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평소 투기장을 고통연마+고통문양 박고 하는경우가 많아서.

짧은시간 실험한겁니다. 빌어먹을 마력격류 왜케 잘뜨닝..

만년 어평수호하다가 이제 막 2차찍고 다시 어평수호하러가는 사람의 글이니 무시하셔도 될듯하구요;;

 

실험환경 - 허수아비. 열정만 키고. 노버프상태.

 

투기템입은 상황. 의지를 키고 주문력 8637, 특화도는 8.31 (구슬버프 22%).

허수아비(탄력 0인대상이겠죠.)상대로 한 데미지 실험 결과입니다.

 

먼저 고통의 경우

 

고통문양o연마o

구슬x사도x - 2547의 틱데미지, 크리시 5600~5700

구슬버프 o 사도5중첩 - 3537, 크리시 약 7300정도

 

고통문양을 박고, 연마를 하지 않은상태

구슬x사도x - 2494~6사이데미지. 크리시 5200~5260사이

구슬버프 o 사도5중첩 - 약 3220~3224, 크리시 6730~6740 정...도?

 

고통문양도 없고 연마도 하지 않은 상태.

구슬x사도x - 2225~7, 크리시 약 4738.

구슬o사도o - 2994~6, 크리시 약 6258

 

네. 탄력 0의 상황에서 이정도라면 어느정도 데미지 기대값을 유추해볼 수 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문양과 연마를 다 하면 차이가 많은편인데 그렇지 않은 경우는 좀 생각을 해봐야할 것 같군요...

높은 값인지 낮은값인지...

문양없이 연마만 하는건 안해봄 <- 이런셋팅은 안해봐서...

 

그럼 다들 쓰고 계시는 채찍문양을 한번 볼까요?

 

채찍의 경우

문양x

구슬x사도x        - 3825~6, 크리시 약 7993.

구슬o사도x       - 4667~4670, 크리시 약 9756.

구슬x사도5중첩  - 4208~4210, 크리시 약 8793.

구슬o사도5중첩 - 5051~5056, 크리시 약10555

 

문양o

구슬x사도x - 4207~8, 크리시 약 8792.

구슬o사도x - 5049, 크리시 약 10556.

구슬x사도5중첩 - 4589, 크리시 약 9593

구슬o사도5중첩 - 5432~5438, 크리시 약 11355 이상.

 

 

개인적으로 봤을때는 채찍문양은 굉장히 정직한것 같네요. 근데 웬지 미묘하게 조금 모자란단 느낌이 들기도...

고통문양과 연마는 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분명 겹연산되서 데미지 상승폭이 꽤나 기대치가 높아야하는데

제가 기대한 값보단 덜나올듯. 가뜩이나 탄력으로 감소하는 양을 생각하면 현재데미지의 반이나 들어갈까요;

또 실수로 집계를 잘못한건지...

마력격류 라는 변수때문에 20분이면 여유롭게

끝나고 정리될 실험이 거의 40분넘게 진행됬네요 망할투기장에선 안뜨면서

 

당연히 고통은 한번 박고나면 무빙하면서 다른 일을 볼 수 있고,

채찍은 채널링이기때문에 채찍의 데미지 기대값이 더 높은것은 사실입니다.

실제로 암사가 물릴경우, 채찍딜링을 할 수 있는 상황이 매우 드문편이고요. 짤뽑고 깡으로 하긴합니다만.

더욱이 고통의 경우 원혼이라는 높은 데미지를 줄 수 있는 변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 부담없이 해제할 수 있는 조건이 있죠.

 

그러고보니 예전엔 원혼이 정신분열데미지의 일정퍼센트였던거 같은데

지금은 주문력기반으로 바뀌었네요..언제바뀐거지...캐치를 못했네;;

 

바로 오늘까지만 해도 고통문양+연마를 하고 다니고있었는데 방금 바꾸었습니다. 대신 정분연마를 줬어요.

정분을 더 주패박을려구;

 

이 결과로 보실것은 예를들면 흑암힐을 하시는 분이라치면 상대적으로 암사가 쳐맞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흑마 자리를 잡기 위해 보통 먼저 나가서 어글끄는 역할을 하고있는편이구요. 흑마가 자리잡는순간

같이 에헤라디야도트나먹어라 하고놀지만 이거보고 쫄면서 기둥뒤로 가는친구들+도트유지때문에 채찍을 크게

땡기지 않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는편입니다. 또 저는 흑암술을 할때는 보통 역병연마를 빼고 마비를 줍니다 -_-);

이럴경우엔 전 채찍보다 고통문양+연마에 높은 점수를 주고싶어요.

 

법사와 호흡을 맞추시는 분들이라면 두 타겟 멀티딜을 하다가 순간 타겟 바꿔서 극딜모는 식으로 많이들 하실거같아요.

물론 그것이 대천사+쐐기딜이 많은 편이긴 하겠지만 나름 정분+채찍하는 구간이 자주 연출됩니다.

대천사가 은근히 쿨이 긴 관계로...슬프지만 채찍을 땡겨야하는 상황이 오죠. 그리고 또한 밀리가 붙어있지 않은 경우,

(요즘은 대부분 법사를 까더라구요.) 암사가 풀딜할 수 있는 타이밍이 자주 연출되었습니다..

(게다가 한조합이 법암기라서 오숙딜타이밍이 있으니 도트딜은 밑작업용으로만썼어요. 거의)

그래서 이때는 정분연마 + 채찍문양. 대신 마비를 빼버립니다. 파역연마두 주었구요.

 

 

요약하자면,

 

조합이 어떻든 간에, 운영에 따라서 암사가 많이 프리해서 시즈딜을 땡길 여유가 많이 나는 상황에서는

채찍문양이 고통문양보다 압도적으로 좋으며 정분연마가 더 높은 딜링 기대치를낼 수 있습니다.

고통과 채찍의 15초동안의 틱수차이는 비교가 안되겠지요?

반대로 암사가 많이 물릴 경우는 채찍을 본인이 얼마나 자주 쓰느냐에따라서 정분연마와 고통을 줄수도있구요.

 

그러니까 파트너와의 호흡상황을 잘 생각하시고 문양과 특성을 정해주는게 좋습니다.

근데 진짜 고통연마에 많은 기대를 하려면 문양까지 박아야할듯합니다.

 

이것저것 세팅참고해보시고 특성도 보시고 하시는분들이 많은데 직접 해보시고 느낌을 받고나서

본인에 맞는 세팅을 하시길 바래요.

 

암사 아직 죽지 않았습니다 3:3에서 회드보다 많이 보여요 걱정마세요 힘냅시다

암사로 투기하시는 많은 분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