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꼬마애정입니다.

공포의 심장 막넴은 앞글에서 말씀드린대로 자세하게 적어봤습니다.

마우스오버힐인데다가 글쿨마다 무빙을 끼워넣는게 습관인지라 좀 정신없지만..(화면도 정신없어요!)

그럼 시작합니다^^

(영상 바꿨어요~그전꺼는 화면이 너무 지저분해서;;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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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영상은 8힐로 진행했습니다.

 

킬 당시 힐러조합: 2수도승, 2수사, 2복술, 1회드 = 7힐


 

특성: 환각의 마귀/구원의 기도/마력 주입/빛의 길

 

문양: 신성한 불꽃/회개/소실

천떼기힐러는 큰 물리대미지(음파 방출!@@#@)에 취약합니다. ㅠㅠ
처음에는 자고억을 생존택틱으로 사용했으나
트라이에 익숙해진 뒤로는 보호막 소실 결치로 버티고 고억은 2페때 탱에게 줬습니다.

 

도핑/버프: 낙엽영약/정신력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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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페이즈 <전진> 2분 30초

 

1) 공략에 대한 설명

 

저희 공대는 [불협화음의 장]이 나오면 탱커가 셰크지르를 데리고 불협장 두 개 사이로 이동하고,
원거리와 힐러들은 밀리가 [섬뜩한 비명]을 맞지 않게 그 주변에서 빠졌습니다.
그리고 [타락한 불협화음의 장] 이 나오면 탱커가 셰크지르를 타락장쪽으로 파킹시키고,
밀리들이 타락장 안에서 셰크지르를 딜하면서 공명도를 빠르게 고갈시켰어요.
(던전도감에는 공명도가 주변의 마법 효과를 흡수하면서 더 빠르게 줄어드는것으로  나와있지만
불협장 안에 들어간 밀리의 활동(물리대미지)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2) 힐 택틱

 

1페 전투시간이 2분 30초고 [불협화음의 장]은 한번에 두 개씩 총 네개가 생성되므로
수사 둘이서 혼너를 번갈아 쓰면서 모든 음파 방출에 대비했습니다.
저는 [타락한 불협화음의 장]으로 들어가는 밀리들을 위주로 혼너를 감았고
다른 수사님은 다음 [불협화음의 장]에 맞춰서 공대에 혼너를 감았습니다.
(불협장에 들어가는 밀리들은 스피릿을 쓰기 전엔 힐이 안 들어가기 때문에 더 신경을 써서 감아줬습니다.
캐스터쪽은 두 파티 정도만 한 번씩 감아줬네요.)
그리고 방벽도 [타락한 불협화음의 장]에 맞춰서 밀리 쪽으로 번갈아 던졌습니다.

 

※매주 탱커 구성이 바뀌는데 수도탱이 들어오면
[타락한 불협화음의 장]일때 혼너를 밀리 위주로 사용하기보다는 공대 전체적으로 감아주었습니다.
그 이유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수도탱에게는 [방어 자세]라는 스킬이 있는데(피해를 흡수해주니 보호막 개념으로 보시면 됩니다)
흑우 조각상이 40미터 주변의 부상당한 아군에게 양조탱 딜량에 따라 자동으로 [방어 자세]를 시전합니다.
탱커라서 복수심이 높으니까 공대 받는 피해 흡수에 좋습니다^^ 우왕 굿.

그리고 해악 방지(반경 10미터내의 공대원이 받는 모든 피해의 20%를 자신에게 이전. 6초지속)가 있습니다.

해악 방지로 인한 피해는 시간차로 넘길 수 있다고 하네요.

공대에 도움이 되는 수도탱^^ 이뻐해줘야겠어요.

 

공대 보기가 자기도 추가해달라고 찡찡거리네요. 때찌.

보기의 전투치유사와 희손도 급사방지에 매우 좋답니다^^네..

 

 

3) 수사 팁

 

저희공대는 수사가 둘이었으므로 역할을 나누었습니다.
제가 급사방지 위주로 힐을 했고 다른 수사님이 공대 피 안정화를 위해 치기를 주로 사용했어요.
음파 방출이 터지기 전에 자보막과 만피가 아닌 사람 보호막을 걸어주고,
터지고 직후에 딸피자들에게 결치와 회개를 사용해주고 공대 치기를 돌리면 피가 좀 더 안정적이게 됩니다.
수사는 스킬을 상황에 따라 잘 써주면 죽을 사람도 살릴 수 있어요.
타락장이 좀 늦게 터진다 싶으면 소실(문양)을 미리 사용해서 댐감을 받는 것도 본인 생존에는 큰 도움이 됩니다.
고억같은 외부생존기는 2페에 탱에게 주기 위해서 아껴두는 것이 좋아요.
물론 공포의 비명자가 불협화음장으로 들어갔는데 보손이 없다거나 연속 두 번 걸려서 참을성 때문에

보손이 안 들어간다면 고억을 써줘도 좋고요.

 

 

2페이즈 <후퇴> 쫄 페이즈 2분 30초

 

1) 공략에 대한 설명

(그림이 허접해서 죄송-_-;;; 호박석 덫이 깔린 후 본진무빙과 그에 맞춰서 탱커들의 움직임만 파악하시면 됩니당)

 

2페 시작하자마자 원거리 본진은 바로 첫 호박석 자리로 뭉치고 탱A, B(바람칼날 탱)가 양쪽에서 몹을 끌어옵니다.
그리고 탱A 나 B 에게[독에 흠뻑 젖은 갑옷] 이 걸리면 탱C(약탈자탱)가 약탈자들을 도발해서 원거리 본진 위쪽에서
자리를 잡습니다.
근딜들은 독 갑옷 버프가 있는 탱에게 캐릭을 비벼서 버프를 받고 딜을 하고
탱C는 약탈자탱을 하면서 브레스 사이에 원거리 본진으로 가서 독 갑옷을 묻혀주고 돌아갔습니다.
[시선 집중] 대상자는 칼같이 외곽으로 빠져서 음파칼날을 맞지 않도록 거리조절을 하면서 딜을 했습니다.

 

2) 힐 택틱

 

2페이즈는 탱커들이 굉장히 아픕니다.
그래서 힐러들은 시작 전에 2페이즈 탱커 힐배정을 제대로 해야합니다.
본인들이 맡은 탱커는 무조건 살려야 하지만 만약에 다른 쪽 탱커가 피가 많이 빠질때 백업할 힐러도 정해야겠지요.
 

3) 수사 팁

 

저는 불협화음장 1-1, 2-1 혼너 담당이었기에 2페이즈 돌입하면 혼너쿨이 돌아왔습니다.
그래서 바로 대천사를 켜고 탱커와 밀리 쪽에 혼너를 넣으려고 했어요.
그 이유는 2페 초반에 탱커마다 바람칼날이 세 마리씩 붙어있기 때문에 [용맹의 결속]으로 공격력이 매우 쎄진 상태에서
밀리가 [시선 집중]에 걸리고 조금이라도 늦게 빠져서 [음파 칼날]을 맞으면 바로 즉사하기 때문이에요.
물론 보호막을 바로 걸어주면 좋겠지만 밀리들은 워낙에 붙어있어서 바로 맞으면 피가 아슬아슬하니까요.
그 후로는 탱커힐을 주로 보고 [시선 집중] 대상자는 보호막을 걸어주며 짬짬이 공대힐을 했습니다.

 

※2페에서 탱커들이 제일 아픈 순간은 초반에 양쪽에서 몹을 데려올 때와
[시선 집중]으로 빠졌던 바람칼날들이 돌아와서 한쪽탱에게 몰릴 때입니다.

물론 탱커들이 서로 금방 도발해가지만 [용맹의 결속] 범위가 8미터이므로 완전히 떼가기 전까지는 좀 아픕니다.
그때 1페에서 남겨두었던 고억이나 공허의 전환을 상황을 보고 바로 지원해주면 좋아요.

+추가

[시선 집중]으로 몹이 외각으로 빠질 때 옆자리 탱커쪽을 스치듯 지나가면 그쪽 몹들의 공력력이 더 쎄져서

아프기도 합니다.

 

 

3페이즈

 

1) 공략에 대한 설명


탱커는 보스의 머리를 12시 방향으로 돌려주고,
본진은 왼쪽 뒷다리에서 시작해서 잠식의 공포가 오면 오른쪽 뒷다리로 이동했습니다.
(보스를 가로지르는 건 아무래도 딜로스가..)
[파멸의 환영]에 걸린 사람은 양쪽으로 빠져서 대무를 받았고,
잠식의 공포랑 겹치는 타이밍에는 진동 토템을 썼습니다.
공포의 심장은 셰크 머리 쪽에서 오기 때문에 본진에서 걸린 사람은 살짝 옆구리쪽으로 빠져주면
오프탱커가 대신 맞아주기 편했습니다.

 

2) 힐 택틱

 

탱커힐을 두 명을 배정해놓고 나머지 힐러는 공대힐 위주로 봤습니다(신기와 복술이라던가).

 

3) 수사 팁

 

공대 광역 힐은 그 순간에도 다른 힐러들이 계속 넣어주고 있으므로
저는 [파멸의 환영]에 걸린 사람을 우선으로 보호막을 걸어주고 피를 채워주었습니다.
그 외에는 같이 힐업힐업힐업^^
엠이 마르더라도 일단은 살리고 봅니다.
그때쯤 되면 후퇴페이즈때 썼던 희찬 쿨도 돌아오고..마나해일도있고..자극도있고
엠이 홍홍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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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은 8힐로 진행해서 힐에 여유가 생기니 엠이 남았었지만

트라이 당시에는 쿨마다 자극을 달라고 닥달할 정도로 엠이 참 버거웠어요.

보호막도 꽤 난사해야했고..

첫 킬 영상이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ㅎ_ㅎ;;

영봄 영상은 깔끔하게 찍어봐야겠어요..

긴 글 읽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즐거운 레이드 되세용!!

 

으앙 오타쟁이 꼬마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