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사 게시판에도 적었었는데, 와우의 치뎀증가식이 조금 희안하긴 합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와우의 치명타 데미지는
기본데미지 + (치명타로 추가되는 딜 x 치명타데미지 증가량의 2배)
입니다. 

안봐도 되는 설명---------------------------------------------------------------
데미지 100짜리 스킬이 있다고 칩시다.
치명타가 터지면 100x2 = 200이 되죠. 
근데 실제로 와우에서는 100 + 100 = 200으로 계산됩니다.

여기서 원피를 써서 치뎀증가 25%가 생겼다고 하죠.
치명타가 터지면 100 x 2.25 = 225 되는 것도 아니고
100 x 2 x 1.25 되서 250 되는것도 아닙니다. (결과적으론 250이 맞지만)
실제로 계산되는 식은
100 + (100 x 1.5) = 250 입니다.  치명타로 추가될 딜인 100에다가 치뎀증가량 25%의 두배인 50%를 곱해서 더하는 거죠.
사실 이렇게 해도 대부분의 상황에서 치명타딜 계산에 큰 문제는 없습니다.
문제는 치명타가 2배가 아닌 클래스 또는 스킬에서 생기죠.

정술은 치명타가 200%가 아니라 250%입니다. 정술이 강행돌파를 4% 찬다면
기본데미지 100
치명타 추가데미지 150
강행돌파 4%

기본데미지 100 + 
치명타 추가데미지 150 x (1.08) = 162
= 262가 됩니다. 
원래 나와야할 데미지 250에 비하면 4.8%의 이득이 있는거죠. 다른 클래스라면 치명타 데미지 기준으로 정확히 4%의 이득만 있었을텐데 


무법도적의 미간적중도 마찬가지입니다. 
밑에 글에 보시면 
기본데미지 1
크리데미지 4
원피크리데미지 5.5 라고 되어있는데 

기본데미지 1+
크리추가데미지 3 x (원피크리25%의 2배인 50% 적용) = 4.5
= 5.5가 되는거죠.

강행돌파도 마찬가지입니다. 
미간돌파의 크리추가데미지인 300%에다가 본인이 가진 치증%의 2배를 곱해주시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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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행돌파 3등급 5개를 착용해서 크리뎀증이 20%가 되었다. 라고 치면
일반스킬
기본데미지 100
크리데미지 240  (강행돌파 미착용시 200, 크리뎀기준 20% 이득)

미간적중
기본데미지 100
크리데미지 520 (강행돌파 미착용시 400, 크리뎀기준 30% 이득)


그래서 다시 한번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정술과 마찬가지로 
무법도적의 미간적중이라는 스킬은 강행돌파의 영향을 다른 클래스보다 조금 더 잘받습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강행돌파로 도배를 할 것은 아니고, 본인 캐릭터의 다른 스탯도 고려하셔야 겠죠.
만약 강행돌파 비중이 높아지신다면, 최대한 3비장에 주사위도 상어버프를 찾으셔야지 이득을 극대화하실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이건 버그는 아니고 아주 오래전부터 와우의 크리뎀 공식이 이랬었기 때문에, 바뀔일은 당장은 없어보입니다.
바뀌더라도 시스템을 갈아엎는 확장팩때야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