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잘나온 로그는 아니지만 올킬하고나서 경험해본 후기를 적어보려 합니다.

 

[티어]

 

1. T20 4셋

 

별롭니다. 시너지를 강화시키기 위해서 봄꽃, 숲영, 번영트리로 힐을 해보았으나 T19보다 템렙이 평균 20이 높은 티어들로 착용했음에도 불구하고 힐량 자체에는 큰 영향을 주기 힘들었습니다. (더 낮은건 아닙니다. 다만 체감될 정도로 높아진 것도 아니기 때문에 티어효과는 구린것으로 판단하였습니다)

 

T19 완전 로또가 아닌이상 T20으로 결국은 바꿔야 하기 때문에 안타깝긴 합니다...

 

 

 

2. T19 2셋 + T20 4셋 (숲영반지 + 벨렌)

 

별롭니다. 아만툴을 포기하면 마나소모가 극심해졌습니다. 힐량 자체로는 체감될 정도로 상승or하락은 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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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어 결론 : 결국 T20 4셋으로 가야하긴 할겁니다. 아만툴을 뺄 수는 없습니다.

 

고로 아만툴 + 4셋 (단, T19와 템렙이 20이상 차이나지 않으면 T19가 더 좋을 수 있습니다) + 벨렌

 

이 제일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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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

 

1. 15렙 특성

 

T20이라는 가정하에 작성하겠습니다. 15렙 특성은 말 그대로 취향입니다. 다만, T20 4셋과 시너지가 있는건 번영이고, 번영을 찍었을 때 꽃피우기를 잘 사용하신다면 상당히 힐량상승이 있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세나수호물은 언제나 무난한 특성이지만, 저는 세나수호물을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기때문에 찍지 않았습니다.

 

풍요는 제가 지금껏 가장 자주사용해왔던 특성이었습니다만, T20으로 오면서 번영이 조금 더 좋아졌다곤 느낍니다.

 

단, 번영 세수 풍요 전부다 정말 미미한 차이라고 생각되므로 원하시는 걸 찍으시면 되겠습니다.

 

 

2. 75렙 특성

 

숲영, 화신, 재배중 가장 무난한 것은 재배입니다. 숲영같은 경우에 T20 및 번영과의 시너지를 위해서 찍어보았습니다만, 결론은 좋지 않습니다. 물론, 최상의 상황에선 상당히 좋습니다만 힐스타일에 굉장한 제약이 따릅니다.

 

신치를 사용하고 급성을 연이어 사용해야 한다는 점이 상당히 거슬립니다. (1명의 급사위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치를 사용하기 힘들고, 사용했다고 한다면 뒤에 회복이나 재생을 마음대로 사용하기에 껄끄럽습니다. 또한 광역으로 피가 빠졌을 때 신치를 사용하고 급성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글쿨 한번이 굉장히 아쉬운 경우가 많았습니다)

 

숲영의 힐량이 안좋아서라기보단 숲영으로 인한 신치와 급성, 회복, 재생 주요스킬들의 발이 묶이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이 제약을 커버할 정도로 T20의 효과가 좋지는 않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꽃피우기와 급성의 힐량비중은 상당히 늘어납니다만, 급사가 잦아지고 총힐량은 마나대비 상승하지 않았습니다)

 

 

3. 90렙 특성

 

봄꽃, 내면, 싹틔 중 추천드릴 것은 내면 혹은 봄꽃입니다. T19 4셋효과가 1.5%인데 크겠어? 라는 생각으로 원래 싹틔를 찍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굉장히 현저하게 싹틔우기의 힐량이 줄어드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단지 1.5%의 확률이 사라졌을 뿐인데 이렇게 차이가 크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어쩌면 꽃피우기 및 신치의 빈도가 늘어남에 따라 회복의 비중이 줄어들어서 오히려 역시너지가 났을 수도 있겠습니다)

 

봄꽃을 찍었을 경우에 꽃피우기의 유지에 상당히 신경써야 했었고, 마나소모가 적은 스킬이 아닐뿐더러 신치로 인한 10초 꽃피우기 버프도 중첩이 되지 않도록 조절해야 했었습니다. 그러나 밀집진형일 경우 상당한 힐량의 상승이 있었고, 쓸만한 특성이라고 생각됩니다.

 

내면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2분마다 평온을 쓸 수 있어야 좋은 특성이긴 합니다만, 싹틔의 간접너프로 인해 무난히 쓸만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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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 결론 : 번영 (세수, 풍요) / 재배 / 산개일시 내면의평화, 밀집일시 봄꽃

 

괄호안의 특성은 취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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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구]

 

1. 달빛의 성배

 

지능 + 낮치타밤가속 장신구입니다. 무난합니다. 밤요때 지도의 상위호환으로 생각됩니다.

 

잘못 알려진 정보를 확실하게 수정드리면, 던전 레이드와 무관하게 낮치타 밤가속입니다.

 

회드의 경우 밤에 레이드를 간다면 무난하게 좋게 쓸수 있는 장신구라고 생각됩니다.

 

 

2. 심연의 여왕의 불가사리

 

유연 + 급성시 추가힐 장신구입니다. 좋습니다. 꾸준하게 힐량 5~6퍼를 차지하는 장신구입니다.

 

다만 유연성인 스탯이 마음에 조금 걸리긴 합니다. 사용했을 때 딱히 후회할 장신구는 아닌 것 같습니다.

 

 

3. 다크문

 

비추천드립니다. 템렙900이 한계라는 점도 있을 뿐더러 힐량감소가 체감될 정도입니다.

 

마나를 아낄 수는 있겠으나 개인적으로는 트라이기간이라 하더라도 신화에서 쓰기엔 무리가 있는 장신구라 생각됩니다.

 

 

4. 기만자의 대계

 

특화 + 2분도트힐 2충전 (터질시 보호막) 장신구입니다. 최고입니다. 성배나 불가사리가 나쁘진 않습니다만

 

대계를 따라오진 못하는 것 같습니다. 탱 2명에게 처음에 찍고 시작하면 못해도 6~7퍼, 잘나오면 12퍼까지도 나옵니다.

 

이게 좋은 이유는 특화스탯이 회드에게 상당히 좋은 스탯이며, 단순 힐량집계보단 탱급사를 막아준다는데 의의가

 

있습니다. 탱이 35%미만으로 떨어지지 않고 잘 생존하는 경우에는 10퍼는 거뜬히 넘고, 탱이 피가 떨어졌을 경우에는

 

보호막+대계힐량 집계로 7~8퍼가 평균적으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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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구 결론 : 대계, 벨렌이 최고. 그러나 성배, 불가사리도 나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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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것은 저의 주관적인 경험입니다... 계산따윈 없고 그냥 체감 후기입니다 ^^ 그냥 한 회린이의 감상문 정도라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