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죽음의 기사 게시판 여러분.

 

가로나 호드에서 게임을 하고 있는 죽기입니다. 저는 리분 5시즌 때부터 죽기를 했구요

 

7시즌까지 한후 너프가 너무 심해져서 캐삭을 했다가 9시즌부터 복귀를 해서 차근차근

 

투기장을 즐기고 있는 유저입니다. 게시판을 보거나 하면 스컬지의 일격은 쓰레기이고

 

닥 강격이 좋다는 여러 의견들이 많아서 스컬지의 일격에 대한 편견을 깨기 위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처음 투기장을 하시거나 아직 저평대 이신 죽기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글을 올

 

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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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10시즌 초반인 현재, 죽격이 너프되면서 생존이 후달리게 된 냉죽은 점차적으로

 

고평에서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게다가 부정의 힘이 20%로 바뀌면서 신기를 제외한 모든

 

힐러를 쿨기 한두개만 있으면 끔살을 낼 수 있으며 꾸준딜과 생존이 그나마 나은 부죽이

 

다시 뜨고 있습니다. 저 역시도 부죽으로 하고 있고요. 그런데 수많은 고평 부죽분들은 투기장

 

특성이 두가지 정도로 갈립니다. 첫번째는 '리븐데어의 분노'를 찍는 트리와 두번째는

 

'강격 셔틀'이라 불리는 리븐데어를 빼고 죽고 와 역병인도자 그리고 칼날 갑옷을 다 찍는

 

강격 강화트리입니다. 여기서 왜 이렇게 트리가 갈리느냐, 그 것은 바로 고름 일격과 스컬

 

지의 일격(스치는 일격)의 강화로 죽기가 메인딜러가 되느냐, 아니면 보조적으로 딜을 함

 

으로써 킬타이밍을 도와주느냐 하는 역할의 차이가 그 이유가 되겠습니다. 이제 특성과 함께

 

순서대로 각 트리의 장점과 역할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강령술 일격 강화트리 (일명 강격 셔틀 트리)

* 취향에 따라 불시의 파멸에서 1~2포를 빼셔서 정신 얼리기 특성을 주셔도 무방합니다.

 

상급 문양 : 얼음 손길, 구울, 죽음의 고리 

 

 흔히 많은 분들이 하고 계신 죽야힐, 죽법힐, 그리고 죽징힐의 경우에는 죽기가 메인딜러의

 

역할이라기 보다는 상대방을 죽손으로 잡아주며 필요한 때에 6강격을 몰아줌으로써 상대

 

힐러의 메즈가 끝났을 때 힐을 막고 주딜러의 딜을 강력하게 보조해줘야 하는 경우 강격

 

강화트리가 선호됩니다. 이때는 강격만을 쓰게 되지요. 이 트리의 단점은 1:1 상황이 되었

 

을 시, 상대보다 낮은 딜량을 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즉 1:1에서 불리한 위치에 서게 된

 

다는 말이지요. 이 낮은 딜량을 올려주기 위해서 얼음 손길 문양과 칠흙의 역병인도자 특성

 

을 줌으로써 보다 높은 질병 데미지를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적정한 세팅으로는 강격을 빠르게 박아줄 수 있는 극 가속 세팅을 추천합니다. (부정 형상시

 

가속 25%이상)

 

2. 리븐데어 트리 (메인딜)

*취향에 따라 정신얼리기에 포인트를 주셔도 무방합니다. 해제가 힘든 죽흑힐의 경우엔 파멸충 특성을 빼기도 합니다.

 

* 상급 문양 : 스컬지의 일격, 구울, 죽음의 고리

 

 다음으로 리븐데어의 분노를 찍는 트리입니다.

 

이 특성의 장점은 몰아치기 딜, 힐러 잡기 그 어느쪽도 부족함이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강격이 방당 190정도 강격 셔틀 트리보다 약합니다.

 

이는 죽기가 메인 딜러의 역할을 해야하는 경우에 많이 선택하게 되는 데요. . 이를 테면 죽고힐,

 

죽흑힐, 도죽힐 같은 경우라고 할 수 있겠네요. 도죽힐의 경우엔 도적이 죽기보다 순간딜이 강하긴

 

하지만, 각종 메즈와 유틸 담당을 해야하기 때문에 딜적으로 죽기의 딜량이 많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 상대에 따라서 스격과 강격을 섞어쓰게 된다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조합일 때, 스격을 쓰는 경우는 판금 방패 혹은 사슬 방패를 끼는 신기, 술사, 검방 전사를

 

제외하면 스격은 제법 짭잘한 데미지를 보여줍니다. (신기, 술사, 검방전사는 강격이 효율이 훨씬

 

좋습니다). 이러한 클들을 제외한 클들은 대략 판금일시 스격이 7000에서 천은 9000까지의 데미지

 

를 보여줍니다(스격 문양시).

 

 강격 자체는 효율이 무척 좋지만, 몰아쳐서 4~6강격을 한번에 박지 않는 경우에는 그 효율

 

성이 매우 떨어집니다. 현재 같은 강력한 힐량과 크리 시 2배인 힐러들의 힐을 생각해보면 그

 

렇지요. 이 때 딜을 몰 시 강격을 6중첩을 하고 나면 이후 돌아오는 죽룬과 부룬을 강격에 더

 

써주더라도 한번 막을 수 있는 힐량의 차이는 많이 나지않게 됩니다. 보통은 큰힐 한방을 막는

 

정도 지요. 이렇게 힐 한방을 씹을 수 있을만큼 강격 수치를 쌓았다면 그이후 돌아오는 룬은

 

스격으로 소비해봅시다. 상대적으로 많은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다만 강격 지속시간이 10초

 

로 너프되었으므로 스격 3~4타 이후 강격을 다시 써주는 것이 지속시간을 유지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이와 같이 스컬지의 일격과 강령술의 일격은 상호 보완해줄 때 가장 강력합니다.

 

 추천하는 세팅은 가속 22%이상, 특화도 13위 아래 정도가 되겠습니다(특화도 13일 때 스컬지의

 

일격 물리 데미지와 암흑 데미지 수치가 같아집니다) 이 정도 세팅의 죽기는 정말 딜이 몰아칠

 

때마다 악 소리가 나게 아프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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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컬지의 일격은 쓰레기가 아닙니다. 우선 블리자드는 이번 강격 전투력 수치 너프를 통해 스격과

 

강격의 딜 수치를 비슷하게 맞추어 놓았습니다. 상황에 따라서 바꾸어 쓰는것이 좋도록 말입니다.

 

아마 블리자드도 이렇게 고려를 한것 같고요. 저는 지금 샤녹스 378무기를 들고 있는데 설퍼러스나

 

2차무기를 들게되면 더 효율이 좋아질 것 같습니다. 쓰레기같이 보이는 스컬지의 일격은 이렇게 사용해

 

주면 엄청난 파워를 낼 수 있습니다. ++ 어제 썼던 글에 조언을 받아서 수정을 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저는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