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게에서 항상 댓글만 쓰고 글도 질문글만 올렸지만

 

4.0.6 이후 냉죽으로 pvp를 하시는분이 저번보다 증가하였고 냉죽 그것도 쌍수로 하려는 분들을 위해

 

정석은 아니지만 이렇게저렇게하면 좋다 라는식의 가이드(라고 하기 뭐하지만..)를 써보려고 합니다

 

 

 

1. 특성

 

 

쌍수의 단점인 룬마력 수급이 어렵다는 점을 극복하기위해 피향 트리를 탔습니다.

 

피향3 안주고 피향1 질식2 이렇게 주셔도 상관없습니다.

 

냉기특성쪽에서 창백한말과 정신얼리기중 한개를 택하여 2찍으셔도 됩니다

 

개인적으로 정얼보단 창백한 말을 추천드립니다. (사실 전 정얼을 잘 안씁니다..있는 룬마력으로 쓰기에..)

 

간간히 리혼을 안찍으신 분도 보이는데 부죽,혈죽에 비해 생존기가 매우 부족한 냉죽은

 

리혼자힐은 여전히 필수 스킬입니다. 전 공포면역으로도 간간히 씁니다

 

무자비한전투 와 얼음테두리 두 스킬중 하나를 2포 주시면 되는데 저같은경우 무자비한 전투를 찍었습니다

 

레이드특성이라면 좀더 딜을 높이는 스킬을 찍어야되지 않을까..라는 개인적인 생각떄문입니다

 

동창은 필수스킬입니다. 4.0.6 전에도 50%이속 불가로 찍는게 좋았지만 3초 이동불가 까지 붙으니 버릴수가 없더군요

 

혈기쪽에서 도살자대신 칼날보호막 2포를 주셔도 괜찮습니다. 사실 칼날보호막 올리려고했는데 귀찮아서 안바꿨습니다..

 

부정특성을 손도 안댔는데 피향을 줄여서 부정에 주자니 어정쩡해지는 느낌이라 아예 안줬습니다.

 

혈기를 아예 안주고 부정특성에 되돌아오는 감염까지 찍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피의향기 트리가 더 좋더군요.

 

 

 

2. 형상 및 문양

 

위의 특성에서 냉형 연마를 아예 안찍었습니다. 그것은 즉 부형을 키고 싸운다는 소리죠

 

4.0.6 패치전의 이야기입니다만 주위에서 종종 혈기형상을 키고 하는게 더 좋다 라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생존기가 부족한 냉기로썬 방어력과 피해감소라도 받아야 되고 룬의일격이 냉격보다 싸고(룬마력) 회피,무막 불가라는

 

메리트까지 붙어있으니 훨씬 좋지 않냐 라는 식의 말이였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4.0.6패치 이후 어둠의 원조덕분에 생존력이 저번보다 더 늘었고 특화력과 칼날얼음의 룬, 도살기 효과로

 

냉격이 룬격보다 높은 데미지를 뽑을 수 있는 상황이 더 많이 주어지기 때문에 부형 키는걸 추천드립니다.

 

뭐... 사실 혈형 키고 하시는 분들은 거의 못봤습니다....   그냥 그렇다구요.....

 

 

어둠의 원조 문양덕분에 갈한/질식/대마보 세개의 문양중 하나를 빼야하는 상황이 놓였습니다.

 

대마보는 필수므로 갈한과 질식 둘중에 하나를 빼서 어둠의 원조를 넣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은총이 이제 쓰레기 문양이 되어버려서 혈기전환으로 바꿨습니다.

 

 

 

 

3. 스펙

 

 

뿔피리만 받은상태입니다. 무기는 맥뎀이 높은걸 끼시는게 좋은데 전 검을 더 선호해서 검을 꼈습니다..

 

영검을 두자루 끼셔도 됩니다(만 추천은 드리지 않습니다. 사치스멜 및 탄력도가 부족해질수 있기 떄문입니다)

 

기본적으로 힘은 필수고 피해감소 25%, 특화력 30%, 적중 5%를 유지하고 나머지는 숙련을 보충하시거나

 

치명타로 밀어주시면 되겠습니다. 장신구는 위안의심장->학살면허->싹쓸바람 순으로 바꿀 예정입니다.

 

pvp특성도 아닌 냉기가 딜템을 4개나 끼는건 탄력부족으로 인해 위험하지 않느냐..라는 분이 더러 계십니다

 

제 주관적인 생각입니다만 어차피 pvp가 아닌 레이드특성인 냉기라면 부족한 생존기 때문에 탄력에 연연하는거 보단

 

딜을 조금이라도 높여서 상대방을 제압하는 식의 플레이가 낫겠다 싶어서 이런식의 셋팅을 했습니다(역발상이랄까요..)

 

가속과 치타중 치타가 ep값이 더 높기때문에 치타위주로 갔습니다. 룬은 타락한성전사/칼날얼음을 발랐습니다.

 

한때 칼날얼음대신 치유를 박아보기도 했지만 실망게이지가 폭발해 바꾼지 5분도 안되서 칼날얼음으로 교체했습니다

 

보석은 힘/특화/주관 이 세가지를 박았습니다. 마부는 죽게에 있는 딜러를 위한 마부셋팅(맞나요?)이라는

 

인증글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약간 다른점은 이속증가가 붙어있는 마부를 발라주셔야 됩니다.

 

 

 

 

 

 

 

4. 싸움질

 

4.0.6패치로 인해 얼인이 기절효과를 풀어줌으로써 생존력이 한층 강화되었습니다

 

부죽처럼 쫄이 있는 것도 아니고 혈죽처럼 생존력이 대단한 것도 아닌 냉죽이 상대방을 제압하려면

 

갈한과 얼음기둥, 이 두개 스킬을 잘 이용해주셔야 됩니다.

 

쫄이 있는 클래스(부죽, 냥꾼, 냉법 등)를 상대할때 쫄을 얼리면 상대방을 압박하기가 한층 쉬워집니다.

 

부죽같은경우 무조건 얼리기보다 구울이 트랜스폼 하였을때 얼려주시거나 붙자마자 얼리셔도 됩니다.

 

투기장같은 경우 초반 얼리기로 상대방의 급장을 소모시키는 추가 효과가 발생됩니다.

 

(또는 급장조차 없는 상대방을 멍때리게 해주는 효과가 발생됩니다. 물론 아주 드물게 발생합니다)

 

얼음기둥은 힘을 20%나 증가시켜주는 스킬입니다. 타락한성전사룬의 효과와 학살면허 효과, 칼날얼음의 효과까지 받으면

 

말그대로 극딜을 낼수 있습니다. 얼음기둥 효과가 끝날때 쯤이면 생명력낮음 이라는 문구가 뜨는 광경이 자주 발생합니다.

 

리혼자힐과 죽격짤짤이로 피를 채우면서 피의일격과 냉격으로 압박하시면 됩니다. 피향이 이때 유용하게 쓰이죠.

 

문양에 작분을 넣었으면 서리열병은 계속 유지가 됩니다. 역격까지 쓰면서 추가로 넣으실필요까진 없습니다.

 

안그래도 강격쓰기에 모자란 부정룬을 역격에 쓰는건 손해입니다.

 

 

 

 

 

 

5. 마치며

 

쫄도 없고 생존기도 부족한 냉죽에게 남은건 힘밖에 없습니다.

 

도살기의 크리와 무식한 힘으로 상대를 제압하는게 냉죽의 스타일 입니다(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부죽에 비해 안좋은점이 확실한 냉죽으로 pvp하는 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냉죽이 좋아서 pvp도 냉죽으로 하시는 분들도 있고 한방한방의 데미지때문에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서 제 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좋겠고 앞으로 냉죽으로 pvp를 시도하시려는 분들 또한

 

제 글이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주저리 주저리 생각나는대로 적어봤더니 앞뒤 안맞는 말도 있고

 

특히 싸움질 쪽에서 정보가 매우 빈약하네요... 모자란 제 글에 많은 지적 부탁드립니다..

 

 

 

 

p.s 글의 형식을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강매님 글 보고 참고했습니다..

p.s 쌍수와 양손중 뭐가 좋냐는 질문이 제일 난감합니다. 쌍수 양손 두개 다 해봤지만 개인취향때문에 쌍수를 택했고

지금까지 해오고 있습니다. 냉기특성에는 쌍수, 양손을 위한 스킬 다있기 때문에 딱 잘라서 말하기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