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의욕적으로 써보려다 귀찮아져서 쓰다만거라도 싸질러봅니다.

4.0.6 PvE 암흑사제 개론





□ 목  차

  ● 특성 및 문양

  ● 스킬

  ● 능력치

  ● 딜링 순서도




1. 특성 및 문양

  ○  PvE 암흑사제 특성은 딜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특성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고민해야 할 부분이 적은 편이다.
      8/0/31 (+2)(http://wowtal.com/#k=a5FUSSuR.aei.priest.-Yga13) 특성이 무난하며
      남는 2포인트는 수양의 마음의 기민함에 1포인트를 줘서 마나가 넉넉하지 않은 부분을
      보완하고 나머지 1포인트는 암흑의 정신적 공포에 줘서 차단기 대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취향에 따라 정신분열 연마에서 포인트를 빼서 영혼의 절규 연마와 침묵을 찍을 수도
      있으나 약간의 DPS 손실이 있을 수 있다.

 ○  상급 문양의 경우에는 고통, 채찍 문양은 필수이고 5인 던전같은 짧은 시간의 전투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경우나 네파리안처럼 상당한 양의 피해를 입는 전투에서 생존을 위해
     분산 문양을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역시 죽음 문양을 뺌으로써 DPS 손실이
     있을 수 있다.
     주 문양은 선택의 폭이 넓은 편이다. 고려해 볼만한 문양은 소실, 대규모 무효화, 정신적
     공포, 영혼의 절규, 정신력 누출 정도이며 초갈에서 영혼의 절규를 사용해 개종 시전을
     차단하고 대규모 무효화를 사용하면 공대원이 제자리에서 움직이지 않은 상태에서 빠른
     속도로 해제할 수 있어서 유용하다. 정신력 누출은 5인 던전같은 곳에서 마나 수급에 도움이
     된다. 보조 문양은 아무거나 마음에 드는 걸로 고르고 사용하지 않더라도 무방하다.




2. 스킬

  ○  대부분의 직업이 그러하듯 암흑사제의 경우에도 지속피해+직접피해의 형태로 딜링이
      이루어지는데 다른점이 있다면 지속피해의 비중이 높다는 점이다.

  ○  어둠의 권능: 고통 :  지속 피해 주문으로 정신의 채찍 시전시 60%확률로
      지속시간이 초기화 된다. 그래서 처음에 건 후에는 신경 쓰지 않아도 자동으로 유지되며
      어둠의 구슬을 생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가장 먼저 걸어주는 게 좋다.

  ○ 파멸의 역병 : 지속 피해 주문으로 다른 주문과 달리 마법이 아닌 질병이다.  그래서 기계류
      몹에게 면역인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처음 시전시 직접 피해가 들어가기 때문에 무빙시에
     사용하면 딜로스를 줄일 수 있다.

  ○ 흡혈의 손길 : 지속 피해 주문이며 보통 위 2가지 주문과 더불어 3DOT라고 한다.
     지속피해 주문 중 가장 세며(직접 피해를 포함하면 파멸의 역병이 가장 세다) 흡혈의 손길에
     걸린 대상에 정신분열이 적중할 경우에 재충전 효과가 발생한다.

  ○ 정신의 채찍 : 3DOT를 다 걸고나서 Filler 역할을 하는 스킬이며 지속시간동안 총 3틱이
     들어간다. 어둠의 권능: 고통 주문의 지속시간을 초기화 시키고 어둠의 구슬을 생성하며
     사도 중첩까지 만드는 가장 중요한 스킬이다.

  ○ 정신 분열 : 4.0.6 패치 후 채찍보다 피해량이 더 커졌다. 어둠의 구슬을 소모하여 어둠 강화
     버프를 띄우기 때문에 사용하는 타이밍이 중요하다. 정신 분열 연마 특성을 찍을 경우에
     치유량 감소 디버프가 생기지만 현재로선 그리 중요하지 않다.

  ○ 정신의 쐐기 : 레이드에서는 사용 빈도가 그리 높지 않은 스킬이다. 시전시 대상에 걸려
     있는 지속피해 주문을 무효화 시킨다는 점을 기억해두자.

  ○ 어둠의 권능: 죽음 : 전사의 마격과 같은 스킬이다. 아무때나 사용할 수 있지만 대상의
    생명력이 25%이하일때부터 피해량이 증폭된다. 문양까지 박았다면 10초에 2번을 넣을 수
    있고 덤으로 시전시 대상이 죽지 않으면 마나를 채워주는 효과도 있다.

  ○ 대천사 : 정신의 채찍 시전시 지속 피해 주문의 공격력을 증가시키는 사도 버프가 5개까지
     중첩이 되는데 이 버프를 소모해서 지속 피해 주문대신 정신 분열, 정신의 채찍, 어둠의
     권능: 죽음의 공격력을 증가시키며 마나도 채워주는 스킬이다.

  ○ 어둠의 마귀 : 피해량도 상당히 크고 공격시 3%의 마나를 회복시켜주는데 피의 욕망같은
     가속 효과를 받거나 마력 격류와 같은 지능증가 효과가 활성화 되어있을때 사용하면 더
     많은 마나를 얻을 수 있다. 정신의 채찍이 치명타로 적중시에 재사용 대기시간이 줄어든다.

 ○ 분산 : 암흑 특성의 궁극기로 받는 모든 피해를 90% 줄여주고 마나를 회복한다. 하지만
    지속시간동안 다른 스킬을 사용할 수 없고 낙하 피해는 줄어들지 않으므로 조심하자.




3. 능력치

 ○ 지능 : 가장 중요한 능력치이다. 주문력과 치명타율, 마나량을 증가시킨다. 높을수록 좋다.

 ○ 적중 : 주문의 적중 여부에 영향을 주는 능력치이다. 지능만큼이나 중요하고 레이드를
    간다면 17%를 맞춰야 한다. 수치로는 1742이다.

 ○ 정신 : 리치왕의 분노 시절과는 달리 주문력과는 상관이 없고 마나회복(전투중)과도 전혀
   상관이 없다. 정신력은 적중과 동일하다.

 ○ 가속 : 주문의 시전속도와 지속 피해 주문의 틱 주기를 빠르게 해준다. 재연마 가능한 가속,
   치명, 특화 중 가장 높은 효율을 보여준다. 가속도는 배신하지 않는다. 수치 1이 오르더라도
   그만큼의 DPS 증가를 보여주며 특정 구간에서만 상승하고 그 후로는 정체된다던지 하는
   계단 현상은 없다. 하지만 파멸의 역병 틱이 1틱 늘어나는 1602, 3205에서 상당히 높은 DPS
   증가가 있다는 신뢰할만한 시뮬레이션 결과가 나와있으니 참고하자.
   (http://www.simulationcraft.org/Shadow_Haste_Breakpoints.txt)

 ○극대화 : 주문이 극대화 효과를 낼 확률을 올려준다. 경우에 따라 모든 주문이 극대화 효과를
   낸다던지 한번도 못 낸다던지 하는 일이 있으나 통계적으로 일정 확률에 수렴하게 되어
   있으니 극대화에 몰빵하는 짓은 하지말자.

 ○ 특화 : 어둠의 구슬을 정신 분열로 소모할 경우에 어둠 강화 효과가 생기고 지속 피해 주문의
    피해가 커진다.

 ○ EP에 대해서 : 왜 가속이 극대화보다 EP가 높은지 생각을 해보자. 시전속도가 빨라지고 틱
    주기가 짧아져서? 그러면 극대화는? 머리로만 생각해서는 답이 나올 수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시뮬레이터가 필요하고 시뮬레이터가 충분히 신뢰할 수 있고 납득할 만한
    결과를 보여주기에 골치 아픈 계산을 할 필요가 없다. 종종 ‘시뮬레이터는 믿을수가 없다'
    라는 얘기를 하는 사람도 있는데 믿어야 할지 말지를 고민하지 말고 시뮬레이터가 뱉어낸
    결과가 맞는지 틀린지를 생각해보자.
    잡설이 길었는데 장비 수준에 따라 EP는 달라질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아래와 같은 정도의
    가치를 가진다는걸 생각하면 어떤 장비를 어떻게 세팅해야 할지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듯하다.
    지능=1 주문력=0.8 가속=0.55 극대화=0.45 특화=0.45  




4. 딜링 순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