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가르기 글은 제가 어느정도 확신을 가지고 쓴 글이지만 이 글은 그냥 제 생각입니다 참고만 하시길

1. 체력인가 민첩인가?

어디까지나 보석세팅과 장신구의 문제

이미 많은 좋은글들에 의해 입증됐듯이 민첩1은 0.8의 회숙 0.6의 치타 그리고 2.1~2의 전투력을 가지며 이는 특화에 의해 야방흡수율을 올리는데 도움을준다 

체력은 최대 복수심의 한도를 늘림으로써(일단 툴팁상에는 최대생명력 10%) 야방흡수율에 기여하고 부수적인 효과로 안정적인 피통은 힐러들이 효율적으로(마치 치손과 육성의 관계처럼) 엠을 소비하게 한다 이는 마뎀으로 인한 복구에서도 체력의 장점이 된다

부수적인 효과를 제외한다면 민첩은 체력을 압도하는 스탯이다 탱야의 모든 능력치를 올려주며 복수심또한 복수심이 2초마다 재계산된다는점 회피가 뜰 경우 사실상 무조건 최대복수심의10%가 날라간다는점 최대복수심을 대강 15000으로 상정한다면 이 때 야방의 흡수량은 대강 3만 정도(제특화가18.5라 3만까지 흡수한기억이있음) 이므로 넴드 평타가 45000이하라면 최대복수심에 이르기 어렵다는 점 등을 고려해보면 체력에 의해 최대복수심을 올려서 야방의 흡수율을 올리겠다는 생각또한 타당하다고 보기 어렵다(인증글 중 복수심 매커니즘 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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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최대복수심이 어려운가?

넴드의 공속은 감연된상처를 비롯한 공속감소가 걸리면 20% 감소하므로 보통은 2.4초다(키마같은 특수넴드제외) 복수심은 매2초마다 새로 계산되고 따라서 2초동안 받은 데미지가 없다면 복수심은 자신이 지금까지 쌓았던 복수심 중 최고의 복수심 수치에서 10%만큼을 지워버린다. 야탱은 현재 완방이 가장 좋은 탱커로 회숙세팅을 안해도 풀버프시 31~32% 정도는 나오고 회숙세팅의 경우 35%는 가볍게 뛰어넘는다. 따라서 3번 중 1번은 반드시 피한다는 얘기고 이는

0초 - 최대복수심상태(전투력15000증가)
2초 - 들어온 데미지가 없으므로 복수심 감소 - 13500 = 15000-(15000*0.1)
2.4초 - 넴드의 공격을 회피
4초  - 들어온 데미지가 없으므로 복수심 감소 - 12000 = 13500-(15000*0.1)
4.8초 - 넴드평타 들어오고 야방에 의해서 깎여 20000의 데미지 입음
6초 - 20000의 데미지가 들어왔으므로 복수심 재계산 - 12400 = 12000*0.95 + 20000*0.05
7.2초 - 넴드의 공격을 회피 
8초 - 들어온 데미지가 없으므로 복수심 감소 - 10900 = 12400-(15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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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이런 시나리오가 매우 자주나오기 때문에 최대복수심 유지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얘기고 체력이 복수심의 최대치를 올려주기 때문에 민첩과 복수심 올려주는 효율이 비슷하다는 얘기는 타당하기 어렵다는 뜻. 민첩은 전투력 자체를 올려주기 때문에 언제나 야방의 흡수량에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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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전술했다시피 안정적인 피통은 힐러들의 엠소모를 최적화시키며 마뎀은 민첩의 영역이 아니므로 극민으로 밀수도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보석과 장신구는 대강 민1:체1추천



2. 회숙이냐 만적만숙이냐

사실 뭐가 더 좋은지는 아무도 증명할 수 없겠지만 경험상 만적만숙이 더 좋고(높은 야방률) 회숙올인이 좋은곳은 키마정도밖에 없는듯하다(할푸스도 치감을 늦게쌓는다는 장점이 있긴하나 치감보다 평타가 더 아픈듯)



3. 치타냐 특화냐

야방이 중첩이 안되는한 특화>치타로 본다 혹 치타를 올리겠다면 반드시 적숙을 맞춰야하고(평타는 적숙무관으로 치타율이 그대로 적용되나 스킬은 적숙에 영향을 받는다) 특화가 치타보다 좋다고 생각하는건 어차피 야방이 안떠도 33%는 회피가 뜨기 땜에 회피를 믿고 뜰때 좀 더 강하게 막자는 생각에서다 하지만 이에 대해선 딱히 정답이 없다고 본다 서로 다른 세팅으로 동일한 넴드와 전투해서 신뢰할만한 표본 얻기가 너무 어렵기 때문에..



4. 재연마

가속은 가장 잉여하므로 일단 버리고 그 후에 특화나 치타를 택해서 버린다



5. 특성과 문양

문양에 대해 고정관념을 버리고 보자 탱야에게 필요한건 가르기 한 개 뿐이다 나머지 두 칸은 언제 표변해서 딜을 할지 모르므로 도려와 칼발을 박는것이 아주 좋고 일부 넴드(특히 아귀슬럼프 승천3페 초갈2페)에서는 거의 필수라고 본다 탱야와 딜야는 사실상 템공유에 티어까지 공유하므로 완전한 탱특이라도 10~12k까지 능력이 된다면 그이상도 가능하다 따라서 문양은 가급적 가르기 도려 칼발 추천하고 표변 딜 연습도 열심히 해둘것

특성은 꽤 정형화 되있고 가끔 문제가 되는 딜탱동시가능 특성이 있는데 네파의회초갈아귀 등에서 매우 효과적이다 분휘와 쇄도를 찍지않고 정글의왕과 야수의광기에 찍는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먹이포착까지 찍고싶다면 야생의공격성도 안찍고 흉포를 안쓰면 됨




언젠가 한 번 쓰고 싶었는데 결국 썼네요 감개무량한듯.. 몆몆부분은 제 주관이 많이 들어가서 그냥 이런 의견도 있구나 하고 봐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