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글은 매우 주관적인 저의 플레이 방법으로 작성되었으며
본인은 PVP 컨텐츠를 그다지 잘하지 못하는 사람임을 감안해주길 바랍니다.



1. 아이템 셋팅 및 장비착용


본인은 우선적으로 풀탄력템을 기본으로 착용하였고
타렉고사가 없는 관계로 1차무기 (주장비+보조장비)를 셋팅하였습니다.

개인적인 선호도에 따라 장신구는 계급장 (필수 기본아이템) + 사효장신구or잔교or타마휘 등
본인의 딜링 스타일에 따라 달라집니다.

잘 모르겠다 싶으면 사효장신구를 착용하세요. 동결타이밍에 환영복제+장신구+얼음핏줄을 이용한 얼음불꽃구슬과 얼화 데미지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탄력템을 전부 착용하지 않고 몇몇 부위를 레이드템을 착용하여 데미지를 더 높이는 셋팅도 있지만
초보자분들에게는 (저와같은) 탄력템으로 도배를 하는것이 전장에서의 생존률을 높여줍니다.

2. 특성


저는 2/8/31 특성을 사용하였고 비전쪽에 더 많은 특성을 투자하여 점멸 특성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다수vs다수 싸움에서 자주뜨는 충돌로 인한 힐러 힐 캔슬과 상대하기 껄끄러운 상대에게 방해를 놓기위해
저는 충돌 특성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이 역시 꾸준한 전장을 통해 자기만의 특성을 만드는것이 중요합니다.

3. 전장 운영 방식

가장 중요한 3번 탭에서는 모든 전장을 숙달된 경험까지 마스터하지 못한 관계로
몇몇 전장의 예를 들어서 설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 깃전장

1) 노래방

대표적인 깃전장의 선두주자로서 노래방은 가장 기본적인 법사의 모든 스킬을 활용할 수 있는 전장입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첫 미드싸움에서의 주도권을 어느 진영이 잡게되는것이 그 전장에서의 승패에 영향을 상당히 좌우합니다.
첫 미드싸움에서 법사는 세가지 위치가 있습니다.


1번은 첫 미드싸움의 본진에 합류하여 힘싸움에 본격적으로 상대진영을 힘으로 누르는 것이고
2번은 상대의 깃수 (주로 방특전사or야성드루)가 미드싸움에 합류하지 않고 우리팀 깃을 스틸하러 가는것을 막는 것과
3번은 우리팀의 깃수가 상대방의 발묶음조에 당해 깃을 가지러 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몰래 상대진영에 잠입하여 상대팀의 깃을 가져오는 방법입니다.

이 말고도 위치잡는 방법은 다양하고 주로 1번처럼 우리팀 본진에 합류하여 상대편 힐러의 힐을 방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번의 경우 다양한 조합으로 상대방의 원거리딜러가 힐러와 같이 포진하여 있고
상대팀의 근딜러들은 우리팀 힐러를 물고 있을겁니다.

힐러가 1명인 경우 그 힐러에게 양변을 써주고 우리팀 힐러를 무는 근딜러들을 냉기돌풍과 물정얼회->동결로 떼주는것이 중요합니다.

힐러가 2명인 경우 힐러1에게 양변을 써주고 다른 힐러에게는 물정얼회 -> 동결로 이어지는 투메즈를 이용하여 힐을 차단하며
서리고리를 이용하여 힐러 2명 또는 1명에게 추가메즈를 이용하고 (주로 양변으로 메즈한 힐러에게 사용하면 좋음) 우리팀 힐러를 무는 근딜을 냉기돌풍과 본체 얼음회오리를 이용하여 힐러를 도와줍니다.

힐러가 3명인 경우 힐러가 2명인 경우와 비슷하며 힐러3에게 깡마반을 사용하고 힐러1(양변)이 급장 또는 마법해제로 풀어날 경우 힐러3에게 양변을 시전합니다.

기본적인 힐러메즈가 끝났으면 힐러 응딩이 뒤에 숨어 환영복제 -> 사효장신구 -> 얼음핏줄 쿨기를 돌리고 미칠듯한 극딜로
하얀색 힐러 -> 핑크색 힐러 -> 파란색 힐러 -> 주황색 힐러 순으로 때려잡읍시다. 


경기가 중반즈음으로 흘러가 힘의 추가 어느 한쪽으로 기운 경우가 아닌 팽팽한 경우를 가정하여 설명하겠습니다.

[1] 수비를 해야 할 경우

우리팀이 상대팀보다 나중에 깃을 꽂아서 동점 상황이 되었고 시간이 얼마 안남아 수비를 하여 승리로 이끌때 주로 수비를 합니다. 법사보다 사냥꾼 클래스가 수비에 더 특화가 되어있기 때문에 (사냥꾼의 충격포, 산탄사격 등) 주로 법사는 공격을 가서 깃을 따오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왼쪽 사진은 중앙통로에서의 수비역할입니다. 마법사 클래스의 서리고리는 매우 강력한 광역메즈기로서
바닥이 깔리는 것만으로도 상대방에게 추격의 의지를 살짝 꺾어버릴 수 있는 강한 스킬입니다. 표시한 곳에 꼭 깔아줍시다.

오른쪽 사진은 대표적인 수비위치인 중통 -> 3층라인 입니다. 역시나 중통에서 3층으로 올라오는 입구에 서리고리를 깔아서
시간을 벌어줍시다. 

수비조에서의 역할은 앞서 미드 힘싸움에서의 힐러메즈 보다는 공격딜러들을 메즈하여 시간을 버는것이 중요합니다.
위와같은 상황에서는 마법사 클래스는 대부분 논타겟으로 프리딜과 프리메즈를 할수있는 상황이 찾아옵니다.

강력한 한방기가 있는 전사/도적 클래스나 껄끄러운 디버프로 깃수 힐러를 괴롭히는 죽음의 기사 클래스를 주로 괴롭히며
간간히 딜러 또는 힐러에게 메즈와 깡마반, 동결을 이용하여 깃수가 도망칠 시간을 벌어줍시다.

이때 깃수가 우리진영 무덤 쪽으로 도망치게 되거나 상대편 공격조를 다 죽일 경우 이는 완벽하게 성공하였다고 스스로를 칭찬합시다.


[2] 공격을 해야 할 경우


지옥과도 같은 시간이 찾아올겁니다.

공격은 필히 혼자가 아닌 다른 클래스와 함께 공격을 하도록 하며 이 언덕을 올라가는 난이도는
상대편 사냥꾼의 유무로 결정됩니다. (사냥꾼에 대한 분노가 가장 커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빠른 점멸을 통한 사냥꾼의 데드존 (최소공격사거리 이내)으로 들어가 동결로 사냥꾼의 방해 (덫, 충격포, 산탄, 침사 등)
로서 우리편의 이동을 자유롭게 해주고 간간히 뜨는 충돌로 사냥꾼을 편하게 만들어주는것이 가장 큰 으뜸이 되겠습니다.

우리팀 공격조가 전부 다 3층으로 올라가고 상대편 깃수를 만나게 되면 일단은 공격에 성공을 하게 되고
상대편 힐러를 적절한 메즈를 통해 괴롭히며 깃수를 극딜하도록 합니다.





2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