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퍼 적중, 7퍼 가속, 21퍼 크리 상태에서 풀버프를 먹이고 한번 시뮬레이터 결과를 봅시다

기울기를 보면 힘이 가장 가파르니까 현 시점에서는 굳이 어느 스펙에 더 투자하느냐?의 물음에 힘이 가장 좋겠다.
하고 확답을 할 수가 있지요.

웃긴건, 적중치명특화의 기울기는 사실 거의 같습니다. 미묘하게 이 시점에선 적중>치명>특화 의 관계가 아주아주 약간의 차이로 보이긴 합니다만...
어디까지나 허수아비 패는 수고를 줄여줄 참고 자료이지, 절대적 기준은 아니니 그냥 전 치명타나 올리렵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이 또한 적중을 좀 더 올려서 시뮬레이터를 다시 돌려보면 다시 적중의 가치가 내려갑니다.^^; 아무래도 여러 요소가 맞물린 상황이니 실제론 저렇게 선형으로 결과가 딱 떨어지지는 않지요.)





그럼 진짜로 한번 스펙을 달리해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적중 16%. 나머지는...모르겠슴다; 얼마였더라...?

이 상태에서는 차이가 좀 눈에 보입니다. 힘은 여전히 최고의 옵션이고 이후로

크리 > 특화 > 적중 > 가속. 스펙의 우선순위가 약간 달라지긴 했습니다만...

힘에 대해서 가속의 가치는 거의 변화가 없습니다.




사실 어젠가 그제 올라온 평타 테이블에만 근거한 딜의 기대값 표를 보면, 가속이 제법 매력적인 옵션으로 다가옵니다만

시뮬레이션의 결과는 "정해진 규칙에 따라서 꾸준히 딜을 하면서 뽑은 결과 수치"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차라리 죽박처럼 "가속 2천얼마는 필수야!" 하고 그 나름의 의미를 가지는 수치라면 모를까...

아니면 4.1이 내일 당장 나와준다면! - 이건 심플하게 결과를 바로 알 수 있는데!


아무튼, 결론은...

"힘하고 치명타 + 적중특화" 만 생각하기", 가속은 어쩔 수 없이 붙는다면 붙는대로



고민의 근본 원인인 "굳이 4셋으로 갈아타야 할 타이밍" 이라면

상급 할푸스 어깨를 먹은 순간부터.

(그러니까 어깨 토큰은 돈낭비에요 돈낭비!)




ps. 비교적 구하기 쉬운 하드 일반부위(치명타가 붙은)는 어깨, 손이 있는데

어깨는 치명/특화로 둘다 필요한 옵션만 붙어있지요. 구하기도 쉽고 옵도 좋고...




한마디로 4셋하세요 4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