한 만렙을 처음 찍고 듀로타 흑마들을 학살하면서 흑마한테 도대체 왜지지? 라고 생각하며 흑마를 썰고 다녔었습니다

그러던중 어떤 흑마분에게 계속 도전했지만 한판도 못이기고 압도적으로 계속 발려서 충격을 느낀적이 있었습니다

그이후로 흑마전을 계속 연습한후 나중에 다시 붙어본 그 흑마분은 예전처럼 넘사벽으로 느껴지지 않더군요

제 플레이에 많은 허점이 있었던 겁니다. 도트를 해제하지 않거나, 진동리필을 까먹거나, 헥스를 낭비하거나...

그리고 그이후에 또다른 넘사벽의 흑마를 만났지만 그 흑마님과 수십번을 붙어본 후에는 또 그렇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 흑마님들이 아 고술 정말 쎄다, 고술 못이기겠다 소리가 나오게 만들었습니다.

물론 또다시 넘사벽을 만날수도 있습니다. 저보다 잘하는 유저는 널려 있으니까요. 하지만 또 연습하면 넘어설 수 있겠죠

 

저는 플포에서부터 징징거림에 이골이 난 사람이기 때문에 게시판이 징징글로 도베되는걸 싫어 합니다

그 때문에 제 글이 그에 대한 반발로 도발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약간은 그걸 의도하고 쓴 바도 없지 않구요

그점은 아이디를 만드는 과정에도 반영되었기에 아이디에도 거부감을 느끼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내용자체에 거짓을 넣거나 허세를 넣었다기보다는 그저 눈에 잘 띄도록 썼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술사가 아니라고 하는 분들도 몇몇 보이던데 저는 오리지날 부터 술사 하나만을 키워온 골수 술사 유저입니다.

아직도 제 케릭터창에 만렙케릭은 85렙 주술사 하나밖에 없습니다.

pvp를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오랫동안 술사를 키워오면서 쌓인 경험이라는게 있고 깃전을 남들보다 즐기기 때문에

1:1 밸런스 관련 글에 민감하고 술사가 일대일로 다른 클래스한테 허무하게 진다 라는 것을 인정할 수 없습니다.

실제로 이기고 있구요.

저는 남들보다 깃전을 실로 오래 그리고 많이 하는 유저입니다. 그런면에서 지금의 승률은 지금까지의 술사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오리지날 불성 리치왕을 통틀어 1:1에서만큼은 고술의 힘이 지금 엄청나게 강력한 수준입니다

거의 오리지날때 냉충대충뿅뿅이로 전클을 발라버리던 그때가 기억날정도랄까요

(해외 트롤술사의 오리지날 무비 frostshock! 를 아시나요?) 그러던 와중에 누군가 1:1 밸런스라고 글을 올렸고

저는 그 글에 동의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수정을 하고 재게시 한 것이 이런 논쟁의 시발점이 되었던 것 같네요

 

모두들 자기가 느끼는 것이 밸런스라고들 생각합니다. 저또한 마찬가지고 저와 다투는 분들 또한 마찬가지일겁니다

당장 내가 힘든데, 당장 내가 쎄다고 느끼는데 남이 느끼는게 중요할까요 내가 느끼는게 중요할까요

의견차이는 있을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아이디를 밝힌다고 해서 그 의견차이가 좁혀진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가 잘하고 승률 좋다고 해서 그게 다른분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는 없는 거니까요

거기다 저는 기본적으로 아이디를 밝히기 싫고, 그럴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이점에 대해서 제가 거짓을 말하고 있느니

너의 택틱은 입와우니 아무리 공격 하셔도 저의 입장은 변하지 않을 겁니다. 그건 제가 감수해야할 일이겠죠

그에 대해서는 더이상 신경쓰지 않고 싶습니다.

저는 계속 공략을 쓸 것이고 여기서 무언가를 얻어가신다면 기쁠 겁니다.

제가 apm500을 뽑아내는 괴수 프로게이머가 아니며 평범하게 와우를 즐기고 pvp를 좋아하는 술사라는 점을 감안 할 때

여기서 제가 적는 공략들을 다른 분들이 못할 것이라곤 절대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경험이 부족할 뿐이겠죠

 

 

이만 줄이고 공략에 대한 질문과 답변은 답글로 달아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인신공격성 답글에 반응하는 것이 또 분쟁을 만드는 것 같으니 더이상 대답하지 않겠습니다

욕을 하고 싶다면 가급적 쪽지로 해주시면 좋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