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운 키우다가 딜은 적성에 안맞아 운무 전향하고자 공부 중입니다!

용힐/복술 키우고 있어서 운무 처음해보는 느낌은 일단 딜하면서 힐되는 매커니즘이 신선하고 재미있네요
(신기, 수사 안해봤습니다...)

불편하고 어려운 부분은 고수원 발동하고 딜&힐하다가 위험 구간이나 피가 많이 빠질 경우 딜을 멈추고
클래식 힐 모드로 전환해야 하는 점이 어렵더라고요(제가 고수원 경험이 없어서 매끄럽게 힐업을 못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풍운도 그렇고 써야 할 기술이 너무 너무 많습니다... 
많은 캐릭을 해보지 않았지만 일반적 클래스보터 누를 것이 1.5배는 많은 듯~ 
수도사가 비인기인 이유가 이것도 작용하지 않나 싶어요~ 
저도 운무 입무 하는 과정에서 몇번 포기하려 했던게 스킬이 너무 많아서 복잡해 보여서 임~

특히 사용이 어려운 스킬이 '집중의 천둥차' 인데 사용법이 어려워서 여러 가이드 글 보고 현재는
정수의 샘에 매크로로 묶어서 무지성으로 사용 중...(어느 가이드는 소생 어디는 해오름 다르더라고요 ㅜㅜ)

몇가지 질문 있습니다.

1. '포용의 안개' 이 스킬 고수원 운무가 많이 사용하는 스킬인 가요?
  어느 가이드에 핵심 힐업 사이클로 [츠지 > 포용포용포용포용포용 >생충] 이런 사이클 있던데
  이거 따라 해보려니 츠지가 가속 30%인가 올려준다해도 위험한 피빠지는 구간에 한명씩 포용 5명에게 시전 하다가
  타이밍 다 놓치고 힐 업을 못하겠던데... 이 사이클 활용법이 맞는건지 궁금합니다.
  어느 운무 글에는 포용 스킬창에서 빼버렸다는 글도 본 것 같은데... 저도 포용은 시전도 길어서 잘 못쓰겠더라
  고요?(복술의 치유의 물결 같은 느낌..)

2. '소생의 안개' 스킬 메커니즘이 궁금한데... 대상을 찍어서 소생 발라야 하나요? 대상 없이 소생을 발라도 되는
  건가요? 정확히 본 건지 확실치는 않은데 소생이 대상을 알아서 옮겨 가는 것 같더라고요? (맞나요?)

3. 운무가 원래 마나가 넉넉한가요? 제가 못해서 마나가 남아도는 건지? 마나도 많은데 마나차라는 기술까지 있어서
   마나 걱정이 전혀 없는 것 같던데... (복술은 마나 쓰레기 인 듯...)

4. '선의 파동' 여러 가이드 글에도 딱히 언급이 없는 기술이던데 읽어보면 딜하고 광역 힐되는 것같던데 사용해보면
   딱히 세이룬/츠지/재활 느낌의 힐업은 전혀 체감이 안되더라고요? 사용 타임이나 활용법 팀이 있을까요?

다음 시즌 운무 더 좋아진다하고 적응되면 17~20단은 매우 편안히 돌 수 있는 힐러 인 것 같아 열심히 키워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