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영던 파밍단계의 힐사제를 위한 가이드를 썼었지요
그래서 이번에는 힐사제를 위한 가이드 2탄인 레이드 단계의 신성사제를 위한 가이드를 써볼 생각입니다
참고로 수양사제를 왜 안쓰냐고 하신다면 제가 주 신사이고, 수양은 부특이다 보니 많이 해보질 않아서
수양사제에 대한 이해도가 가이드를 쓸만큼 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수양사제에 대한 가이드는 쓰지 않을 생각입니다.
 
 
1.장비셋팅 및 도핑
먼저 레이드 단계에서 장비 셋팅에 관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신성사제는 엠수급이 마귀와 희찬과 같은 쿨기를 제외하면 전적으로 정신력에 의지하게 됩니다.

대신 정신력이라는 스텟의 효율이 힐러들중에 가장 좋지요.

좋게 말하면 엠수급 로테이션이 따로 없기 때문에 힐 완급 조절만 하면 엠수급은 문제 없다라고 할수 있고
나쁘게 말하면 정신력이라는 스텟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다는 점이 되겠습니다.

문제는 갓 영던 졸업 단계에서는 후자 쪽이 더 두드러지게 나타나게 됩니다.
타 힐러에 비해 상당량의 정신력을 맞추어야 하고, 그로 인해 다른 스텟에서 손해를 볼 수 밖에 없지요
정신력은 보통 2500가량에 지진해일 카드를 맞추어 주어야 레이드에서 그런대로 엠 걱정 없이 할만 해 집니다.

이번 장비편에서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바로 장신구와 힐택틱에 따른 아이템 셋팅법 입니다.

346레벨 장신구에 순위를 매겨 보자면 

피눈물>보세장신구(올빼미)≥이시세트의 핏방울(정신력재연마)>불가사리

순이 되겠습니다

피눈물은 힐이 극대화가 떠야하기 때문에 극대를 맞추지 않는 신사는 별로일꺼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신사의 힐택틱은 치기, 치마, 회기 위주인데, 이 스킬들은 모두 5명~6명씩 치유하는 스킬이지요, 그 덕에 그중에 한두개만 극대가 떠주기만 해도 피눈물이 잘 발동해 줍니다.

그리고 보세 장신구도 쿨마다 칼같이 돌려주면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구요, 이시세트의 핏방울의 특화력을 정신력으로 재연마 해서 사용해도 매우 좋습니다.

사용효과가 싫다면 피눈물+이시세트 조합도 문제 없습니다. 
그리고 불가사리의 경우엔 기본 정신력에 사용효과로 지능이 아닌 주문력이기 때문에 그다지 추천하지 않습니다....

만약 골드에 어느정도 여력이 되신다면 지진해일 카드를 반드시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359렙 장신구중 레이드를 뛰지 않아도 구할수 있는 장신구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지진해일≥티란데>숙성의 핵>연금술사돌>만다라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지진해일 카드는 그냥 신성사제에게는 거의 졸업 장신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지능 321에 정신력 400이지요...

티란데도 1분마다 돌려야 하는 수고가 있긴 하지만, 칼같이 돌려주기만 한다면 지진해일과 엠수급량이 거의 비슷할정도로 좋습니다.

다음 숙성의 핵은 사용효과를 쿨마다 돌려주면 지능 321에 정신력 321이라는 기대효과를 가질 수 있습니다. 이정도면 지진해일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것으로 볼수 있을정도로 좋은 효과입니다.

연금술사돌은 일단 기본적인 옵션은 마나수급 면에서 신사에게 최악의 옵션이지만, 가속을 정신력으로 재연마 하고, 물약을 먹으면 그 효과가 40% 증가되는 옵션을 이용하여 집중의 물약을 활용한다면 역시 상당한 장신구가 됩니다. 집중의 물약 22000이 차는데 40%면 무려 8800이나 되는 마나를 추가로 회복하게 되지요. 다마 신화의 마나물약을 먹는다면 만다라보다도 효율이 떨어지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만다라의 경우엔 디버프 필터같은걸 깔고 만다라 옵션이 터졌을때 마귀를 던져서 엠수급을 한다면 숙성의 핵 이상으로 상당히 좋겠지만
지속시간이 너무 짧고, 마귀 타이밍을 강요받는다는 점에서 그다지 좋은 점수를 주기 힘듭니다.

다음 장비셋팅 이야기 입니다.

영던 졸업 단계에서 장비를 셋팅할때는 극대화는 아예 버리시기 바랍니다.
극대화 템이 있다면 무조건 재연마 대상입니다. 극대화를 지우고 특화력에 밀어주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특화력이 반향 힐량 18%에서20%정도가 된다면 그때는 가속을 좀더 투자해주세요

그리고 가속의 경우엔 개인차가 있지만, 가속시너지를 받고 치기 시전시간이 2.3초 이내로 내려가게는 맞춰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가속 특성을 찍었을 경우엔 2.2초아래로 내려보는것도 해볼만한 셋팅입니다.

그외에는 뭐 적중 맞출 필요도 없고 임계 가속이나 그런것도 없으니 템셋팅은 매우 쉽습니다

그다음은 도핑입니다

일단 제 생각엔 처음 하신다면 엠관리가 최대의 관건이 됩니다. 자세한것은 힐택틱 편에서 다루기로 하고

일단 정신력영약과 정신력 음식을 구비해서 가시기 바랍니다, 일단 해보시고 엠이 괜찮다 싶으면 지능음식이나 지능영약으로 바꾸어 나가는 방식으로 힐택틱을 익혀가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나의 지능이 너무 낮은것이 아닌가 라는 질문은 약간은 무의미합니다.

어차피 마부, 보석은 지능을 위주로 셋팅을 하는경우가 대부분이니 다 똑같고, 만약 지능대신 정신력을 위주로 셋팅 했다면 그에 따른 무언가 목적이 있어서 한 것이 되겠지요. 정신력에 투자를 했다면 당연히 지능은 낮을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마부, 보석 셋팅이 아닌 장비로 지능이 차이가 날수있는 부분은 오로지 장신구 뿐입니다.

그런경우를 제외하면 지능이라는 수치는 거의 전적으로 템레벨에 의지하게 됩니다. 나의 지능이 너무 낮은것 같다라고 느낀다면 그것은 나의 템레벨이 낮다는 이야기밖에 되지 않습니다.

 

2.특성선택

 일단 특성을 선택하기에 앞서서 가장 중요한것은 모든 특성에는 뚜렷한 목적과 용도를 가지고 찍어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힐량증가와 같은 필수 특성이 아니라면 더더욱 그렇지요

예를들어 소생트리에 들어가는 특성포인트의 숫자는 총 5개입니다, 이쪽 특성을 다 찍는다는것은 소생을 많이 사용하겠다는 뜻이 되는것이지요, 반대로 소생을 많이 사용할정도로 엠의 여력이 안된다면 이쪽 특성을 다 찍는것은 포기하고 최대한 다른 쪽으로 특성을 잡는것이 낫습니다.

축복받은 탄력성의 경우엔 보통 pvp용 특성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것도 상당히 유용합니다.

레이드에서는 어지간해서는 한방에 만피의 10퍼이상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고, 무엇보다도 현재 축탄 버그인 지속힐크리시에 뜨는 점 때문에 축탄이 시도때도없이 떠있습니다.

덕분에 축복받은 탄력성을 찍을 경우 개인 생존에 굉장히 유리해 집니다. 하지만 굳이 개인 생존에 크게 신경쓸 필요가 없다면 찍지 않으셔도 됩니다. 솔직히 구원의 기도만 가지도고 개인생존에 상당한 어드밴티지를 가지게 되기 때문이죠

공격대에서는 보통 치유의 기원과 치유마법진과 같은 광역힐이 주가 됩니다. 치유는 간에 기별도 오지않고, 상치, 순치는 HPM이 한참 떨어지지요.. 결치가 제데로 효율을 발휘할수 있는 경우도 매우 제한적이구요

따라서 빛의 쇄도는 찍을 필요가 없습니다. 빛의 쇄도를 발동시켜주는 기술들이 레이드에서는 주력기술이 아니기 때문이지요

그렇다면 우연한 행운은 왜찍느냐 라고 할수 있는데, 이전에 영던 파밍단계의 사제를 위한 가이드에서 말했듯이, 우연한 행운은 순치를 사용함에 따른 엄청난 엠소모를 조금이나마 보상받기 위한 특성입니다.

실제로 공격대를 뛰어보면 순치를 안쓸수가 없습니다. 몇번은 쓰게 되어있어요, 우연한 행운 1중첩당 거의 500가량의 마나를 보상받게 됩니다. 이정도면 꽤 쏠쏠한 장사지요

마지막으로 빛의 고서는 조금 생각 해보고 찍으시기 바랍니다.

그냥저냥 찍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긴 하지만, 생각해보면 빛의 권능 스킬은 3개

빛의 권능: 응징, 빛의 권능: 평온, 빛의 권능: 성역

그런데 이중에 보통은 성역 차크라를 켜고 하니 성역으로 활성화 되어있는 경우가 많은데, 성역은 지금 그 효율이 굉장히 떨어지는 스킬입니다.

참고로 저는 빛의 고서 특성을 빼버렸습니다... 어차피 성역 그다지 쿨 기다려가면서 쓸일이없어요....



3.힐택틱

솔직히 템이 깡패다라는 말이 있기는 합니다만, 아무리 템이 깡패라 해도 그걸 착용하고있는 케릭터를 플레이하는 사람의 개념이 중요한 법이지요.

 신기, 회드를 부케릭으로 키워보면서 느낀점은, 신기와 회드의 힐택틱은 영던과 아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제의 공격대 힐택틱은 영던과는 판이하게 달라집니다. 영던에서 평온 차크라가 주력이었다면, 공격대에서는 성역 차크라가 주력이 되고, 치유는 거의 사용하지 않게됩니다. 대부분의 힐을 치유의 기원과 치유마법진으로 하게되지요, 소생도 조금씩 뿌려주면 금상첨화가 됩니다.

솔직히 사제는 힐스킬이 많기는 많지만, 오히려 대격변 들어서 리분때보다 힐 택틱 자체는 단순해 졌습니다. 문제는 개인 센스의 비중이 아주 많이 올라갔다는 점이지요.

리분때는 소생을 뿌리면서 이것저것 발동효과에 따라(빛쇄,우행) 스킬을 조합해가면서 치마와 회기를 쿨마다 돌려주는것이 택틱이었지만

지금은 치마 회기를 쿨마다 굳이 돌려줄 필요는 없고, 특히 치마 같은경우엔 광역힐이 필요할때 치기와 콤보로 사용하거나 적당파티원들의 체력이 약간 소모되있는것을 복구해주는데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덧붙이자면 한 파티에 3명이상 체력이 빠졌다면 나머지 두명은 오버힐이 들어간다 해도 치기를 써주는게 더 좋습니다.
그리고 2명이라면 그냥 소생을 주거나 다른 힐러에게 맡기는 편이 낫지요. 그리고 자신과 다른 사람 두명이 체력이 빠졌다면
결치를 사용하는것이 매우 좋습니다.

그리고 나는 치기를 계속 연타하면 마나가 얼마 안갈거 같은데 어떻게 하나요 하는 질문이 이따금씩 나오고는 있는데요
절대로 넴드 잡는 내내 치기만 계속 연타할일이 없습니다.
영던에서 엠수급 방법이 마나 회복스킬을 적당히 돌려주는 로테이션을 만드는것이라면, 공격대에서는 여기에 추가로 힐의 완급 조절이 추가됩니다. 폭힐이 필요할때는 폭힐을 하되, 필요없을때는 쉬어야 합니다. 이렇게 폭힐구간과 쉬는 구간을 알기 위해서는 네임드의 패턴을 잘 꾀고 있어야 합니다. 
특히 신성사제의 경우엔 별다른 마나 회복 로테이션이 없기 때문에 완급 조절이 타 힐러에 비해서 더욱더 중요하게 자리잡게 됩니다.
신성사제의 마나 회복법이라고 하면 단지 초반마귀 후반마귀로 마귀를 두번 쓸수 있도록 마귀쿨을 초반에 조절하고, 중간에 희찬 한번 써보는게 고작이지요...
그리고 집중의 물약도 매우 좋습니다. 하다보면 언제나 힐을 돌리는게 아니라 거의 대부분의 네임드가 힐을 어느정도 쉬는 타이밍이 생깁니다. 안그러면 넴드전 내내 힐을 지속할수가 없지요.... 그러한 타이밍을 정확히 캐치하여 5초이상만 먹어주어도 이미 신화의 마나물약 이상의 회복량을 가지게 됩니다. 참고로 집중의 물약이 10초간 무방비상태가 되지만 움직이거나 스킬을 사용하면 취소되면서 다른 행동을 할수 있게 되니 너무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여튼 중요한 점은 대부분의 힐을 치기,회기,치마로만 하는것이 가장 이상적이고, 다른 힐스킬과 조합을 최대한 안할수록 엠 효율이 증대됩니다.

문제는 힐이라는것이 엠효율만 가지고 하는것이 아니지요, 때에 따라서 순치-순치-상치 콤보도 필요하고, 결치연타도 필요합니다. 치기위주의 힐이 이상적이라는 말은, 현실을 생각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도 되는것이지요.

이런것은 힐택틱과는 관계없이 전적으로 사제를 플레이하는 본인의 센스에 달려있습니다. 치기가 효율이 가장 좋다고 치기만 연타하다간 마나를 세이브할수는 있어도, 공대원들을 살릴수는 없게 될수도 있습니다.

단 치기, 치마, 회기 이외의 스킬을 사용할 수록 엠효율이 떨어진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공대원들의 체력 상황, 넴드의 패턴에 따라 그때그때 맞는 힐을 넣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힐택틱에서 마지막으로 하고싶은말은 소생인데요, 소생은 HPM이나 HPS나 상당히 뛰어난 스킬임은 분명합니다. 문제는 소생의 모든 틱이 유효힐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이 없다는 점이지요.

그리고 HPM과 관계없이 소생을 연타하면 엄청난 속도로 마나가 소모됩니다. 즉 소생의 비율은 자신의 장비상황, 마나상황에 따라서 적절하게 섞는것이 힐량을 뽑아내는데에 큰 도움이 될것입니다.

실제로 소생의 비율을 높이게 되면 오버힐이 늘지만 그만큼 유효힐도 많이 늘어나게 됩니다. 그에 따라서 시간당 소모되는 마나소 엄청나게 증가되는것이 문제이지요.

뭐 힐택틱을 설명해 준다면서 끝까지 모든것은 플레이어 자신에게 달렸다라고 써놓기만 한것 같지만, 어쩔수 없는 현실입니다...
힐은 딜과는 다릅니다.
  힐의 목적은 HPS와 힐량을 뽑는게 아니라 끝까지 지구력있게 공대원들을 살려놓는것이 목적입니다.

다른 힐러보다 힐량이 뒤쳐진다고 오버페이스를 하면 결국 공대 전체가 말리는 경우가 생깁니다. 한명의 힐러가 마나가 앵꼬나면, 다른 힐러가 그 힐러의 몫을 채워야 하고 그만큼 다른 힐러도 마나가 빠르게 나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는 결국 전체적인 힐이 밀리게 되지요...


4.넴드별 신성사제의 공략

 이번에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힐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설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네임드마다 무빙을 하는 정도, 힐을 넣어야 하는 정도, 공대원들의 피가 빠지는 타이밍과 패턴이 다 다릅니다. 그만큼 힐을 줘야하는 택틱도 많이 달라집니다.

영던 졸업하고 초반 레이드 단계에서는 하드모드를 갈 일이 없을테니 하드모드에 관련된 공략은 쓰지 않겠습니다.


 황혼의 요새
-1넴:할푸스
 할푸스는 공략이 그때그때 다릅니다. 5마리의 용중 3마리가 활성화 되고 활성화된 용에 따라서 다른 패턴을 보여주지요. 이것은 주간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리트해도 바뀌지는 않습니다. 다음주가 오고 공격대가 초기화 되어야 달라집니다.

 할푸스의 힐택틱은 솔직히 별거 없습니다. 공대피가 빠지는건 4가지, 뒤쪽의 원시비룡이 쏘는 화염구 포화와 그을리는 숨결, 암흑회오리, 그리고 사나운 포효입니다.

 이중에서 공대원들이 필수적으로 맞게되는것은 그을리는 숨결과 사나운 포효 뿐이지요, 화염구 포화는 꼭 피해야 하고, 암흑 회오리는 차단을 해주어야 합니다.

 솔직히 뭔가 정신없고 복잡해 보이지만, 그냥 바닥에 뭐 깔리면 피해가면서 치기돌리고 소생 회기, 급할땐 순치로 탱힐 지원하는게 끝입니다.

 할푸스의 체력이 50퍼 미만으로 내려가면 2페가 시작되는데 이때부터는 사나운 포효를 사용하기 시작합니다. 사나운 포효를 사용하면 대강 4.5초가량의 시간동안 스턴상태가 되어 힐을 못하게 되고 광역피해가 들어옵니다. 그리고 이 사나운 포효를 30초 간격이라는 상당히 짧은 주기로 사용하는데, 사나운 포효 자체도 문제지만 사나운 포효 사용중에도 뒤에있는 원시비룡이 꾸준히 화염구 포화나 그을리는 숨결을 사용하기 때문에 반드시 다음 사나운 포효가 시작되기 전에 공대원들의 체력을 꽉꽉 채워놔야 합니다.

-2넴:발리오나와 테랄리온
 이놈도 결국은 광역데미지입니다. 할푸스는 그나마 탱커 힐이 힘들지만, 이놈은 1탱을 해도 탱힐이 빡세지 않습니다. 힐 택틱 자체는 그냥 뭐 뻥 터지면 치기돌리세요 이게 전부지만, 황혼 2넴을 잡는데에 있어서 중요한건 힐택틱보다는 공대 택틱입니다.

 발리오나와 테랄리온을 상대할때는 공대원들의 무빙과 빠른 반응만 잘 된다면 힐이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돌발상황시에는 그대로 대상이 즉사하거나, 엄청난 체력이 빠지게 되므로 항상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아야 합니다. 그리고 돌발상황일때는 순간치유를 아낌없이 사용해야 합니다.

-3넴:승천 의회
 승천 의회는 1,2페이즈에 엠을 세이브하고 3페이즈에서 엠을 폭발시키면 됩니다. 뭐 딜좋은 팟은 3페이즈에서 엠좀 폭발 시켜볼까? 하는데 잡히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 헤딩팟이나 배우자 팟 같은 경우엔 이야기가 달라지지요

 먼저 1페이즈에서는 불길의 비호때만 열심히 힐하시면 됩니다. 성역 차크라를 켜고 불길의 비호가 뜨면 치기 연타로 공대피를 유지해주고, 평소에는 치유와 소생, 회기정도로 탱커힐(이그나시우스탱을 지원해주는것이 좋음) 지원을 해주면서 엠을 세이브합니다.
 
 2페이즈로 넘어가면 오히려 1페이즈보다 힐이 더 여유롭습니다. 막상 해보면 바위분출, 회오리, 중력우물같은거에 간간히 피해를 입어서 공대원들 피가 까이는게 보이는데요, 솔직히 그 피해량이 얼마 되지 않기때문에 그냥 치마, 회기에 치기 한두번 뿌려주면 다 복구됩니다. 그렇게 역시 엠세이브를 하고 3페이즈를 준비하시면 됩니다.

 3페이즈로 넘어가면 공대원들에게 번개를 뿌려대기 시작하는데요, 이 번개는 광역피해이기 때문에 꽤 넓은 범위로 공대원들의 산개하게 됩니다. 그렇게 산개하고 나면 힐 사거리가 안닿는 사람들이 생기는데요, 따라가서 힐주시면 안됩니다. 다른사람이 힐을 주겠지 하는 믿음으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것이 더 중요합니다. 그리고 성역 차크라를 켜고 치기연타, 회기 치마 쿨마다 돌려주고, 소생도 적절하게 뿌려주시면 됩니다. 하다보면 막 불뿌리면서 바닥에 뭔가 깔리는데요, 이거 피하지말고 그냥 그시간에 치기 막 돌리세요, 별로 안아픕니다.
 3페이즈에서 주로 공대원이 죽게되는 이유가 중력 붕괴인데요, 중력 붕괴 대상자가 생기면 이사람이 내 힐 사거리에 들어와 있다면 순순상콤보로 반드시 살려놓아야 합니다. 넓은 범위로 공대원들이 산개하기 때문에, 내 힐사거리에 들어와 있다고 해도 다른 힐러의 사거리에 들어와 있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따라서 다른힐러와 힐이 겹쳐서 오버힐이 발생한다 해도 일단은 힐을 넣어두어야 합니다.


-4넴:초갈
 초갈의 경우 3넴 승천 의회와 같이 1페이즈에서 엠세이브, 2페이즈에서 엠폭발입니다.

 1페이즈의 경우 불꽃의 명령때는 탱커힐이 빡세지고, 어둠의 명령일때는 공대에 광역피해를 입힙니다. 즉 평소에는 소생 회기 치유정도로 탱커힐을 지원해 주다가, 어둠의 명령일때는 성역차크라를 켜고 치기 연타를 해서 공대원들의 피를 유지해야 합니다.

 어둠의 명령은 데미지가 쎄긴 하지만 그 주기가 꽤 길고, 공대힐을 혼자하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다지 부담되지는 않습니다. 피빠지는거 보고 절대로 겁먹지 마세요. 다만 중요한것은 개종인데요. 개종버프 상황에 따라 어둠의 명령의 공격력도 올라가기 때문에 개종을 빠르게 차단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문제는 이 개종이라는게 사제가 전담하는게 아니지요.

 실제로 해보면 개종 차단이 제데로 안되면 2페이즈에서 엠폭발을 해야하는데 2페될때쯤 힐러들이 엠이 싹 말라버리는 사태가 발생합니다. 따라서 정 차단이 안되는거 같다 싶으면 그냥 영절로 차단하고 마해로 풀어주세요.
 영절+마해로 개종 차단하는게 개종 버프걸린 초갈의 공격력을 힐로 떼우는거보다 더 저렴하게 먹힙니다.

 그리고 전 페이즈에서 마해가능 디버프가 이따금씩 걸릴수 있는데(2페에서는 필연적으로) 이거는 최우선적으로 해제해야 합니다. 이 디버프를 가지고있으면 타락수치가 점점 올라갑니다.

 그렇게 2페이즈로 넘어갔다면 공대원들의 타락수치에 따라서 역시 힐 난이도가 달라집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2페이즈는 약산개를 하게되고, 본인도 적당한 자리를 잡았다면 그대로 시즈모드하시면 됩니다. 만약 다른 딜러가 내자리로 왔다면 나가라고 속으로 외치세요.

 그렇게 시즈모드하고 치기, 회기, 치마 연타를 하다보면 초갈이 잡혀있을것입니다. 만약 내가 힐을 계속 하고있는데도 힐이 밀리더라 그러면 거의 45%는 타락수치관리 실패, 45%는 쫄정리 미흡, 나머지 10%는 다른 힐러가 엠관리 실패 이정도가 되겠네요....


검은날개 강림지
-1넴:용암아귀
 분명 용암아귀는 2넴이었는데 어느새 1넴이 되어버린 용암아귀입니다.(얼왕때도 6넴이었는데 5넴이 되어버린 썩얼 ㅠㅠ)
 용암아귀의 힐택틱은 정말 간단합니다. 성역 차크라 켜고, 용암 뿌릴때 치기치기치기치기
 바닥 피하고 치기치기치기치기, 구더기 피하고 치기치기치기치기, 그러다가 머리를 땅에 쳐박고 극딜 타이밍때 힐러는 /쿨쿨
 끝

-2넴:만능골렘
 만능골렘의 경우 골렘 조합에 따라 난이도가 꽤 달라지긴 하지만, 그래도 막상 해보면 힐택틱 자체는 괭장히 단순합니다. 다만 비전골렘이 바닥으로 엠을 채워주기 때문에 다른 네임드보다 마나관리를 좀 덜한다는 생각으로 힐을 뿌려주면 됩니다.

 각 골렘별 택틱을 정리해보면
 비전골렘:비전파괴자 맞은 사람 소생+치유, 급할땐 순치, 바닥 잘밟기
 용암골렘:소각 안전 장치때 성역차크라 치기 연타, 화염방사때 대상자에게 순순상으로 힐지원
 맹독골렘:쫄피하기, 독구름피하기
 전기골렘:연번 대비해서 소생과 치마, 치기를 잘 돌려줄것, 자신과 같이 맞는다면 결치를 사용하는것도 좋음

 이정도가 되겠습니다. 이것들이 조합된다 해도 결국 힐로 떼우는게 전부고 알아두셔야 할점 두가지는
비전바닥 밟고있는데 독구름이 깔린다면 그 비전바닥은 포기하시는게 낫습니다. 독구름 안에 있을때 비전파괴자 맞으면 한방에 골로가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용암골렘의 화염방사기는 디버프 대상자가 디버프가 사라지고나서도 한틱이 더 들어옵니다. 물론 일반에서는 이 한틱때문에 사람이 죽을정도로 크게 아프진 않겠지만, 하드모드로 가면 이 한틱때문에 사람이 죽을수도 있습니다.
(대략 한틱당 일반에서느 4만, 하드모드에서느 55000의 공격력이 들어옵니다)

-3넴:말로리악
 말로리악은 빠른 반응을 할만한 패턴이 그다지 없습니다. 다만 탱커 힐 지원이 좀 필요한데요. 먼저 말로리악의 패턴은 빨간시약때 브레스로 광역피해를 입히고, 파란 시약때는 탱커와 밀리딜에게 힐을 좀 주면서 얼어붙은 대상에게 순치 두어번 넣어주면 끝입니다.

 여기서 염두해 두어야 할것이 있다면 푸른시약때 신기와 탱커의 상황인데요. 먼저 말로리악 탱커는 얼일이 없기때문에 제쳐두고, 쫄탱이 얼거나 신기가 얼면 상당한 위기가될 수 있습니다. 이때는 빠르게 쫄탱힐 지원을 해주어야 하기 때문에 푸른 시약때는 성역 차크라보다는 평온 차크라가 더 좋습니다. 어차피 푸른시약때는 광역피해가 들어올만 한게 비전폭풍 뿐이니깐요.

 붉은 시약때는 그냥 공대원 전체가 뭉치고(쫄탱힐 제외) 디버프대상자만 빠지면 됩니다. 공대 전체가 뭉치기 때문에 성역이라는 스킬을 한번 깔아볼 찬스가 되기도 하지요. 뭐... 솔직히 안깔아도 됩니다.

 그리고 녹색 시약때는 뭔가 공대원들에게 디버프가 걸리고 급박해 보이는데, 잘 보면 3개의 시약중에 가장 여유가 넘칩니다. 2페이즈를 위해 녹색시약때 집중의 물약 풀탐을 하는것도 매우 좋습니다.

 그렇게 2페이즈로 넘어가면 역시 엠을 폭발 시켜야 합니다. 산회오리와 쫄탱힐지원을 하다보면 정말 정신없게 마나가 쑥쑥 빠지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절대영점이라는 바닥과 파란 구슬을 맞는 사람은 일단 욕한번 해주시고 그래도 순탄한 클리어를 위해 순치와 회기로 피를 채워주시기 바랍니다.

 2페이즈 넘어갈때 한가지 팁이 있다면, 2페이즈에서 나오는 일급 실험체라는 쫄은 한명에게 주시를 잡으면 그대상이 죽을때까지 타겟을 바꾸지 않습니다. 즉 처음 나왔을때 한 5초정도 이내에 탱커가 어그로를 먹어가야 하지요, 그런데 힐어글을 먹고 자신에게 찍히는 경우도 있는데, 2페이즈 넘어가고 일급 실험체가 나오면 그냥 소실한번 써버리세요, 절대 자신에게 주시잡힐일 없습니다.

-4넴:아트라메데스
 아트라메데스는 죽는사람은 어지간해서는 힐이 밀려서 죽지않습니다. 다 자기잘못으로 죽지요...

다만 음파조절, 이글거리는 불길때는 광역피해가 들어오기 때문에 적당히 치기와 소생으로 회복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트라메데스를 잡을때는 뭉치는 진영보다는 산개를 하게되는데, 맵이 워낙 넓다보니 산개 폭도 넓어져서 치기 범위에 다 안들어오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이런경우 자신이 파티원들 중간쯤에 자리잡고 자신을 대상으로 치기를 시전하거나 아예 내면의 의지를 켜고 소생 위주로 힐을 하는것도 방법입니다.

 공중페이즈때는 시전힐을 하지 마세요, 어차피 잘 피하기만하면 공대원들 피달일도 없습니다. 만약 공중페이즈때 누가 죽었다면 그건 전적으로 죽은사람 잘못입니다. 시전바 올리다가는 자신이 죽게 되니 절대로 시전바 올리지마세요.

-5넴:키마이론
 참 말도많고 탈도많은 네임드입니다. 키마이론에서 정말 중요한것 3가지는 순치, 치기, 그리고 프레임설정입니다.
그리고 절대 자신이 아닌 다른 공대 힐러를 믿지 마세요

 프레임 설정에 손실 생명력을 표시하는것을 남은 생명력 표시하는것으로 바꾸어주고 남은 생명력이 5자리수가 안되는 사람에게 힐을 주면됩니다. 그리고 몇몇 사람들은 평온 차크라를 켜고 평온으로 엠세이브를 해가면서 하면 어떠냐 하는 분도 이따금씩 있는데, 절대 좋지 않습니다.

 힐러 3명이서 적당히 역할 분배를 하여 그대로 잘 된다면 절대로 키마이론에서는 마나가 딸릴일이 없습니다. 그리고 성역 차크라를 켜야 치기로 피 1만을 채울수가 있지요.

 성역 차크라를 켠 상태로 순치 한방씩 넣어주고, 만약 순치 시전중에 대상자가 피 1만이 되었다 하면 살짝 움직여서 순치 시전을 끊어주세요.

 대학살 후에는 절대 다른 힐러를 믿지 마시고 그냥 1파 2파 모두 치기를 던져주고 2번째 치기에 연이어서 치마까지 던져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진흙힐도 일단은 진흙 맞은사람둘중 한명에게 순치를 날려주시고, 다른 한명에게도 순치 시전을 시작하세요. 만약 순치 시전중에 피가 찼다면 그냥 움직여서 캔슬하시면 되고, 피가 1만이 안찬다 싶으면 순치 그대로 사용하면 됩니다. 

 그리고 반목때는 성역을 깔던말던 그거는 자유고...(솔직히 까나 안까나 느껴지는 차이는 거의 없습니다)뭉쳐서 그냥 치기 열심히 연타하고, 진흙 날라오기전을 기준으로 공대원들 피가 80~90퍼 이상 되었다 싶으면 힐 끊고 놀면됩니다. 진흙 세방이 그거 다 안까여요

 키마이론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빠르게 반응하여 힐을 주고, 필요이상의 힐도 주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2페이즈가 되면 응징 차크라를 켜고 쐐기를 날려주면 되겠습니다.

-6넴:네파리안
 네파리안은 일반 난이도의 모든 네임드중 가장 어려운 난이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힐택틱도 어떤 역할을 맡느냐에 따라서 상당히 달라지는데요

 보통은 네파리안에서의 역할은 1페이즈때 네파탱힐or공대힐, 3페이즈때 공대힐or쫄탱힐을 맡게 됩니다.

먼저 일단 내려가면 네파리안이 위치할 지점부근에 빛샘부터 깔고 시작하세요

그럼 먼저 각각 역할을 한가지씩 정리해보면

 1페 네파탱힐은 평온 차크라를 켜고 소생넣고 마치 영던탱힐 하듯이 하시면 됩니다. 다만 다른점이 있다면 영던 넴드보다는 훨씬 더 아프기 때문에 순치의 비중을 꽤 높여야 한다는 점이지요. 그러다가 파지직때는 반드시 탱커의 체력을 넉넉하게(최대한 만피가 되도록) 만들어 놓고, 파지직이 오면 탱커대상 순순치기를 통해 탱커힐을 보면서 공대힐도 어느정도 지원을 해주는것이 좋습니다.

 1페 공대힐을 본다면 어려울건 없습니다. 설렁설렁 오닉탱 힐 도와주다가 네파로 넘어가면 네파탱힐 지원좀 해주고, 그러다가 파지직이 오면 성역차크라를 켜고 치기연타를 해주면 됩니다.

 1페에서 중요한점은 네파리안은 전투시간이 매우 길기 때문에 엠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특히 문제는 마귀관리인데요. 1페이즈에서는 무리해서 힐을 하면 안됩니다. 사람들에게 빛샘을 꼭 먹게 만드시고, 마나회복 장신구는 초반에 돌려놓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마귀같은 경우엔 1페에서 안뽑는걸 추천합니다. 2페초반에 뽑아야해요.... 1페에서 쓰지 않아도 2페 올라가는 도중에는 힐을 시전할수 없기 때문에 그렇게 쉬는동안 상당량의 엠이 회복됩니다.

 그렇게 1페를 넘기고 2페로 넘어가면 기둥위에 보통 사제쪽에는 사제포함 3명이 있게 됩니다. 아까 빛샘을 시작하자마자 깔았다면 2페 기둥올라간 직후에 반드시 쿨이 옵니다. 참고로 만약 1페에 빛샘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기둥 올라가기 전에 용암이 차오르길 기다릴때 기둥 아래에서 기둥위의 가장자리 쯤에 빛샘을 올리면 올려집니다. 올라가기전에 빛샘을 올려놓고, 올라가서 올라가자마자 빛샘부터 클릭하며 치마한번 던져줍니다.

 그리고 위에 올라가면 진정한 마나와의 싸움이 시작됩니다. 평온차크라를 켜고 3명에게 소생을 뿌리고, 결치 위주로 힐을 합니다. 만약 축탄을 찍었다면 바로 여기에서 빛을 발하게 됩니다. 내힐을 따로줄 필요가 전혀없어요. 기둥위에서 천찬을 쓰는것도 매우 좋습니다. 천찬이 3명대상으로 힐이 들어가는데 보통 사제쪽에는 사제포함 3명만 올려주기때문에 그 효과가 가장 극대화 되지요. 어차피 내려와서 파지직때는 천찬을 쓰는것보다 치기연타하는게 더 낫기 때문에 천찬을 여기서 써주세요, 그리고 1페에서 아꼈던 마귀도 2페 초반에 엠이 좀 달았다 싶으면 써주세요. 이렇게 하면 별 어려움 없이, 올라간 딜러들이 빛샘을 꾸준히 먹어주었다면 정말로 어려움없이 2페를 넘길수 있습니다.

 그렇게 3페로 넘어가면 처음에는 정말 여유롭다못해 평화롭기까지 합니다. 왜냐하면 용암이 빠지자마자 네파리안이 내려와서 공격하는게 아니기 때문이죠, 바로 이 2페에서 3페로 넘어가는 시점에 희찬을 돌려줍니다. 그리고 보통 사제는 여기서 공대힐이나 쫄탱힐을 맡게 되는데, 처음에는 쫄도없고, 파지직도 없습니다. 되는대로 집중의 물약도 빨아줍니다. 5초만 빨아도 이미 신화의 마나물약만큼 찹니다. 최대한 여유있게 집중의 물약을 먹도록 합니다.

 그렇게 여유있게 엠탐하고나면 엠이 80퍼이상 될것입니다. 중요한건 네파리안의 주시를 잡고 네파리안의 피 상황을 보면서 파지직 시점을 예상하는것 입니다. 참고로 마귀쿨감소 특성을 2포 찍으셨고 2페 초반에 마귀를 돌렸다면 3페 막바지에 마귀가 쿨이옵니다. 이때 3페 마귀는 반드시 쫄이아닌 네파에게 붙이셔야 합니다.

 3페에서 쫄탱힐을 맡았다면, 공대힐은 절대로 생각도하지마세요, 그냥 쫄탱힐과 내힐만 하시면됩니다. 어쩌다 치마한번 넣는다? 그런것도 필요없습니다. 쫄탱힐은 잘되다가도 갑자기 폭힐이 필요하게될 경우가 많기때문에 엠이 많이 남을꺼 같아도 엠세이브를 항상 해두셔야 합니다. 그리고 평온 차크라를 켜고 결치와 순치 위주로 힐을 보세요, 2우행이 쌓이면 상치에 사용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정 위험하다, 안되겠다 싶을때가 아니면 신의의도약은 쓰지않는게 좋습니다. 신의의 도약으로 탱을 그때 살린다 쳐도 그 탱보고 쫄들이 쫒아오다가 불밟고 기력 초기화되면 오히려 더 망하는 사태가 벌어질 수 있습니다.

 3페에서 공대힐을 맡았다면 그냥 묻어간다 생각하세요 제일 쉽습니다. 3페에서는 딜러들이 딴데 신경안쓰고 오로지 네파만 극딜하기 때문에 파지직이 좀더 빠르게 옵니다. 게다가 마격탐이 되면 더더욱 빨리오지요, 그렇기 때문에 성역 차크라를 켜고 시즈모드 후 치기 치마를 연타하시면 됩니다.


네바람의 왕좌
-1넴:바람의 비밀의회
 이녀석은 시작을 어디로 하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일단 저는 로하쉬쪽은 안해봐서... 잘은 모르지만, 바람의 비밀의회는 힐보다는 택틱이 중요합니다. 택틱에 맞추어서 힐을 하면 그다지 엠도 딸리지않고, 별로 어렵지않게 넴드를 공략할 수 있습니다.
 단 주의할것이 있다면 네지르쪽은 힐이 상당히 빡센편입니다. 특히 탱커힐이 좀 빡신편입니다. 이때는 평온차크라에 결치위주로 힐을 보시고 자신에게 바닥이 깔린다면 구원의 기도를 아끼지 말고 사용해주세요

-2넴:알아키르
 알아키르 일반에서는 1페이즈는 피할것만 잘 피했다면 그냥 얻어가는 페이즈이고, 2페이즈에서도 산성비 중첩에 따라 힐 완급을 조절하시면 됩니다.

 2페이즈에서 산성비 디버프가 중첩되다보면 점점 큰 데미지가 들어오게 되는데 그렇다고 달라질건 없습니다. 치기위주로 힐을 보고 회기와 치마를 쿨마다 돌려주는것 뿐이지요, 그리고 회오리를 피할때 탱커에게 소생을 포함한 힐지원을 해주는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3페이즈로 넘어가면 모이기로한 장소에 모여서 힐을 하는데, 탱보다는 딜러들 위주로 힐을 하세요 어차피 탱을 안때립니다. 그리고 공중에 떠서 다니기 때문에 치기 범위에 다 들어가는지도 알수 없고, 워낙 정신이 없기때문에 소생과 치마 회기 위주로 힐을 하시길 추천합니다. 물론 벼락막대 대상자에게도 신경써서 힐을 주어야 합니다.

뭔가 써놓고보니 마지막 두 넴드는 성의없게 쓴것 같긴 한데요,,, 실제로 해보면 정말 별거없습니다. 확고팟이 가면 저 두넴드 터는데 15분도 안걸려요...


5.레이드템 장비셋팅
 자 이제 여러분은 레이드템을 먹습니다. 일단 가장 중요한건 티어 4셋입니다. 제가보기에 현재 각 힐러들의 티어중에 가장 좋은건 신사입니다. 안그래도 정신력 효율이 높은데 그 정신력증가 효과를 발동하는게 가장 쉬워서 신경써서 발동할 필요도없이 항시 발동되는 수준입니다... 이보다 좋을수는 없죠

 만약 몇몇 국민하드 잡으시면서 티어부위 하드템이 나왔는데 어떻게 하느냐로 고민하신다면 그냥 그딴거 필요없고 4셋이 진리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티어를 어느부위를 맞추느냐로 고민하시는데, 일단 손, 바지, 어깨는 필수로 맞추시고(각각 특화, 특화, 가속) 사제에게 가장 필요없는 옵션인 극대옵션을 가진 머리와 가슴중 아무거나 하나만 맞추시면 됩니다. 저라면 가슴부위를 추천하네요. 그이유는 가슴부위 상급 티어가 국민하드 할푸스가 주기 때문이죠, 그리고 신흥 국민하드인 용암아귀가 머리에 정신특화 템을 줍니다. 그에 비해서 머리티어를 맞추게 되면, 상급으로 가려면 네파하드를 잡아야 하지요....

 그외에 마법봉은 키마밖에 안줍니다... 다른건 보고싶어도 볼수도 없어요.... 손목도 아트라메데스 뿐이구요.. 솔직히 가장 좋은건 나오는대로 먹는것 입니다만, 특화력을 중점으로 맞추고 싶다면, 용맹점수템을 사는것도 매우 좋습니다.

 용맹망토와 용맹반지가 모두 정신+특화템이기 때문이죠, 신사에게는 아주 유용한 템입니다.

 역시 영던템과 마찬가지로 극대는 무조건 재연마 대상입니다. 극대를 살리고싶으시다면 아예 극대를 위주로 템을 맞추셔야 체감이 될정도로 극대화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극대는 어디까지나 확률일 뿐이기 때문에, 저는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은 방향입니다.

 그리고 저도 한 실수이긴 한데 신성사제에게 359렙 에픽 무기가 나온다면 절대로 마력격류는 비추입니다. 마력격류의 마나 회복 기대치는 마음노래의 1/5수준밖에 되지 않습니다. 물론 마력격류가 떴을때 마귀를 꺼낸다면 좀더 올라가겠지만, 마음노래의 20초쿨 15초 지속이라는 변태스러운 발동율은 무시할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지능 500이 증가해봤자 치기의 힐량은 200가량밖에 늘지 않습니다... 그리고 마력격류의 더 무서운점은.... 한번 바르면 소용돌이 수정값이 아까워서 다시 마음노래로 갈아타기가 아깝다는것이지요... ㅠㅠ, 물론 나는 수사도해보고싶고 암사도 해보고싶더라 그러면 바르셔도 뭐 그렇게 상관은 없습니다.

 그렇게 레이드템을 우걱우걱 먹다보면 정신력이 상당히 높아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두가지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마부, 보석셋팅을 정신력을 좀더 높이느냐, 아니면 정신력을 적정선에 유지하며 지능을 올리느냐, 어느쪽이던 레이드하는데는 크게 지장 없고, 달라지는것이 있다면 힐택틱이 조금 달라지게 됩니다.

 지능을 투자하게되면 그만큼 힐량이 더 강해지고, 마귀와 희찬의 효율이 증가됩니다. 대신 신사는 최대 마나 기반 엠회복이 없다보니 힐 완급조절을 해야하는것은 그대로이지요.

 정신력을 더 투자하게되면 힐량은 크게 늘지않지만(템렙증가된 지능만큼만), 마나 회복량이 크게 늘어나서 결과적으로 힐 완급조절이 쉬워집니다. 힐량이 작아지는 대신 좀더 많은 힐을 해줄수가 있다는 점이 장점이죠.

 어느쪽이던 장단점이 있으니 선택은 본인 스스로가 하시기 바랍니다.




 사제 게시판에는 많은 정보가 있지만 이런식으로 전체적인 부분을 정리해주는 가이드가 없는다는 점 때문에 이 가이드를 쓰게 되었는데요, 제 가이드를 보면서 케릭터를 키워나가야 할 방향이나, 힐을 하는 방식에 대해 생각해보시고, 좀더 알고 싶으시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 검색해보면서 자신의 생각과 비교해보시다 보면 어느새 센스넘치는 신성사제가 되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