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용군단에서 나올 고술 특성트리(단일)를 한번 찍어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찍고싶은 특성이 너무 많아 고민 엄청 될거같네요.

현재 어둠땅 버전과 비교해볼때 가장 달라지는부분은 아래와 같습니다.

- 마엘을 최대 10스택 까지 모아서 쏠 수 있다.
- 세분/낙뢰가 없다.
- 질풍트리와 뜨손, 승천이 모두 가능.
- 승천 시 마엘 소모가 자동으로 가능.
- 파멸의바람 / 원시용암발동체 / 의술사 / 서리술사 효과를 모두 가져갈 수 있다 (수치는 좀 다름..)

새롭게 생긴 특성 중 가장 눈에 띄는건 역시 마엘 10스택 소모입니다.
글쿨은 모자라고 자원은 넘쳐나게 된 고술 특성 상 자원을 한번에 비워 글쿨을 하나 이득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매력적인 특성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티어효과가 없어지더라도 의술사 전설효과를 특성으로 가져가기에 여전히 야정 쿨감은 효과적이고, 
자원수급기로써 정령의 맹공을 찍은 폭격이 서리술사 효과로 더 자주 뜨기에 현재와 비슷한 상황은 만들 수 있을것 같습니다, 해서 특성을 찍는 기준으로는 최대한 자원수급과 자원소모에 포인트를 맞추어 봤습니다. 

또 승천의 오토 번화 발사 특성(승천라인 막줄)도 너무 원하던 효과입니다. 
1시즌 승천시 마엘이 넘치든말든 그냥 무지성 바격 날리던게 너무 아까웠는데 글쿨없이 그냥 자원을 태워 딜을 몰아칠 수 있다는 장점에 찍을수 밖에 없는 특성이 아닌가 싶습니다.

용채를 여전히 비중있게 다루어야 한다는 점이 조금 아쉽습니다만(딜이 아쉬운게 아니라 타격감이 밋밋해서..)
질풍과 폭격의 특성까지 같이 푸쉬를 해줄 수 있어서 이제 원소정령의 로또가 좀 덜할듯 합니다.
번개늑대면 질풍폭격, 불늑 나오면 뜨손과 용암발동체를 기도하며 용채, 얼음 나오면 하던대로 기도...

- 왜 서리술사와 정령의 맹공은 1p씩인가?
: 1p만 줘도 서리술사의 폭격리셋효과와 맹공의 마엘 생성은 동일합니다. 폭격 데미지 증가량만 달라질 뿐.
10스택 정작or번화가 가장 한방 기댓값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자원획득과 리셋효과만 보아도 이득이라는 판단에서 1p씩만 주었습니다.

- 낙뢰 세분은 왜 안찍?
: 단일에서 낙뢰 세분을 찍기엔 포인트가 너무 아깝습니다. 낙뢰는 단일딜에서는 사실 폭격리셋기대하고 치는용도였고, 세분은 계수 자체는 높지만 쿨이 너무 길어 별롭니다. 이제 굳이 안찍어도 되니 그 포인트 뺴서 다른데다 주는게 훨씬 좋은 듯.

- 태고의 파도 라인은?
: 사실 태고의 파도는 어둠땅에서도 단일에 채용하는 경우가 없었고, 태고의 파도가 유용하다기 보단 뒤에 따라오는 가속과 다타겟 강화번화가 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지금 도관효과로 발생하는 태고 리셋도 없어서,,, 굳이 단일에 채용할 포인트가 없습니다. 쐐기나 광트리에서는 승천 대신 사용할듯.



전체적으로 보자면,, 야정 베이스를 두고 내려가면서 
단일엔 용채 정작/승천쪽으로 투자하고, 
광역엔 낙뢰+세분+불회/태고에 투자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심심해서 찍어본 광 트리.

낙뢰 세분 불회에 포인트를 주고, 승천라인의 포인트를 빼서 태고로 돌렸습니다.
얼격 냉충쪽이 재미있을것 같긴한데... 빅풀 상황은 불회가 더 나은듯 하여 불회를 찍어봤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함미다.
다음시즌 고술도 쩨발 날아올랐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