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은 열심히 달려서 텝 업글 엄청 하시고 레이드 와서 버스 태워주시는 건 좋은데

그것도 한두 네임드나 '와 저분이 미터기 부수신다'이러고 구경이 재밌지
천둥왕, 오그리마 공성전쯤 되면 10마리가 넘는 네임드를 이러고 있는 것도 나름 고역
이걸 자리를 비우기도 뭐하고 공략대로 하면서 잡는 것도 아니고

엄청 강한 사람 입장에서는 내가 미터기 부수겠다는 마음으로 빡딜하니까
그나마 재밌으시겠지만 이건 뭐 내가 열심히 해서 이길 수 있는 딜도 아니니까

수집품 모으는 거 재미는 있는데 종류가 많아서 필요한 청동은 아무리 모아도 부족하니 레이드는 가야겠고

한 번씩 어쩌다 보니 버스 타는 거 때문에 지루해져서 아쉬움